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통합공공임대 청약신청 현장을 방문해 시범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은 17일 기준 총 605호 모집에 총 7천745명 신청해 경쟁률 12.8대 1를 기록했다.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일찍부터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내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를 거쳐 ▲3월 4일~111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 접수 ▲6월 30일 당첨자 발표 ▲7월 12일~14일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권세연 본부장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모든 것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유형으로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임대주택이다. 앞으로도 LH 경기본부는 주거복지 최일선에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과 평택(아산)호 준설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권관항 어촌뉴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오건석)가 지난 2020년 평택시로부터 위탁 받아 142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부잔교, 물양장 등 어업시설 보완과 해상낚시체험장, 어울림센터 신축 등 권관항의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다. 향후 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역역량강화 교육도 2021년부터 시행 중이다. 평택(아산)호 준설사업은 2032년까지 평택(아산)호 유역에 유입되는 퇴적토 5323천㎥을 하상준설 하는 사업이다. 1844천㎥의 유효저수량 추가확보 및 호소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권관항의 어촌기능을 회복하고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옛 명성을 찾을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평택(아산)호 준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수소연료 전지 자동차가 상업용 트럭 분야에서도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따라 잡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지난 15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여러 요인들에서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적다고 전했다. 일렉트렉은 토요타 미라이, 현대 넥쏘 등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자동차(FCEV)에 수년 동안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시장의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모두 충전소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문제지만, 특히 수소자동차의 경우 그 여건이 까다롭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이미 광범위한 전기 그리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고, 충전 역시 집에서 밤새 이뤄질 수 있지만 수소 자동차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특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패트릭 플뢰츠 연구팀이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수소 기술이 지속 가능한 도로 운송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전기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의 발전이 수소 자동차를 도로 운송에서 불필요하게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면서 상업용 트럭 분야에서도 장
한국거래소가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영업일 기준) 이내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혹은 개선 기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만약 오스템임플라트가 15일 이내 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 20일 이내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가 연기된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내부 자금관리 직원의 2천억원 대 횡령사건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렴 혐의로 해당 직원을 고소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는 17일 경영책임자 및 현장책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목표 달성을 위한 중대재해 ZERO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재해 예방 목표와 의지를 선포하고 안전서약서 및 책임안전시공 서약서 서명이 이뤄졌다. 이후 수서역세권 주택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문화행사도 진행됐다. LH 서울지역보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감사인사와 함께 격려품을 전달했다. LH 조인수 서울지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 의무를 지키지 않아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는 당사자와 그 가족의 불행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불행임을 인식하고 일상화된 안전수칙 준수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자신의 딸을 KT에 채용해달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 힘 김성태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17일 대법원 1부(김선수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전 의원은 이석채 전 KT회장을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을 KT 정규직 일자리를 얻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의원은 '직접 이익을 제공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하지만 2심에서는 '사회 통념상 함께 사는 딸이 취업기회를 얻은 것은 뇌물 수수'라는 판단에 따라 유죄가 선고됐다. 대법원은 이날 상고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해당 농장에서 실제 사육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그 동안 곤충 관련 교육은 여러 곤충에 대한 교육을 한꺼번에 실시해 교육생의 집중도와 교육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은 같은 종류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싶은 교육생끼리 모일 수 있어 각자의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오는 10월 1일부터 임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임업직불제’가 시행된다. 그간 타 산업에 비해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만큼 보조금 지급이 임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도는 전체 면적 중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51%(52만ha)에 이를 만큼 임업과 산림 자원이 풍부한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지난해 발표된 ‘2020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임가 인구는 6566명으로 전년 대비 653명이 감소했다. 이같은 상황은 해가 바뀔 수록 가속화 되고 있다. 실제 △2016년 8505명 △2017년 7661명 △2018년 7219명 △2019년 6566명 등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임가소득 역시 2019년 5065만6000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보다 133만5000원 줄어든 규모다. 이처럼 임가 인구의 감소 추세와 낮은 경제성은 그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발휘 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임업인들이 임업직불제 시행으로 산림을 지키는 임업인에게 최소한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촉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정부는 임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임업직불제 시행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산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16일 본부 내 회의실에서 ‘2022년 중대재해 ZERO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2022년까지 건설현장 사망자 수 절반으로 줄이기’ 정책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관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법령과 제도 등이 엄격하게 적용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특히 안전담당자 뿐만 아니라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여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작동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권오엽 유통조성처장이 신임 aT 서울경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신임 권오엽 본부장은 1991년 입사 후 전략기획업무와 화훼산업센터장, 유통조성처장 등을 역임했다. 농산물 유통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합리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으로 직장 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권오엽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과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장에서 관내 농가,식품․수출업체 등과의 상시소통을 통해 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