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나눔 활동 일환으로 다양한 봄꽃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옹진군 북도면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옹진농협 시도지점과 북도지점에서 열린 ‘봄꽃 판매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봄을 맞아 다양한 꽃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판매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도 큰 호응을 보이며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회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으며,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이웃사랑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농가주부모임 관계자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개시되면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개발지역 지구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면담 및 소통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보상 주체인 LH가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행위제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감안해 조속한 보상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LH는 조직 확대 및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위한 출입통지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지역 현장조사 및 협의보상 등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실질적 보상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로 보여진다. 특히,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3월 대책위와의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용역업체선정 하반기 지장물조사 착수를 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시는 보상 및 개발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은 양촌·장기·마산·운양 일원 약 730만㎡부지에 총 5만154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지난 2024년 7월 지구지정에 이어 올해 1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의 입찰 비리 의혹과 부실 관리 정황이 드러나면서 민간 위탁과 공공 전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SRS를 점검한 결과, 심각한 부실 운영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영 운영의 구조적 한계에 대한 비판과 함께 현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더해 운영 투명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공공 전환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시는 입찰 관련 현 운영사가 노후 보안장비 교체 사업에서 낙찰가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에 없는 PC 12세트를 별도로 반입하는 등 세부 집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감시 공백'을 악용한 사례를 적발했다. 민간 운영사 측은 구체적인 해명을 뒤로한 채, 장비 도입 과정에서의 업무상 필요성이나 행정적 착오 등을 주장하며 절차상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시의 강력한 감사와 수사 검토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사회 및 노조는 "대중교통은 효율이 아닌 생명과 안전의 영역"이라며 민간 위탁의 폐해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단 설립이나 공공기관 위탁을 강력히 요구하며 연일 집회를 강행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김포골드
인천 옹진군이 올해 전복, 해삼, 넙치, 꽃게, 조피볼락, 바지락, 동죽, 백합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다양한 어패류 방류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북도면 장봉 연안 해역에 어린 점농어 종자 16만 마리를 방류했다. 점농어는 서해 연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 속도가 빨라 자원 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으로, 고염분과 저염분을 오가는 환경 변화에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어 장봉도 인근 해역의 생태계 안정화에 적합한 어종이다. 이번 방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자를 선별해 추진되어 방류 효과와 안정성을 한층 높였으며, 종자가 연안 해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내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뿐만 아니라 바다숲 조성,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어장 조성과 살기 좋은 어촌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옹진군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민 생산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한진그룹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2026 ‘일우(一宇)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 앞서 일우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총 36명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포용하고 지원을 확대하고자 2024년부터 일우미술상으로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총 3천만 원 규모의 작품 제작 활동비 및 3천만 원 상당 대한항공 탑승권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 향후 작업 방향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홈페이지(https://ilwoophoto.org/)양식을 통해 웹하드(http://only.webhard.co.kr)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17일 온라인 제출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총 4명을 선정하며, 이후 최종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최고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유망한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을
인천항중고차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공공주도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대체 부지와 운영 방안 등을 포함한 ‘인천항 중고차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지난달 발주한 가운데 6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카마존(주)가 자금조달(PF)에 실패하면서 합의서를 이행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무산되면서 인천해수청, 인천시와 함께 사업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실태 조사·분석 ▶사업대상지 조사·비교 분석 및 중고차 수출단지 선정 ▶중고차 수출단지 운영모델 구축 등 종합적인 검토와 적합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일 수출단지 조성으로 인한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수출단지 방식으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천시 등 공공이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반면, 우선협상자 카마존㈜은 인천항만공사를 상대로 3년 간 상당한 자본을 투입한 상황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주장하며 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현재 재판
현대제철이 지난 1월 인천공장 내 철근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 라인 폐쇄를 결정해 지역 경제계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국내 건설 경기 침체와 철강 업계의 공급 과잉이 맞물린 회사의 경영상 악화에 따른 '선제적 구조조정'이라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대표적 향토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환경개선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일자리창출, 매년 막대한 규모의 지방세 납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사회복지 후원,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경영 등 단순한 제조기업을 떠나 산업과 미래 가치를 높이는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공장은 현대제철의 모태와 같은 곳이지만, 최근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국내 철근 수요는 2021년 약 1100만 톤에서 2024년 700만 톤 수준까지 급락했고, 국내건설 침체 등으로 인해 철근은 "팔수록 손해"인 상황까지 직면했다. 특히 폐쇄 대상인 90톤 전기로와 소형 압연 라인은 가동률이 이미 매우 낮아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됐다. 따라서 범용 제품(철근 등) 생산은 줄이고,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가치 제품 위주로 생산 거점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평화 의미를 담은 '민화전시회'가 열려 관심이 뜨겁다. 김포문화재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미의 정수를 소개하고, 접경지역이 지닌 상징성과 평화의 가치를 문화 예술로 풀어내고자 기획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민화 특별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정한 염원, 평화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 민중의 삶 속에 깃들었던 소망과 염원이 오늘날 애기봉에서 ‘평화의 풍경’으로 다시 피어나는 의미를 담은 작품 50점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민화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 등 다양한 길상의 상징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온 전통 회화인만큼 세계적 한류열풍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지영 작가의 작품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민화의 대표적 도상인 ‘일월오봉도’를 애기봉의 실제 전경과 결합해 새롭게 그려냈으며,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와 남북이 마주한 공간의 평화적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올해 6월 누적 관광객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 관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통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진료범위와 진료비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김포지역 반려가구 비율은 2월 말 기준, 전체 가구수의 약 14%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반려인과의 갈등 문제, 올바른 반려견 양육 및 건강관리, 동물 유실·유기 방지 등에 대한 시 차원의 정책과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진료비 감면 취약계층의 범위를 확대하고, 유기견의 입양을 활성화하는 한편, 입양 이후에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진료센터의 진료범위 및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진료비 감면 취약계층 대상 확대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진료비 감면 및 진료범위 확대 ▶반려문화 조성 및 발전기여자 포상 근거 신설 ▶홍보활동 지원 근거 신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취약계층과 유기견 입양시민에 대한 진료범위가 확대돼 보다 내실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이라며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인 ‘백령다움’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고 싶은 섬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구 용기포항 물양장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 90억 원 중 공사비 40억 원, 콘텐츠 구축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1164㎡ 규모로 백령도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백령의 자연을 형상화한 체험장을 비롯해 계단식 옥상에는 노을과 별, 바다를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서고, 광장은 사곶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백령다움’에는 백령도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집약한 콘텐츠인 ‘백령백계’를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백령도만의 차별화된 감동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백령다움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를 담아내고 재창출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