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23일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열린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의 ‘인천 클린오션(Clean Ocean) 봉사단’ 발대식과 수중정화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과 이청연 인천자원봉사센터 회장, 그리고 김응규 포스코 전무,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등 해양경찰과 포스코패밀리 관계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과 함께해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9월 해양경찰청과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양 기관의 바다지킴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겠다”고말했다. 이에 정동화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장은 "포스코패밀리는 포항과 광양 등 해안도시들을 모태로 하고 있어 동해와 남해 바다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GCF 유치로 인천송도가 기후변화와 환경분야에서 국제적인 논의의 중심이 됐으며,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구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공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도교 건설공사는 길이 1.3㎞, 폭 8~12m로 총사업비 498억7천500만원은 중앙정부와 인천시가 50:50의 매칭방식으로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달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연말 착공해 오는 2014년 12월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23일 인권중심의 경찰상 구현과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인권지기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지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찰청의 경찰관 징계 인원이 전국 16개 시·도 지방경찰청 중 3위인 것으로 드러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경기경찰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비위사건에 휘말려 징계를 받은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75명으로 서울청·경기청 다음으로 3위에 해당한다. 현원 대비 징계 발생률을 보면 66.5명당 1명꼴이며 이 또한 제주청·서울청 다음으로 3위에 해당한다. 인천경찰청의 징계 경찰관은 2009년 61명, 2010년 43명, 2011년 75명이며 올해 7월 현재 42명이 징계를 받는 등 최근 3년여간 총 221명이 징계를 받았다. 징계 이유는 규율위반이 118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노래방·안마시술소·오락실·성매매 단속정보를 업주에 제공하고 금품을 받은 경우와 음주운전·폭력·절도 등 기초질서 위반도 각각 20여 건에 달했다. 또 인천지방경찰청이 관리하고 있는 인천지역 무인단속카메라가 ‘돈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회 행안위 박남춘(민·남동 갑) 의원이 인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최근 동해에서 전국 연근해 어선의 안전과 어민 편익을 위해 추진 중인 해양경비안전망의 공개 현장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개 현장시험은 지난 15일 해양경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중 신기남 국회의원(민주통합당·서울 강서갑)이 “어선위치발신장치 통신거리가 실제 30마일(55㎞)까지 가능한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회 신기남 의원실, 언론, 강릉전파연구소, 무선통신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시험 결과, 해양경비안전망이 실제로 30마일 이상까지 육상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어선 위치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모니터링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육상 수신기와 30마일 떨어진 위치에서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조난 신호를 발신하자 즉각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경보음과 함께 조난 선박의 위치를 확인됐다. 당일 공개 현장시험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강릉전파연구소에서 전파측정장비를 이용해 시험 당시 어선위치발신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검증했다. 해양경찰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7만3천여척의 어선에 자동위치발신장치를 설치할 계획으로 그간 안전 사각지대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해 온 홍보선(에누리코호) 사업의 예산낭비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갑)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선 도입시 용선(대여) 운영이 신규 건조에 비해 구입비 80억원, 연간 운영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존 선박을 임대해 홍보선을 이용할 경우 구입비가 들지 않아 유류비, 임차료 등 연간 운영비 5억원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LNG선박 신규 건조의 경우에는 구입비 80억원과 연료비, 보험료, 인건비, 상가수리비, 선용품 구매 등 연간 운영비 7억원 내외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현재 공정률 95%인 홍보선은 오는 12월말쯤 인도돼 내년부터 홍보에 투입될 예정이며, 건조규모는 약 200톤급(57인승), 예산은 약 72억원이 소요됐다. 한편, 선박 인도가 2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아직까지 LNG연료 선박에 대한 관련 법안 정비도 미비해 안전한 운영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또 박상은 의원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계약된 공사내역에서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둔 회사들의 평균 계약금보다 외
비리와 부실시공으로 얼룩진 인천 월미은하레일 관련자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선진통일당 김영주 국회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과 관련해 인천교통공사 직원 2명이 경징계인 경고를 받고 2명은 훈계 처분을 받는 데 그쳤다. 김 의원은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실패작”이라며 “인천교통공사가 관리를 태만히 해 시공 과정에서 각종 비리가 난무했고 혈세 853억원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은 개통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인천시가 책임진 것은 없다”며 엄정한 징계를 통한 책임있는 자세를 시에 촉구했다. 시 산하 지방 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발주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역~월미도 문화의 거리~월미공원을 순환하는 6.1㎞ 구간에 건설된 모노레일이다. 국내 최초의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던 월미은하레일은 애초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에 맞춰 2009년 7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설계와 달리 시공된 점과 시공사 비리, 시험 운전 도중 고장 등으로 개통이 연기돼 지금까지 운행되지 못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헬스·뷰티케어용 바이오제품을 개발하는 인천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나선다. 인천TP는 지식경제부와 인천시 및 강화군이 지원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인 ‘강화특화 헬스케어 소재의 글로벌 제품화 육성사업’의 하나로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헬스·뷰티케어 바이오제품 생산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한 기업에 최대 1천만원 안에서 분석법 개발 및 시제품 제조지원 등의 시험분석을 돕는다. 또한 기업이 개발하는 헬스·뷰티케어제품의 효능 및 안정성 평가를 위해 한 기업에 3천만원 안에서 평가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신청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강화특화 헬스·뷰티케어 소재 활용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우선지원 대상이다. 해당 기업은 지원이 모두 마무리되면 지원금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기업지원종합시스템(http://dc.itp.or.kr) 공고를 참조하거나 바이오산업지원센터(032-260-0787)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강화 일대의 해양조류와 갯벌생물 등 천혜의 특산자
포스코건설이 직원들 기살리기에 나섰다. 최근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 인천 송도사옥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노래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졌다. 포스코건설이 지속되는 건설경기 악화로 인해 사기가 떨어져 있는 직원들의 기(氣)를 북돋워 주고 노사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본부대항 족구대회’와 ‘본부 스타일 말춤 경연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날 임직원 500여명이 모여 사업본부별 족구대항전 및 말춤 경영대회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말춤 경영대회에 참가한 김해영 부장(경영지원본부 구매계약실)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참석해 이처럼 즐기는 행사는 처음이다”며 “서로 춤을 가르치고 배우며 상하간의 벽이 허물어 지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