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윤 안양시의원(민주, 다선거구)은 오는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곽 의원은 저서 ‘안양시의원 곽동윤입니다’에 2022년 5월 예비후보 당시부터 지난해까지 매주 한 차례 카톡 친구에게 보낸 일대일 카톡을 바탕으로, 기존에 담지 못한 내용과 지방의원 선거를 치른 경험담을 담았다. 안양시의회 최연소(28살) 의원으로 당선돼 2년 연속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그는 기초의원 일상을 카카오톡(동윤톡)으로 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처음 600명으로 시작한 ‘동윤톡’은 2년 남짓 1만 1000여 명으로 늘었고, 지난 5월 말 기준 보낸 동윤톡 수는 46만 회를 넘었다. 곽 의원은 “많은 분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20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백주연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학생과 소방관 등이 참석해 ‘소방서 캐릭터 및 엠블럼 협업 우수작품'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장 서장은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연성대 시각디자인과 조은서 학생과 팀원들에게 상장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재성 서장은 “선정된 작품을 소방서 기념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방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비산3동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을 현장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청년임대주택을 찾아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점검했다. 또,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와 체육시설, 어린이 도서관 등도 살폈다. 시는 비산초교 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에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해 총 138세대(전용면적 59㎡)를 확보했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내달 2일 안양도시공사 청약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는 오는 2032년까지 관내 14개 지역에 약 3100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531세대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지구 내 건립되는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60~8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다자녀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질 높은 정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을 체납해 압류한 차량 중 노후 차량 2026대에 대한 압류를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담세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들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이뤄졌다. 압류 해제 대상은 수년 동안 운행기록이 없고, 검사 기간이 만료되거나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차량으로 등록일로부터 25년 이상된 차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2~5월 노후 차량 압류의 실익을 검토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을 확정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고 후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압류를 해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들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행정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실질적인 채권 확보로 징수 활동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안양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장상일 안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협의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기탁한다”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복지의 최일선인 복지시설에 도움을 준 새마을금고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4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카페나 공방, 작은 도서관, 갤러리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찾는 생활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곳은 ▲갤러리 ‘2기적 팩토리’▲도예연구소 ‘마인은혜도예공방’▲갤러리 창작공간 ‘복합문화공간 HABITAT’▲연습실 ‘베이스먼트에스’▲음악 스튜디오 ‘클랑바움 스튜디오’▲독립서점 ‘뜻밖의 여행책방’▲갤러리 ‘두나무 아트큐브’ 등 7곳이다. 이곳에서는 문화예술 강의와 전시, 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안양, 숨은 예술 찾기’, ‘안양, 인디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 공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택, 소규모 상가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설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차수판 설치 보조금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5월부터 단독주택 1곳, 공동주택 28곳 등 총 29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관련 조례에 따라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 소규모 상가에 차수판을 설치할 경우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상시 근로자 10명 미만인 소규모 상가다. 단독주택, 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재시설 확충 등 각종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19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이주영 롯데백화점 평촌점 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기 창의 안전대상’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경기도가 주관한 평가에서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CCTV를 관제시설에 설치해 화재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재성 서장은 “이번 수상으로 화재 안전에 기여한 사업장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19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경기 중부권역 기업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업지원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연 설명회에서는 ‘채용지원·기업지원 정책’, ‘직업능력 개발 정책’, ‘고용 노동·산업안전 정책’ 등 기업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기업 대표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한 기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여러 기업지원 제도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자주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향후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두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연 설명회에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와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경우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도 알렸다. 그리고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이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되고,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설명했다. 시는 공모 지침을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000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9월 제안서를 접수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