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달부터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생활안정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제도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을 대상으로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수준을 보전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시켜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에게는 1인 기준 매월 1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구 거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특별생계비를 지급받는 경우면 가능하다. 별도의 소득재산조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 지역 주민들은 ‘소래포구 내 좌판상점의 불법영업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상인들 생계를 위한 임시어시장은 개설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과 일자리 창출 방향을 모색하고자 최근 주민 여론조사를 시행,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 주민들이 생각하는 소래포구의 장점은 ‘신선한 해산물’(30.70%), ‘항구의 정취’(15.49%), ‘가까운 거리의 휴식공간’(11.50%)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좌판상점의 불법영업은 ‘안 하는 게 좋다’(42.02%)와 ‘절대 불가’(32.39%)가 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상인들의 생계를 위한 임시어시장 개설에 대해서는 ‘개설이 필요하다(51.90%)’는 의견이 다수로 집계됐다.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에는 ‘기존 상인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입주의 기회를 주자’는 의견이 41.24%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많은 지역주민이 소래포구 내 불법 좌판상점을 용인하지는 않지만 상인들의 생계를 위한 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소래포구 현대화 사업의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검정고시 고사장인 구월중, 선화여중, 인화여중에 방문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격려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과는 검정고시를 응시자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증정하고 100여 명의 응시생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효율적인 인천항 관리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 공사는 항만관리를 위해 지난달 드론 2기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드론 전문가를 초청해 현업 담당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자체 수요조사 및 내부 검토를 통해 인천항 내 드론 활용분야를 선정하고 실무 담당자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 활용분야는 ▲입·출항 선박 계도 및 환경 감시 ▲항만시설관리, 항만재난 및 위기 대응 ▲인천항 건설공정 기록 및 현장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 ▲홍보 동영상 촬영 ▲부지 점유 현황 점검 등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들어 드론 전문가를 초청해 항만관리 17명의 담당자들에게 ▲드론 기본 원리 ▲드론 관련 규정(항공법 등) ▲최신 드론 기체 조종(앱 기능 포함)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제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신사업으로 대표되는 드론산업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항만 개발 및 관리를 포함해 점차 보다 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드론교육에 참가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인천항만공사(IPA)가 효율적인 인천항 관리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 공사는 항만관리를 위해 지난달 드론 2기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드론 전문가를 초청해 현업 담당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자체 수요조사 및 내부 검토를 통해 인천항 내 드론 활용분야를 선정하고 실무 담당자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드론 활용분야는 ▲입·출항 선박 계도 및 환경 감시 ▲항만시설관리, 항만재난 및 위기 대응 ▲인천항 건설공정 기록 및 현장 점검 ▲시설물 안전점검 ▲홍보 동영상 촬영 ▲부지 점유 현황 점검 등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들어 드론 전문가를 초청해 항만관리 17명의 담당자들에게 ▲드론 기본 원리 ▲드론 관련 규정(항공법 등) ▲최신 드론 기체 조종(앱 기능 포함)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제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신사업으로 대표되는 드론산업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며 항만 개발 및 관리를 포함해 점차 보다 넓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드론교육에 참가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제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추구 2014년부터 1만9천여명 취업 실버 위해 ‘보네베이커리’ 설립 제빵사업으로 노인 고용창출 생활임금 시간당 8245원 ‘최고’ 14억7천만원으로 CCTV 확충 읍면동 복지허브 우수기관 선정 내년 남동구 30년 맞아 새도약 장석현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민선6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장 구청장은 그동안 남동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9천여 명의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남동구민의 채용을 독려하고, 채용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동시에 노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고령친화기업(보네베이커리)을 설립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남동구는 1988년 자치구 승격 이후 지방채 잔액을 전액 상환해 지방체 제로를 달성하고 행정자치부 재정운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남동구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살펴봤다. 숨가쁘게 달려온 3년, 키워드는 ‘일자리’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이용 협력기업들의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와 8일 인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연계하는 토털 서비스와 관련한 ‘인천항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인자위는 현재 인천지역 항만·물류 특화 전문 교육훈련기관인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인천항만연수원을 통해 운영 중인 11개 항만·물류특화 인재양성 과정을 보다 고도화한 ‘항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게 된다. 공사는 채용 수요가 있는 인천항 협력기업을 방문해 필요인재 수준 등 기업별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수시 개최하는 등 일자리 매칭 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공사는 일자리 매칭 성사 시 정부가 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세제 혜택 및 금융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전반에 관련된 사항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입주기업의 채용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형 고용디딤돌
인천 남동구는 늘솔길공원 편백숲에 500m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을 추가로 조성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6년 늘솔길공원에 1단계로 무장애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어 미완료 잔여구간에 대해 사업비 5여억 원을 전액 구비로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전 구간의 무장애길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가 조성되는 무장애 나눔길은 편백숲, 메타세콰이어 숲, 양떼목장, 화약박물관, 호수와 연계돼, 소외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구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3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주거 밀집지역과 남동공단 등 공영주차장 4개소 및 화물공영차고지 1개소를 신·증설해 총 642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주거밀집지역인 구월동과 간석동에는 각각 올 9월과 내년 4월까지 53억원을 투입해 189면의 주차장을 신·증설하고, 남동공단에는 76억원을 투입해 올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2개소에 293면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 오는 2021년 4월까지 예산 240억원을 투입해 화물차 등 16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 도심 주거지역의 화물차 주차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에 어떤 건물들이 계획·신축되어지고 있는지를 조회해 열람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컴퓨터 및 모바일을 활용해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자료는 인천경제청의 경관 및 건축위원회 개최시 접수된 3차원 공간 정보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영종 등 3개 지역의 총 122건에 달한다. 열람방법은 IFEZ 3차원공간정보서비스(http://3dgis.ifez.go.kr)로 들어가 테마/경관 및 건축심의업무지원/해당필지를 조회하면 된다. 특히 여기에서는 최근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라시티타워의 모습 등도 미리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볼 수 있다. 3차원 모델링 자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구축돼 서비스돼 온 것으로 인천경제청의 발전상을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신의 GIS 기술을 활용, 한 번의 클릭으로 조회할 수 있어 투자유치 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담당자는 “현재 완공되지 않은 건물을 3차원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3차원공간정보서비스의 3D, 2D, 항공-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