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조직원 사이의 친밀감을 보여주는 감사편지를 책자로 발간했다. 포스코건설 R&D센터는 최근 감사나눔 활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랑과 열정이 흐르는 마을<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임직원들이 주고받은 편지를 책으로 내놓았다. 편지의 수신과 발신 대상은 상사, 부하, 동료 직원부터 가족, 친구, 은사, 봉사활동센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해 포스코건설의 나눔활동이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이번 책 발간에 참여한 정진수 포스코건설 R&D센터 직원은 “감사한 마음은 감사할 수록 더 커지고, 덩달아 주변 사람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전염성이 있다”며 “책을 편찬하면서 읽은 감사편지 덕에 지금의 삶에 더욱 감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감사나눔 1.1.1 운동’을 위해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을 부서회의 때 공유하고, 주 1회 감사 문자를, 월 1회 감사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그 동안 선뜻 표현하기 어색했던 마음을 감사편지에 담아 전한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월 평균 400여명에 달해 정(情)이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설 명절을 맞아 2월24일까지를 수출입업체 특별지원기간으로 설정,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 수입물품 및 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과 적기선적을 위한 특별지원팀을 운영한다. 또한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28일부터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세관의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일과시간이 종료된 후에도 관세환급 업무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했다. 세관은 이 기간 중 당일 환급 신청한 건에 대해 신청 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해 지급토록 할 예정이다.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환급 신청 시의 서류제출 비율을 현행 25%에서 12%로 축소, 서류제출 대상건은 서류심사없이 세관 전산 상에 전송된 내용 확인 후 우선 지급, 서류심사는 설 연휴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이 기간 중에 수출업체가 관세 환급을 신청하면 대부분 신청 당일 바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출업계의 자금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세관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환급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해 수출업체에 63억5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65세 이상 부모 등과 3년 이상 계속 동거하면서 부양하고 있는 일반인,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효행상을 수여, 조세 및 공과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의 장기요양보험 및 기초노령연금 등의 노인대상 직접 지원을 확대, 현행 표창제도를 ‘대한민국 효행상’으로 확대개편해 효문화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 의원은 “효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일뿐 아니라 홀로사는 노인 등 고령사회로 치닫는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효행자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 효문화를 지키는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음식물쓰레기 폐수 해양배출 전면금지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수도권 일부 지자체가 몸살을 앓고 있으나 인천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주로 민간처리 시설에 의존해 위탁처리를 하고 있으나, 인천시는 음식물쓰레기를 민간시설에 위탁해 처리하는 정책이 아닌 시와 구·군에서 공공시설을 건설해 운영해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현재 남동구 소재 처리시설이 노후화, 용량부족으로 공사중에 있어 공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시 일부 지자체가 민간시설에 위탁처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나, 8월말 시설 준공후 정상 가동시 민간시설 위탁물량 약 150잨??전량 해소돼 민간음식물 처리업체와의 갈등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중단되는 사례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 음식물쓰레기는 동절기로 약650??발생하고, 음폐수는 390잨??발생되고 있는데 하수연계처리, 침출수처리장, 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 폐수처리시설 위탁처리 등 시의 음폐수 처리시설 확보량은 430여잨으??전량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음폐수를 육상처리토록 공공시설을
인천지방경찰청이 올해 목표인 치안유지 확보를 위해 성폭력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2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 성폭력 범죄 검거율이 88.2%로, 전국 평균 검거율 84.5%보다 3.7%로 높았지만 부녀자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가 늘고 있어 예방활동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성폭력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범죄발생시 총력대응하고, 피해자 보호활동과 시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각 경찰서에 여경을 포함한 성폭력 범죄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단속과 음란물 소지자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중구는 23일 롯데마트 항동지점 3층 중구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중구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중사협)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중사협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성장과 발전을 목적으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이 다양한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경제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됐다. 중사협은 중구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14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창립총회는 11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정관 제정, 임원 선출, 2013년도 사업계획, 기타 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제반사항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 중구의회 김규찬 의원은 24일 성명을 통해 “자기 집에 드나드는데 통행료 내고 다니는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 중에 중구 영종·용유·무의 주민 밖에 없다”며 “시와 시의회는 중구주민 통행료 지원 가지고 흥정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중구 영종·용유·무의주민은 중구청에 갈 때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든 인천대교를 이용하든 영종~월미도 배를 이용하든 비싼 통행료를 내고 다닌다”며 “이유는 정부와 시가 인천공항(영종·용유·무의) 유일한 접근도로인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고속국도로 지정하고 유료도로화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역은 고속도로 또는 일반도로를 이용해 통행할 수 있도록 선택권이 있는데 반해 이들 지역은 일반도로로 통행하거나 무료도로로 통행할 권리를 박탈 당했다”며 “헌법에서 보장하는 통행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등 국민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간예산 2천500억원인 중구가 이미 통행료 지원 금액의 20%를 분담하는 것으로 시에 통보했다”며 “연간 예산 7조5천억원에 달하는 시가 나머지 80%를 분담해 하루빨리 통행료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장 최학래)와 함께 베트남과 칠레에서 한국의 정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4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해외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포스코건설은, 해외현장 인근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푸토(Phu Tho)성(省)을 방문해 안전화와 체육복 등 구호물품 5천600여점을 전달했다. 이 곳은 포스코건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현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쩐 푸 띠에우(Tran Phu Tieu) 푸토성 인민우호협회 회장은 “따뜻한 관심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푸토성 주민들이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의 정(情)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북쪽으로 113㎞ 떨어진 푸춘카비(Puchuncavi)시(市)를 방문해 이불, 담요 등 구호물품 2천700여점을 전달했다. 이날 우고 로하스 (Hugo Rojas) 푸춘카비시 시장은 포스코건설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소속
인천시는 지난해 8월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 2명을 법률사무 종사분야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해 지방행정업무 중 법률사무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행정심판사무, SPC 및 공기업 관련 주요 법률관계 사무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시는 송도, 영종, 청라의 경제자유구역 사업에 따른 도시기반 건설, 원도심 재생사업,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형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됨에 따라 주민이해 및 개발사업 등 각종 소송사건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사업에 배치된 법률 전문 변호사의 활동으로 시 중요사업의 법 대응력이 강화됨은 물론 조직 내부에서도 행정업무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사전에 분쟁을 예방토록 법률자문을 원만하게 수행해 소송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정책결정을 유도함으로써 법률사무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시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A변호사는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민사사건과 행정소송을 경험할 수 있어 로펌이나 일반회사 변호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산 농산물도매시장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월9일까지 13일간 농산물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가격안정 및 농산물수급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설 성수품인 사과, 배, 감 등 주요 품목에 대해 반입물량의 평시대비 10~30%를 확대하고, 도매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휴업일인 2월 3일에도 정상개장해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특히 설날을 틈타 비상장 부정유통행위, 거래질서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자, 주차질서위반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매시장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영업시간 준수, 허가구역 외 영업행위 등 시민의 불편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