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개최된 '동구 제30회 동구청장기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 종료됐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5개 클럽 17개 팀,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으이 열띤 승부를 펼쳐졌다. 최종 결과, 전국대회 경력이 있는 남자복식 금배부에서는 인호클럽이, 전국대회 경력이 없는 남자복식 은배부에서는 프렌즈클럽이, 여성부에서는 장인숙·조연화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테니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가 한국철도학회로부터 ‘2022년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기반 전류비 다중설정 교류급전계통 전차선로 고장점표정장치‘는 현장에서 취득한 고장 전류정보로 고장위치를 계산하고, 이를 관제사와 유지보수 작업자에게 제공하여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특히 이 장치는 모든 사고유형과 다양한 급전계통에 적용이 가능해 고장 위치 정보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켜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분기기 텅레일 손상 예방을 위한 분기기 궤간 외측 포인트 가드레일'은 선로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이동하는 ‘텅레일’이 ‘차륜’과 맞닿아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는 장치다. 국내 최초 개발이다. 이 장치의 사용으로 분기기를 통과하는 열차의 운행 안전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텅레일의 사용 수명을 3배 이상 연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 박병노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분야의 기술혁신과 열차운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21일 수확철을 맞은 농촌의 일손돕기에 두팔을 걷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이강영 인천본부장, NH은행 곽성일 인천본부장, 권찬호 노조위원장을 비롯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화도면 고구마 농가를 찾아 강화 특산물인 속노랑 고구마 수확에 힘을 모았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오늘 일손돕기가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농협 전 임직원은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인천농협 노조위원장은 “농촌이 가장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인천농협 나눔봉사단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고 나선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시설 및 사업장 13개소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구 소재 주요 사업현장과 시설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경과·현황 파악 및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으로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의회는 환경문제와 배다리의 문화적 가치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체되었던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현장'을 비롯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현대제철·동국제강 고철부두 하역장, 인천연료전지(주)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특위 오수연 위원장은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분석·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 월미도 공원 문화의거리 친수공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지난 20일 월미공원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공간 일대에서 개항동 행복복지센터의 장비 지원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지난 20일 공항철도 직원과 월미도 상인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월미공원 주변을 탐방하고, 월미도 문화의거리 친수공간을 거닐며 잡다한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역 상인 등 주민들은 “해안 친수공간 주변이 매우 지저분해 보기가 흉했는데 많은분들이 나서서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훨씬 보기가 좋아졌다."고 환영했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인천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도 친수공간은 주민들에게 생존의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이다.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해안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월미도의 아름다운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킬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개관 29주년을 맞아 '내나이가 어때서' 주제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것으로,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동방노조인천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집 아동들의 재롱 공연,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 복지관 동아리 공연, 품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설렁탕, 수육, 떡 등의 식사와 함께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실장은 “지역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던 덕분이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방노조 강창조 인천지부장은 “개관 29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마다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실 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
인천 동구가 여자중학교 설립을 위해 민.관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20일 동구와 인천시교육청은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지역 학교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창영초등학교를 금송재개발구역으로 이전, 재배치하고 기존학교 교사동을 리모델링해 여자중학교로 전환하는 등 본격 설립을 위한 방안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2014년과 2015년 박문여중·여고가 송도로 이전한 후 여학생들이 진학할 학교가 부족해진 상황으로 지난 8년간 대부분의 학생들이 타구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원도심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2만여 세대가 증가됨에 따라 이로 인한 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 불편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에서 여중 설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 지역 내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 등을 만나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지난 9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직접 만나 여중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전달했다. 당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여중학교 설립에 대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원도심 교육환경
공항철도가 헌혈을 통한 고귀한 사랑나눔의 뜻을 펼치기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헌혈은 검암사옥과 용유차량기지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적십자 헌혈차량으로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한 행복한 동행을 이루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헌혈봉사자들에게 노사가 함께 준비한 달콤한 간식을 전달하며 노사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근무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회사 인근의 헌혈의집을 활용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백현석 경영본부장은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매년 2회씩 헌혈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주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공감마을 주민기획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감마을 공감의 날 주민기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조직으로, 올해 8월 진행된 공감교육 이해도를 높인 주민들이 모여 11월에 진행할 마을축제‘공감의 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공감의 날 교육’은 구민을 대상으로 마을축제의 이해, 도시재생과 문화 예술의 중요성, 주민참여 방법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했다. 특히 ‘공감의 날’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직접 진행하는 축제로 공감마을 주민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콘텐츠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 종료 후 주민이 자생적으로 마을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기획단의 활동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 활동해 주길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통해 마을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신포동 일원에서 '점점점>+<청년 점점점' 창작공간이 마련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월간 점점점은 '점점점'과 '청년 점점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을 공개하고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11월 3일까지 금.토.일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방문,체험할 수 있다. 각양각색의 18개 창작공간에서는 전시와 공연, 체험 워크숍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점선면’의 <산책하며 필름 한 롤> 워크숍에서는 산책하면서 동네의 이야기를 필름 사진으로 남겨 작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또‘아트랩999’를 찾아가면 인천을 소재로 개발한 기발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라면 청소년의 아름다운 성장을 바라는 청소년극 <어두운 동그라미>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는 ‘극단 상상이상’을 만나본다. 행사기간에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점점점+청년점점점 공간 3곳을 돌아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프로그램북 이벤트 페이지에 스티커를 모아보자. 3개 이상 모으면 인천서점(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에서 음료 한잔과 교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