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6일 수원서는 지난 5일 수원화성 장안문 일대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신뢰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들은 시민들에게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구급대원이 적정 이송병원을 직접 선정하는 '중증도 분류 기준'에 대한 안내 ▲비응급 상황에서의 119신고 자제 및 구급대원 폭행 등 현장 안전 위협 행위 근절 ▲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등을 홍보했다. 최근 구급차를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위급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으로 환자 생명 및 안전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방안전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원서 관계자는 "구급차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구급대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위급한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
▲ 오전 9시 발안산단소각장 비대위, 하남 한강유역환경청 정문, 소각장 증설 반대 촉구 집회 ▲ 오후 12시 수원평화나비, 수원 올림픽공원 내 소녀상 앞 인도, 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정기문화제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LH 용인국가산단 주차장, 감평사 추천 권한 요구 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고용승계 촉구 ▲ 오전 7시 한국장애인노조 시흥시지부, 풍생고등학교 정문 앞, 공사대금 지급 촉구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후 3시 용인 남사읍 주민대책위, 용인시 이동읍 LH 용인국가산단사업 본부 앞 주차장, LH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3일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권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권 전 회장은 앞서 법원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집행유예가 확정된 상태다. 그는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주가조작 의혹 관련 김 여사의 가담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권 회장이 2009~2012년 주가조작 선수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권 전 회장이 지난 4월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을 받을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에서 김 여사 계좌 3개와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의 계좌 1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판시했다. 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가 권 전 회장을 믿고 수익을 얻으려 계좌 관리를 맡겼을 뿐 시세 조종은 알지 못했다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한편 특검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관련 오는 4일 오전 9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첫 조사에 나선다. 특검팀은 곧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검토하는 등 계엄사태 당시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특검팀은 4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에게 출정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이 자난달 2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구속된 후 첫 조사이다.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인지한 시점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단수 및 단전 지시,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소집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 후 구속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대통령실 대접견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문건을 들고 한 전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이 담긴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이 전 장관의 단수 및 단전 지시가 소방 내부 연락망을 통해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에도 전파된 구체적인 정황도 포착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아직 구속되지 않은 만큼 이 전 장관의 혐의와 마찬가지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신병
이른 새벽시간 수원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이 무더기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일 오전 5시 19분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91명과 장비 3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후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전 5시 5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집 거주자 등 총 12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1명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집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폭염속 두살배기 아기를 집에 혼자 두고 3일간 외출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기 방임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3일 동안 2살 아기를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외출 기간 아이의 밥을 챙겨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돌봄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달 29일 오후 양주시의 한 빌라에 아동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집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아기가 집안에 혼자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서 소방 사다리차를 이용해 창문을 통해 들어가야 했다. 집안은 온통 쓰레기 더미로, 2살 아기가 혼자 방치돼 있었다. 당시 날씨가 폭염이었으나 선풍기가 틀어진 상태였다. 아기는 더러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방임 혐의가 위중하다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사안의 여러 측면을 고려해 기각했다. A씨는 남편과 헤어진 후 아이를 홀로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시공사로부터 10억 원대 뒷돈을 받고 공사비를 380억 원 가량 늘려주는 등 이른바 우제창 전 의원 알선사건 연루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용인시 보평역 한 지역주택조합 전 조합장 A(49)씨를 배임수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시공사 부사장 B(55)씨를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배임증재 혐의로 상가분양대행사 대표 C(59)씨 등 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B씨 등으로부터 공사비 증액 및 공사 수주, 상가 일괄 분양 등을 대가로 총 23억 115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A씨에게 공사비를 385억 원으로 늘리는 대가로 25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실제로 공사비가 오르자 A씨 페이퍼컴퍼니 계좌로 13억 75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은 142억 원이었으나, 전 조합장과 시공사 측의 뒷거래로 공사비는 243억 원이 증액돼 385억 원이 됐다. 이 사건 아파트 단지는 총 1963세대(조합원 분양분 987세대·일반 976세대)였으며, 2차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6시 윤 어게인, 분당 판교역~야탑역 인도, 부정선거 척결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