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를 상징하는 새로운 CI(Council Identity)가 첫선을 보였다. 인천TP는 2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CI를 공개 발표했다. 배의 형상을 한 새로운 로고는 미래를 향해 거센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천TP호(號)’의 힘찬 항해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중단 없는 기업지원기관의 역할과 희망을 담고 있다. 심벌마크인 돛은 바다 너머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인천TP호’의 진취적인 항해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직선과 곡선을 대비시켜 첨단산업의 정확성과 역동적인 혁신을 표현했다. 물결 형상은 작은 물줄기가 강물이 되고 강물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인천TP와 산학연관이 한 물결이 돼 지역산업발전의 이끌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고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水)과 같은 존재로 으뜸가는 기업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자는 각오도 포함돼 있다. 또한 돛에는 다양한 컬러로 유기적인 분할을 표현하는 등 인천TP와 함께 끊임없는 교류와 소통하는 기업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하늘과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Blue)는 동북아의 관문, 오렌지(Ora
지난해 청렴의식 고취라는 내부 다지기로 첫 걸음을 내딛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종철·IFEZ)이 2013년도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IFEZ는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3년도 시무식 겸 청렴과 친절 실천 결의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IFEZ 직원들은 인천시 공직자로서 부패 문제에 대해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경계심을 통해 청렴실천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청렴도 향상에 총력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받지 않기 등 부패행위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에 솔선수범 ▲시민들에 대한 무한친절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에 앞장설 것 등 6개항을 결의했다. ㈜에듀맥스 김병진 대표는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교육에서 ‘원칙과 청렴이 왜 경쟁력이고 행복감의 원천인가?’라는 주제로 “청렴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질일뿐만 아니라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가치이자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청장은 “IFEZ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양파수꾼 전국 해양경찰 올해계획 조명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양파수꾼’인 해양경찰이 2013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치열한 해양영토 경제시대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해양경찰은 해양주권의 상징 독도, 이어도, 배타적경제수역(EEZ) 등을 지키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을 필두로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뛰고 있는 전국 각지 해양경찰청들을 조명해 본다. 이강덕 해경청장 “믿음직한 세계일류 해양강국 되겠다” “더욱 강하고 믿음직한 세계일류 해양강국 해양경찰이 되겠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사진)은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책임감으로 2013년을 맞았다. 국가안보활동, 해양경비,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인명 및 조난선박 구조, 해수욕장 안전관리, 해양범죄 수사 및 해양오염방제 등의 기본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더욱 강인한 해양강국을 만드는 칩경이라는 판단이다. 해양경찰청은 동해에서 전국 연근해 어선의 안전과 어민 편익을 위해 추진 중인 해양경비안전망의 공개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돼 어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인천항만공사가 악전고투 속에 이룬 2012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위상정립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8만3천531TEU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0년대 진입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PA는 2012년 실적감소의 원인으로 중국 물동량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은 교역구조와 수용능력을 넘어선 설비운용의 한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나의 주요한 물동량 감소 원인은 이미 과도한 수준을 넘어선, 시설용량 대비 처리실적에 따른 성장의 한계다. 인천항은 2011년 시설 대비 처리 실적이 178%에 달할 정도로 그동안 수용능력을 뛰어넘는 물동량 상승세를 거듭해 왔고, 심지어 물동량이 줄어든 2012년 현재도 국내 타 항만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IPA는 지난해 최종 컨테이너 물동량을 198만4천TEU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11년보다 0.7% 감소한 수준이다. IPA는 지난해 물
인천시 중구는 ‘주민이 편리한 주민센터’로 전환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 2개월간 실시한 동인천동주민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해 하승보 의회의장, 구의원 및 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자율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인천동 주민센터 건물은 1층 장애인 단체, 2층 드림스타트 센터(예정), 3층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월디지역아동센터(예정), 4층 예비군 중구기동대 등 여러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어 많은 민원인들이 찾고 있으나 제 기능을 못한다는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동 주민센터 부분는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대를 낮추고 의자, 장애인 전담 민원대, 저소득 주민 상담실 등을 설치했으며 3층에는 체력단련실을 증설하고 장애인 운동기구 및 우현도서관을 설치했다. 또 4층에는 동 주민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 및 옥상정원 설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층 LED전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과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이도록 개선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황경환 경찰서장 등 동료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년간의 경찰생활을 마감하는 김상휘 경감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포스코건설이 ‘장학금 수여’로 올해의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28일 송도사옥에서 ‘제2회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옥이 위치한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조손가정, 독거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 학생 중 품행이 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24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만 포스코건설 감사, 최진호 포스코건설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와 장학금 수여 대상 고등학생 및 학부모 약 4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정성과 자율적인 윤리실천을 통한 결실을 한 데 모은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과 화훼·화환 판매수익금, 윤리규범에 정해진 금액 이상의 과도한 경조금, 연초 배포한 저금통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들로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김동만 감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
인천해양경찰서는 승무원과 보따리상이 짜고 도난당하거나 분실한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장물운반)로 김모(48)씨 등 3명을 구속했다. 2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3명은 국제여객선 승무원 김모(41)씨와 중국인 왕모(31)씨 등 2명과 보따리상인 김모(48)씨로 중국에서 국내 유명브랜드 신형 스마트폰 수요가 많은 것을 노리고 갤럭시 노트2 등 신형 스마트폰 32대를 밀반출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제여객선 승무원 신분이면 항만 검색대 통과가 용이하다는 점을 악용, 승무원이 여객선에 밀반입하고 중국에 도착하면 보따리상이 중국 수집상에게 건네주는 수법으로, 지난 14일에도 스마트폰 33대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인천항에는 개항 이래 최대인 64척의 크루즈 선박이 입항할 예정인 가운데 본격적인 크루즈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이하 IPA)는 정기선 투입을 예정하고 있는 중국 국적 신생 크루즈선사인 HNA 크루즈, 유럽 최대 선사인 COSTA 크루즈(이탈리아), 인천항 신규 기항을 결정한 스타 크루즈(홍콩) 등이 인천항에 자사 크루즈를 보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IPA는 급속히 성장중인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서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9월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착수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해 왔다. 실제로 스타크루즈의 경우 지난 5월 김춘선 사장이 직접 나선 홍콩지역 포트 마케팅 때 있었던 이 선사 본사 임원진과의 협의가 시작이 돼 인천항 신규 기항이 결정됐다. 11월에는 최해섭 운영본부장이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본사를 방문, 2013년 상반기에만 약 20여회의 중대형 크루즈선 기항을 확정지었다. 올해 1회만 기항했던 선사의 실적을 감안할 때, 이는 큰 성과로 특히 중대형 크루즈 기항 확대를 통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조기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인천항 크루즈 사업의 전망을 밝게 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