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이 지난해 8월 준공됐다. 354억의 사업비가 들었고, 왕복 16차선에서 6개 차로가 줄어드는 변화가 있었다. 삭막하고 불편한 공간 디자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서울도심에 2만5천160㎡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아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안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의 1차 구간이 지난 8일 완공됐다. 꼬박 7개월간의 대장정이다. 43억원의 사업비가 들었고, 왕복 4차선에서 1개 차로가 줄어드는 변화가 있었다. 사업기간이 길어지고 배전함이 너무 많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안성 도심에서 마음 놓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시민의 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중앙로 사업의 핵심 성과이다. 이에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중앙로 경관개선사업은 안성의 대표거리라는 상징성과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안성최대의 상권이라는 특수성 등 복잡다난한 사업이었다. 차로가 줄어들어 교통이 불편하고 유턴이나 좌회전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평들, 굳이 그렇게 많은 사업비를 들여서 꼭 했어야 하는 사업이었나, 혹은 정치적인 치적사업이 아닌가
해학·풍자로 더 신명나게 안성시는 조선시대부터 활동하였던 남사당패의 공연과 꼭두쇠 ‘바우덕이’를 소재로 하는 축제를 2001년부터 개최해 2008년도 8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2003년부터는 남사당 6마당을 소재로 하는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면서 매회 1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공연상품으로 정착시켰다.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안성시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남사당 풍물놀이를 지역의 관광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의 700석 규모의 풍물놀이 전용공연장 건립을 시작했고 전통적인 풍물과 바우덕이를 소재로 해 현대적 분위기의 공연상품인 新남사당 공연작품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자 주> 이번에 계획하고 있는 新남사당 공연작품은 안성시가 현대적 감각에 맞는 남사당 문화상품 개발의 필요성에 의해 경기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트라이프로와 ㈜바우덕이앤컴퍼니에서 제작에 참여하고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에서 홍보하는 등 분야별로 국내의 전문 업체들이 안성시와 손을 잡았고, 그 동안 안성시립 풍물단이 복원한 남사당의 전통적
“안성축협의 발전을 위해 지난 8년간 임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노하우로 조합원들의 권익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제14대 우석제(50·사진) 안성축협 조합장의 취임일성이다. 우석제 신임 안성축협 조합장은 지난 10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김준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우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 전체가 어려운 경제상황에 축산인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시점에 조합원 모두 화합하여 봉사하는 문턱없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또 사료가격 안정화와 관련해 안정화 자금을 조성해 원활한 축산업 경영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신임 조합장은 현재 보개면 체육회장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안성축협이사, 전 안성농업경영인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보GO 만지GO 느끼GO! 두바퀴 천국 달려봐 안성시 두리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개 마을을 하나로 엮는 자전거 도로, 사계절 꽃의 낙원 플로랜드, 호랑이가 산다는 마을전설을 토대로 만든 아름다운 미술 마을이 복거마을, 강가에 조성된 예술 공원까지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화된 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진과 여행 애호가들이 틈틈이 찾아 오고 있다. 이에 두리마을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조용한 시골마을, 두리마을 안성의 조용한 시골마을 두리마을은 지난 2007년 2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사업에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됐다. 안성시는 두리마을을 공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문화 창조도시를 구현해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풀뿌리형 예술문화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안성시는 사업 선정 후 곧바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참여교육을 실시해 토대를 마련한 후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 두리마을은 보개면 양복리 양협, 금광면 신양복리 복거·신기·동신곡&m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기를 기념해 ‘재단법인 안중근 바보 장학회’를 설립한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실버타운 유무상통마을은 최근 (복)오로지종합복지원 종사자 자녀 26명(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3명)과 양성면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대학신입생 9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5천여만을 전달했다. 이 성당 방구들장 신부는 “장차 안중근 의사를 닮아 바보스럽고 우직하지만 사익보다는 공익을 도모하는 조국의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복)오로지 종합복지원의 유무상통마을은 2003년이후 매년 양성면 내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성시는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의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층(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 생계비 대비 120% 미만)의 임산부, 출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에 참가해 개별 영양상담 및 영양지도를 받고, 6개월간 매월 1∼2차례씩 영양보충 식품(1인당 6만2천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단 최저생계비 대비 120∼200% 미만에 해당되면 매월 제공받는 보충식품비의 10%(6천200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3월 2∼4일 신체계측(신장, 체중), 빈혈검사 및 식이섭취 조사를 통해 대상자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보건소(☎031-678-5358)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22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풍년기원제를 갖고 경인년 안성마춤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풍년을 기원했다. 풍년기원제에는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천동현·송찬규 도의원, 홍영환 시의장, 농촌지도자ㆍ생활개선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2009년 한 해 동안 안성시 농업과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기여한 읍·면·동회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 오형택 회장은 “안성시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노력해 안성마춤 농산물의 품격을 올려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17일 환경예술문화도시, 녹색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관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올바로(Allbaro·폐기물적법처리시스템) 시스템 관리운영 및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심 등 70여 사업장 환경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Allbaro시스템 법적의무화 제도, 폐기물 실적보고서 작성 및 오류인계정보 관리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교육,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성시의 정책방향 등 산업체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성열 환경과장은 “무분별한 각종 개발과 산업화로 인해 기후변화 등 환경피해가 세계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의 녹색화 및 녹색산업의 육성, 그린산업단지 조성 등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환경과 산업이 공존하는 친환경 EcoRich 생생도시를 만들어 친환경 예술문화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산업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보건소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불임부부 지원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로 의사진단서를 시 보건소에 제출하면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지정병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외수정시술비외에 인공수정시술비가 지원되며 체외수정 시술비는 1회 150만원, 인공수정시술비는 1회 50만원 범위 내에서 총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결정통지서 발급을 받는 순서대로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맞벌이부부의 경우 소득수준이 적은 배우자의 보험료 50%만을 가구당 보험료에 합산하게 해 맞벌이 불임부부 지원 대상자가 대폭 확대됐다. 한편, 안성시보건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24쌍의 불임부부에게 2억6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아이를 원하는 불임 가정부부에 대하여 출산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진료민원담당(031-678-5763)으로 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는 올해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만 4~6세 기간에 2차 홍역(MMR)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확인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미접종자가 예방접종을 받도록 조치해 95% 이상 접종율을 유지, 홍역의 유행을 방지하고 홍역을 퇴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2003년도에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통지서’ 및 ‘2차 홍역 예방접종증명서’를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했다. 2차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동은 의료기관·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은 후 증명서를 발급받아 초등학교 입학시 예비소집일 및 입학 후에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도 취학예정 아동의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2차 홍역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반드시 취학 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