수원 대안공간눈은 다음달 2일까지 ‘Zebra Art Fair 2018’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Zebra Art Fair 2018’은 대안공간 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마을기업 행궁솜씨가 후원하는 아트페어로, 차세대 아티스트들에게 작품 전시 및 판매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작가들과 관람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령 제한을 없앴으며 평면, 입체,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Zebra Art Fair 2018’은 다음달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대안공간 눈 게시판(http://www.spacenoon.co.kr) 또는 지브라아트페어 블로그(https://blog.naver.com/spacenoon_kg)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pacenoonjiwon@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대안공간눈 관계자는 “시각예술평론과 아카이브 지원을 통해 작업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Zebra Art Fair 2018’를 기획했으며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슈퍼대디와 자전거 제작소’, ‘꼬마농부의 식탁’, ‘청소년 취미탐구 생활’ 등 세가지로 구성된다. 10~13세 어린이와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슈퍼대디와 자전거 제작소’는 맞춤 자전거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꼬마농부의 식탁’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수확하고 요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취미탐구생활’은 영화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단편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영화제작영역’, 창의성을 높이는 방탈출 게임을 개발해보는 ‘놀이개발영역’, 원고쓰기부터 유통까지 책 제작의 과정을 알아보는 ‘독립출판영역’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3~5세 어린이 대상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여행&
김학두 개인전 ‘매 순간, 영원히’가 오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원 지역 작가를 조망하는 시리즈를 기획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올해 미술교육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원로작가 김학두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학두(1924~)작가는 1958년 수원여자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부임하며 후학양성에 힘썼을 뿐 아니라 미술협회 수원지구회,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장 등을 역임하며 수원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힘쓴 미술 행정가이기도 하다. 특히 김학두 작가는 어디에서나 마주칠 수 있는 자연의 소박한 서정성을 자신의 방식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그의 예술관을 반영해 ‘매 순간, 영원히’라는 제목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초기부터 현재까지 김학두 작가가 몰두해온 화두는 화려한 색채로 가득 찬 풍요로운 자연이다. 작가는 특정한 대상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것 보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중점을 두고 자신이 바라는 상념에 따라 창조된 인간과 자연의 어우러짐을 담아내고 있다. 어디에서나 마주칠 수 있는 일상의 자연을 다룬 그의 화풍은 199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
성남문화재단이 준비한 인턴기획전 ‘낯, 가리다’가 다음달 2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열린다.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인턴기획전을 통해 예비 큐레이터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성남큐브미술관은 미술관 및 관련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으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6개월 과정의 정기 인턴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16년 상반기부터 2017년 하반기까지 총 4명의 큐레이터를 배출했다. 이 중 황욱현(1기), 서희연(2기), 장윤미(4기) 3명의 인턴이 준비한 ‘낯, 가리다’는 얼굴의 다른 표현이기도 한 ‘낯’의 의미처럼, 현대인들이 자기 정체성을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곽상원, 김효숙, 박승예, 박은하, 오석근, 유현경 등 6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작가 개인 혹은 현대인을 대변하는 ‘낯’에 대한 재해석과 함께 그들의 가려진 ‘낯’을 탐색하는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실 1층에는 박은하, 박승예, 유현경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2층에는 사회적, 문화적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도내 24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마련한 이번 안전관리 활동은 수원향교, 의정부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 등 도내 24개소 문화재를 대상으로 지붕, 담장, 배수로 등 여름철 장마에 취약한 부분에 집중 보수를 실시하며 볶지 않은 생 들기름을 이용한 콩댐작업(목부재 기름칠)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문화재 구조상태, 방재설비 가동 및 자체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로 인해 축대, 담장, 옹벽, 석축 등의 붕괴 위험, 토사유실 여부를 파악하고 상습 침수지역 등의 훼손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점검결과를 통해 지붕, 담장, 배수로 등을 집중보수하고 문화재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 보수사항에 대해 즉시 수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문화재돌봄사업단은 올해 도내 국가지정문화재 67개소, 시도지정문화재 399개소, 비지정문화재 115개소 등 총 590곳의 문화재에 대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 상시관리 활동과 경미한 수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경화기자 mkh@
‘시흥염전 소금제’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만을 생태와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지붕 없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권역 거점센터인 시흥 소금창고에서 옛 염전 문화를 재연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시흥바라지에코뮤지엄 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패의 축하공연과 풍년기원 소금제사, 염부 토크콘서트와 함께 소금 컬링대회, 갯골 생물퍼즐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실제 염부로 근무하셨던 분들이 최근까지 소금고사를 지내고 계셨다. 이것은 굉장히 소중한 지역의 문화유산이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복원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시흥염전 소금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이 행사를 통해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하나님의 교회는 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시 낙양동에 새 성전을 건립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9일 헌당식을 개최, 1천2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의정부 낙양 하나님의 교회는 복층 구조의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유아실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공간들을 실용적으로 배치, 신도 및 지역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이날 헌당식에서 “신자 수나 교회 건물이 많아지는 양적인 성장보다 신자 개개인이 하나님 안에서 바른 신앙을 정립하고 선한 품성으로 변모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진실한 신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18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하 최강자전)’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부터 결선까지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총 8명에게는 2천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접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2018webtoon@gmail.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26일부터 4차례 걸쳐 개최 개그우먼 정경미 첫 무대 방송인 윤영미 등 잇달아 출연 인생이야기 강연 관객과 소통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 아름다운 선율 힐링 선사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음악과 토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를 오는 26일부터 4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해피토크콘서트는 행복을 주제로 한 토크와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번째 ‘해피토크콘서트’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무대에 선다. 그는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을 주제로 힘겨웠던 무명시절부터 결혼과 육아 이야기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8월 28일에는 방송인 ‘윤영미’가 출연해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 영화평론가 허남웅의 무대도 9월 28일 이어진다. 허남웅은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r
부천시립합창단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가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합창음악사에 큰 업적을 남긴 위대한 작곡가들을 조명하고자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201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부천시립합창단은 올해 첫 시리즈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들을 준비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거장으로 꼽힌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음악성과 풍부한 서정성을 바탕으로 관현악곡을 비롯해 가곡, 오페라 등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흐마니노프의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 합창곡의 최대 걸작이라고 불리는 ‘성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의 전례 작품 31’부터‘영혼의 합창’, ‘여성을 위한 여섯 개의 합창 작품 15’, 1915년에 초연돼 가장 뛰어나고 아름다운 전례음악으로 평가받는 ‘철야기도 작품 37’ 등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품들을 들려준다. 부천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