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J그룹이 K-컬처를 홍보하기 위해 한류 축제의 장을 연다. CJ그룹은 오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간 베트남 전역에서 한류 복합 문화축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음식, 영화 등 K-컬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CJ K FESTA’는 '스포츠 위크(6월 21일~28일)’, ‘푸드 위크(6월 21일~7월 12일)', '무비 위크(7월 6일~7월 12일)'로 구성돼,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문화를 다채롭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CJ는 이번 ‘CJ K FESTA’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마트와 매장에서 bibigo, 꺼우제(Cautre), TLJ, CGV, Meat Master 등 주요 계열사 브랜드에 대한 최대 33%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15만VND(한화 약 8000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권, 전기오토바이, 갤럭시 스마트폰, CGV 1년 관람권 등 총 28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빅뱅 프로모션까지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위크’ 기간에는 CJ가 2012년부터 13년째 후원해온 베트남 태
SSG닷컴이 수플레 치즈케이크 전문 브랜드 ‘치플레’의 미니 케이크 3종을 온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20일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인 ‘미식관’을 통해 치플레의 대표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쓱닷컴 미식관에서 선보이는 3종은 ▲치즈와 바닐라빈이 어우러진 '치플레' ▲프랑스 발로나 다크초콜릿을 넣은 '쇼콜레' ▲제주산 말차를 사용한 ‘딥포레’ 등으로 각 중량(55g*2개입)과 가격(9800원)은 동일하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치플레는 2022년 서울 연남동에서 첫 매장을 연 이래 부드러운 수플레와 치즈케이크의 바삭한 식감을 결합한 독특한 맛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플레는 프랑스어 ‘Souffle(부풀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머랭(달걀 흰자에 설탕을 넣고 저어 거품을 낸 것)을 활용해 오븐에서 구운 과자의 한 종류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식품관 '미식관'을 통해 전국 각지의 검증된 맛집 상품을 늘리고 있다. 올해 초 속초 디저트 맛집 ‘설악젤라또’와 목포 유명 빵집 ‘씨엘비베이커리 바게트’를 출시했고, 지난 5월부터 서울 성수동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한 ‘카멜커피’ 원두 3종과 드립백 판매를 시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디 올 뉴 넥쏘의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인스타그램에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디 올 뉴 넥쏘의 수소 모빌리티 여정을 응원하는 문구를 담아 게시물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 올 뉴 넥쏘는 지
경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을 직접 찾았다. 농협 경기본부는 20일 화성시 포도농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약 500여 명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고령농·독거농·폭설 피해농가 등 취약농가 48곳을 대상으로 포도 순치기와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강호동 회장은 “6월은 1년 중 농촌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다”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그리고 최근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범식 농협 경기본부장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기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력난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지정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기아㈜ AutoLand 화성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아 본사와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공동 선언식을 중심으로, 기업의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표와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안전문화 동행 활동이 더욱 널리 전파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 선언식은 모두가 스스로 안전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한 자리”라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안전에 있어서는 모든 사업장이 동등한 책임과 역할을 갖는다는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하며, ‘케어리빙(Care-Livin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수면환경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자동 조정되며,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생체 리듬에 따른 맞춤형 수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슬립’은 숙면을 넘어서 삶을 활기있게 설계해 준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 수면 유도 음악과 호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상 시에는 긍정적인 메시지, 명언, 동기부여 오디오 등이 재생되어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케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수면 데이터는 축적돼 개인별 리포트로 제공되거나, 가족간에 건강을 위한 기초 정보로 공유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면환경
삼성전자가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세계적 인기 축구 게임 'EA FC 25'(이하 FC 25)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일렉트로닉아츠(EA)·엑스박스(Xbo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버전 FC 25 게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 내장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게이밍 허브의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를 통해 FC 25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삼성TV와 스마트모니터에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TV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에서도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삼성전자는 엑스박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나우(NVIDIA 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맺고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FC 25 게임을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오프라인 축구경기의 열기를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2일 열리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랜드마크 단지 ‘오티에르 용산’을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돌려드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 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 라는 생각이 평생 드시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제안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 ▲파격적인 금융 조건 ▲차별화된 고급 설계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 5000억 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천억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질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광명하안13 영구임대 및 행복주택 잔여세대에 대한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서울 금천구 한내로 69-15에 위치한 독산주공13단지 내 증축 건물에 마련된 것으로, 영구임대 6세대(전용면적 29㎡)와 행복주택 2세대(전용면적 36㎡) 등 총 8세대다. 입주는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영구임대주택은 고령자 복지주택으로 조성돼,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축된 1개 동의 1~5층에는 주민센터, 보건지소, 데이케어센터 등 복지시설이 들어서고, 6~7층에는 셰어형(공유형) 주택 6호가 마련된다. 셰어형 주택은 거실, 현관, 발코니는 공동으로 이용하고 침실, 주방, 욕실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로, 순위별로 자격이 정해진다. 1순위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2순위는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자산 요건을 충족한 국가유공자 등이며, 3순위는 월소득 50% 이하로 자산 기준을 만족하는 자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이번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