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공연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주목된다. 인천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뮤지컬 ‘까를로의 피노키오 여행’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은 미취학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어린이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게 대면 공연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영상은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동구청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학교 가는 길에서 겪는 위험한 상황들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노래와 춤으로 흥미롭게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유옥분 의장이 지난 11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오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 에 앞서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인식개선 활동이다. 특히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는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명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아동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농협지역본부는 10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愛 김장김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자리에는 이강영 인천본부장, NH농협은행 곽성일 인천본부장, 농협생보 하형준 인천총국장, 농협손보 조은옥 인천총국장 등 인천농협 4대 법인대표와 권찬호 인천노조위원장, 최은영 여사(유정복 시장 부인), 박명숙 인천시 여성가족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장김치 2000kg(10kg, 200박스)과 인천쌀 2000kg(10kg, 200포)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료급식소, 아동양육시설, 인천광역푸드뱅크 등 2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인천본부는 2003년부터 20여 년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와 쌀 등 지원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과 임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고령 농업인 무료장수사진 촬영, 소외계층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최은영 여사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인천 중구는 국내산 쌀수급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이며, 시장격리곡 매입은 공급 초과로 값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격리하는 곡식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매입일정은 오는 14일 영종동 중구농협 경제사업소와 용유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 올해 중구에 배정된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53톤이 증가한 약 198톤이다. 톤백 벼(800kg)로 환산해 247포이고 22농가가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며, 매입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되어 수확량과 밥 맛이 좋은 쌀로 유명한 삼광벼 단일품종이다.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포함)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최종 정산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지급하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40kg당 7만4300원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해도 여름철 폭우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경영에 힘써주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
인천 중구는 개항장 공예마을 9번째 1인 가구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주민추진단 '문화통-발' 1기가 참여한 2022년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생활력발전소'의 일환으로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중구가족센터 1인가구 사업 중 공예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개항장 거리공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시민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유공방, 로반주얼리, 재미난 가죽공방의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해 책을 주제로 평생 간직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북앤드, 이니셜을 새긴 책갈피, 나만의 다이어리.를 직접 제작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 참여에 소외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 및 도시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지난 8일 2022년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영종도 하늘도시18호 배곶근린공원에서 중구청 직원들과 지역주민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 소나무 등 교목 1200주에 고형복합비료, 관목류에 유기질비료를 주고 공원주변 환경정화를 하며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함께 펼쳤다. 또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숲 육성을 위해 매년 11월 숲가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숲가꾸기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최선의 대안으로,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9일 열린 ‘20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상에 인천 동구를 포함시켰다. 이에 동구의회 장수진 기획총무위원장은 10일 발표된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와 관련, 인천 동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020년 6·17 부동산대책 때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장수진 위원장은 “장기간 침체되어온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불합리한 조치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대출규제와 분양권 전매 제한 등으로 구민들의 내집 마련의 기회조차 제한을 받아왔다.”고 해제를 촉구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주민 만족·지역경제 활성화 균형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것.'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송월동 동화마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청장은 최근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와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교통운수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마을의 주요 핵심 거점을 돌아보며 2023년 조성되는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T/F팀에서 추진 중인 거점별 핵심 체험시설 조성, 콘텐츠 보강에 대해 보고를 받고, 2023년에는 트릭아트 스토리 등 주요 대상지의 달라진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정헌 청장은 "동화마을 주민들이 만족하는 삶의 공간 마련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8일 ‘잡스영종(운서동 2799-1, 두림타워웰스복합 10층) 준공 및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 강후공 구의장, 민길수 중부노동청장, 강운경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전유도 인천시 경제정책과장, 조종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팀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샤프에베이션케이,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영종지역 주요기업,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준공 및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잡스영종의 본격 개소 및 운영을 통해 향후 주민들의 일자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는 유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와 고용지원서비스 수요가 급증해 주민들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구는 인천시, 고용노동부의 협조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영종출장센터’를 지난해 4월부터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해왔으며, 올해 4월 사무실 매입과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향후 잡스영종은 한 공간에서 일자리 알선과 더불어 실업급여 인정 및 고용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국
인천 동구의회가 공동주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최근 동구 '의원연구단체‘공동주택 활성화 기초 연구회’는 공동주택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시 서구청과 유성구청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타 자치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공동주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유성구를 직접 방문하고 공동체 사업 등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연구회 대표의원은 “동구 공동주택 제도와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주민들이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