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지 못했음을 가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제 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수원시종합운동장을 찾아 “복지가 아무리 강조된다 하더라도, 복지 시설이 아무리 발전된다 하더라도 마음의 벽을 허물지 않고서는 장애의 아픔을 치유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장애와 비장애는 백지 한 장 차이지만 신체장애보다 마음의 장애가 더 크다”며 “장애우 부모들은 장애를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고 장점을 개발 시키면 아이에게 큰 희망이 생긴다”고 주장하는 등 장애우에 대한 진정어린 사랑을 호소했다.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수원지역 공공기관 이전부지 개발은 지역 여론을 충분히 반영하고 친환경 개발이 돼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된 곳은 파장동 국세공무원교육원, 농업연수원, 지방행정연수원, 농촌진흥청 등 4개 기관이다”며 “특히 녹지 공간인 농촌진흥청 부지는 투자기관에 매각 예정이어서 난개발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대부분 녹지인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은 지역주민의 충분한 여론 수렴을 전제로 개발이 진행돼야 한다”며 “관련 기관과 충분한 협상을 통해 녹지를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개발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가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으로 인한 출산 기피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다양한 형태의 보육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보육료 지원사업비 중 국비 비율을 높이는 요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도는 881개소가 운영중인 도내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대해 인건비 80억원, 시설 운영비 37억원 등 총 117억원을 지원, 올해 상반기 까지 1천736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올해 국공립 보육시설 3곳을 포함해 43개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기숙형 보육시설’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가 지방재정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료 지원사업비의 국비 비율을 상향시켜 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도의 재정압박 이유는 정부가 4세 이하 보육료 전액지원 대상을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둘째아 이상 전액 지원대상도 현행 소득하위 60% 이하에서 70%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도의 경우 지난해 6천414억원을 투자,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도내 저소득층 가정 0~5세 어린이 15만2천200여명에게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라 시설 이용료를 최소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인근 하천으로 오·폐수를 무단 방류한 음식점 82곳을 적발해 조치했다. 21일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오산, 파주, 고양 등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산재돼 있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79개 업소와 관리기준 위반 2개 업소, 미신고 업소 1곳 등 82군데를 적발했다. 오산시 외삼미동 A 음식점은 방류수 수질 기준((BOD 기준 : 20㎎/ℓ)을 25배 초과한 511㎎/ℓ, 파주시 문산읍 N음식점은 45배 초과한 450㎎/ℓ, 고양시 덕이동 D음식점은 25배 초과한 512㎎/ℓ의 오수를 적정처리하지 않고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주시 N 숙박시설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인 전기·기계설비를 정상 가동하지 않았으며, 안양 S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업체는 등록하지 않고 관련시설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본부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 가운데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업소는 고발조치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79개 업소와 관리기준 위반 2개 업소는 행정처분조치(과태료 및 개선명령)하는 등 위반업체에 대해 50만~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현태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회를 수원에서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과학교육원을 방문해 과학전람회 참여 작품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는 2000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대회를 대전에서 유치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며 “이와 함께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자국의 기초과학분야의 우수성을 알리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예비후보는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와 협의해 반드시 국제과학올림피아드를 수원에서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원 교육의 질이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고, 우수한 선생님 초빙이 가능해 질 것이다”고 밝혔다.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시와 구, 지역의 자치센터가 연계된 24시간 안전망시스템을 갖출 것이다”고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영통구 영통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어른들의 책임이다”고 지적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수원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집중이 필요하다”며 “시와 구청 그리고 주민자치센터가 상호 연계하는 3중 안전장치를 마련해 스쿨존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CCTV설치를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1일 “기회가 허락되면 택시 기사들의 미담 사례를 모아 책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임마뉴엘 기사 선교회 한마음 가족잔치가 열린 광교수련원 쌍파울로 축구장을 방문해 “일부 부도덕한 기사들의 행실이 공론화돼 많은 분들이 오해를 받고 있다”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사님들의 선행 사례를 모아 일반 승객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예비후보는 “안타까운 사연을 간직한 승객, 가슴 따뜻한 사연을 간직한 택시 운전자, 이를 아는 사람들의 사연을 받아 시청 홈페이지에 올리겠다”며 “기회가 허락한다면 이를 책으로 만들고, 일일 명예 택시기사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경기도 통합브랜드 콜택시 ‘GG콜’을 운영해 도민은 보다 친절하고 깨끗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이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표번호(1688-9999)로 운영되는 통합브랜드 택시를 도입해 운영한다. 도는 우선 4천200대로 GG콜 운행을 시작한 뒤 연말까지 7천대, 내년에는 1만대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도는 통합브랜드 콜택시 표시등과 차량외부 도색, 운전사 복장 제작 예산 72억원 가운데 50%인 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나머지는 해당 시군비 30%, 운전사 자부담금 20%로 충당하기로 했다. 통합브랜드 택시는 모두 금연으로 운영되고 사고 전후 15초를 녹음·녹화 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부착된다. 또 도는 ‘GG콜’의 친절한 이미지 정착을 위해 매년 2차례 우수 센터와 우수 운전자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GG콜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 이용객들이 경기지역 어디에서나 동일한 전화번호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며 “택시업계도 시내를 배회하지 않고도 호출을 받아 영업할 수 있어 연료비 절감을 통한 수익개선이 가능할 것으
경기도는 20일 경기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산물 등 도내 우수 농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국 내 E마트에 경기 우수농산물 판매 상설코너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상하이에 11개, 베이징에 1개, 텐진에 5개 등 중국에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도는 E마트 현지법인 등의 협조로 시장 조사를 실시한 후 상반기 내 상설코너 설치 매장 및 판매 물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중국 판매망을 활용한 경기도 우수농산물 판매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 농심메가마트에 경기도 농수산식품명품관을 개설, 운영 중이며 일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수원 농산물유통센터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각각 전용 판매코너를 설치했으며, 올 상반기 고양 농산물유통센터에 전용관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와 현대백화점 미아점 및 신촌점에서 경기농산물 판매전을 개최한다.
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수원∼서울 광역버스를 늘려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학생이 앉아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영통구 청명마을 앞 버스정류소에서 서울로 출퇴근 시민들을 만나 “서울 강남을 오가는 버스의 승객 대부분은 출퇴근 시간에 선 채로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등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광역버스를 반드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광역버스의 증편을 막는 제도와 분위기를 우선 정비하겠다”며 “가능한 노선버스를 증차하고 영통과 지지대고개 등 거점에 경기·서울 버스를 모두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정거장을 만드는 등 해결책을 찾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