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범관(이천·여주)의원은 지난 1일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각각 1천400억원과 1천180억원으로 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각각 200억원과 45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 의원은 “4대강살리기사업 때문에 철도와 도로사업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항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끈질기게 요구해 오히려 올해보다 예산을 증액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경우 올해 예산중 220억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예산이 모자라 토지 보상을 중단해야 했던 공구에서 보상비 지급이 재개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 의원은 기본계획 수립후 5년이 지나도 착공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수요조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올해 예산을 10억원 확보하고도 집행하지 못한 채 타당성재조사 과정에 있는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와 관련해서도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수시로 접촉하면서 기본계획대로 공사를 추진해야 함을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이천쌀문화축제 UCC를 공모한다. 시는 대한민국 대동놀이 대표축제인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10월21~25일)를 맞아 우리의 주식인 벼와 쌀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농경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익적 홍보 이벤트로 이천쌀문화축제 UCC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마련하는 한편, UCC 공모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전 국민 누구나 기획자가 되어 축제를 구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일반인들이 쌀문화축제의 이모저모, 새롭게 꾸민 쌀축제, 농경문화와 벼(쌀) 이야기 등 이천쌀문화축제를 소재로 창작한 UCC를 동영상, 사진, 그림, 만화, 텍스트, 3D 애니메이션 등 UCC 형식으로 50mb 내외, 런닝타임 3~5분 내외의 용량으로 출품하면 된다. 추진위는 많은 마니아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홍보효과를 거두기 위해 쌀문화축제가 끝난 후인 11월 20일까지 임금님표이천쌀운영본부 또는 이천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추진위 관계자는 “오는 1
이천시는 세계 최초로 쌀을 테마로 하는 농업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30일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11년까지 모가면 어농리 산 28-1번지 일원 15만460㎡ 면적에 199억원을 들여 농업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날 기공식을 가진 것이다. 농업테마공원에는 농촌의 전통문화와 한국적 건축의 연계방안, 농촌에 대한 향수, 농촌문화체험 등을 상품화 한다는 기본구상을 전제로 쌀 문화관과 쌀 먹거리촌, 풍년축제마당, 숲 체험촌, 안내센터, 농업인회관, 농산물전시.판매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농업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 외에 ‘이천 쌀’의 홍보와 농촌체험관광산업 육성, 지역균형개발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쌀 테마공원을 조성해 이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천시의 자랑인 온천, 도자기, 복숭아축제와 연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쌀에 대한 역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는 가장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 한 직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21.9%를 득표한 김영옥(여, 42세)씨가 3/4분기 “친절미소왕”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지난달30일 밝혔다. 친절미소왕 수상자로 결정된 김영옥씨는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근면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자세로 민원인 뿐 만 아니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다.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말에 김 씨는 “단지 시청을 찾아주신 민원인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고 맡은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타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자세로 열심히 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의 “친절미소왕”은 민원창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의미에서 2009년 처음 종합민원실에서 자체 제정하였으며, 전 직원의 투표로 뽑힌 수상자에게는 종합민원실내 사진게시와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친절미소왕으로 선정된 김영옥씨 외에 종합민원실 아침 민원응대교육 준비 우수자 3명(신필건, 손경희, 황원상)에 대한 시상을 10월 1일 갖는다.
이천시에서는 지난달 28일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향주부모임)에서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임금님표 이천쌀 100포(10kg)를 이천시에 기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이천쌀은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영옥)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의류바자회를 통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백사면과 창전, 증포, 중리, 관고동의 저소득 100세대에 풍요와 나눔의 중추절 의미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주부모임은 1989년 이천농협주관의 주부대학 1기생의 수료와 동시에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5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떡 포장사업의 수익금 등 월 120만원을 청소년 20명에게 정기 후원하는 등 20년째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29일 경기도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절도 등)로 J(5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3월 17일 낮 12시쯤 이천에 한 식당 앞 주차장에 주차된 L(65·여)씨 소유의 차량에서 현금 12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28일부터 최근까지 고양과 부천, 수원 등 경기도 일대에서 103차례에 걸쳐 총 8천69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드라이버를 이용해 차량을 문을 열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단체 자율통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시의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이현호 시의회의장의 자율통합에 대한 이천시 입장 설명에 이어 조병돈 시장의 이천시의 추진 방향 발표, 이후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시와 시의회는 시·군 통합은 이천시의 장래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전제하고, 인센티브에 얽매인 성급한 추진보다는 통합과 관련한 법이나 제도가 마련된 후 인구 50만 이상의 통합시가 되도록 신중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또한 무엇보다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를 통합코자 하는 근본적인 취지가 자생력 제고와 성장기반 확충 등 한마디로 자치단체의 자립기반과 경쟁력 강화에 있으나 이천과 여주 2개 시·군이 통합한다 해도 불과 30만여 인구 밖에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인구 50만 이상이 되어야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및 변경고시 권한이 시로 위임되므로 인구 50만 미만으로의 통합은 별다른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더욱이 여주군과 소
제5대 후반기 의정을 이끌고 있는 이천시의회 이현호 의장은 2선 의원의 관록을 바탕으로 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선진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고 자신감을 피력하는 이현호 의장의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이현호 의장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를 제정 또는 개정하는데 노력하며 공부하는 의원으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시민편익 증진과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등 올해는 이 의장의 의정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한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의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의 입장에서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시키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회기가 아닌 기간에도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주례회의를 매주 월요일 개최해 시의원 및 시의회의 활동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일 명예의원제도를 시행하여 시민과의 의사소통 자리를 마련해 지금까지 42명의 명예의원을 위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의회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살고 싶어하는 35만 행복도시를 구체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광윤)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명절 관행을 추방하기 위해 명절 떡값, 상품권 등 선물 안 받고 안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천시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직협과 노조출범 이후 끊임없는 노력 끝에 공직사회의 이미지를 흐리는 관행적인 행태를 일소해온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온정주의적 차원으로 직무와 연관된 업자들의 선물 또는 상품권 공여 등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는 부분을 이번 추석을 맞아 완전히 척결한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 운동은 명절 전후인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으로 첫째 관행을 빙자한 일체의 선물이나 금품 안받기,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지역농산물 사기 운동과 함께 불우한 이웃도 함께 생각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시청사 본관 및 후관 입구 등에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많은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부정부패와 관련된 불합리한 사례들이 있을 경우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홈페이지(www.icheon.or.kr)나 전화(☎ 644-2672)로 접수받는다. 한편 이천시 공무원노조에서는 지난 2월 출범식 때도 화환을 받지 않고 쌀을 받아
이천시는 유무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천을 알리는 교육의 장 마련과 전 직원의 마케팅적 마인드 함양과 살고 싶은 도시 이천시의 미래상을 설계해보고자 ‘Sell 이천! 이천의 맛과 멋을 팝니다’라는 주제로 이천시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지난 21일 1기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제9기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기획한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가 이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팔아보는 마케팅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2015년 살고 싶은 시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자 모두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은 ‘이천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란 주제를 가지고 이천의 유·무형적 자원을 찾아내고, 이천의 맛과 멋을 생각해 보고, 창의·상상을 통한 마케팅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날은 ‘이천시 세일즈맨의 하루’란 주제로 행정도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중심축이 이동해야한다는 의미에서 임금님표 이천쌀을 가지고 직접 팔아 보기 체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