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인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이 지난 21일 부평 본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GM 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을 비롯, IS&S본부 피에르 매티 전무, 커뮤니케이션담당 주석범 상무 등 한국인 및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톤은 인천시 아동복지협회와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에서 추천한 ‘해피홈’, ‘예림원’ 등 39개 사회복지기관과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됐다. 아카몬 사장은 “앞으로도 GM 대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홍인식 회장은 “매년 GM 대우 덕분에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김치 걱정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다”며 “GM 대우 직원들의 봉사정신이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평구는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노동시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 부여로 취업을 지원하고자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시작된 특강은 제1강에서 희망근로, 공공근로, 청년인턴 등 35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상, 나 바로 알기, 이미지 전달법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고, 제2강에서는 제1강 수강 대상 중 희망자 50여명을 선발해 취업욕구 증진을 주제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12일 실시한 제3강에서는 자신감 향상 및 목표설계의 주제로 시대변화와 나, 나의 목표관리 내용으로 취업을 위한 뚜렷한 비젼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26일 실시하는 제4강에서는 취업준비 마지막 단계로 인간관계 증진 및 구직기술 향상의 주제로 참여자들의 성격검사, 면접기법, 취업성공 이미지 만들기 등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특강 참여자들에 대한 상담 등으로 조속히 취업과 연계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특강이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내년에는 보다 알찬 취
계양구는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이 지난 11일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됨에 따라 차질 없는 예방접종 추진과 지역내 확산 저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시작된 53개교 5만7천800여명의 초·중·고생에 대한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의·약사협회, 경찰서, 소방서, 서부교육청, 지역내 군부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철저한 개인위생 ‘방어막’ 치고 확진땐 신속히 타미플루 복용을 신종플루와 관련, ‘심각’ 최고단계로 격상관련 신종플루 대유행이 본격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정부가 위기 대응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는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깊은 고민끝에 마침내 ‘경계’ 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을 발표 한 것과 관련하여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함창숙(인천시. 계양구보건소)보건행정과장을 만나 신종플루 예방과 대책 그리고 해법에 대해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신종플루는 언제 발생했으며, 그 동안 보건소 등 보건당국에서는 어떠한 일들을 했는가. ▲신종플루는 지난 2009년 4월 19일 멕시코에서 최초 발병 한 후로 우리나라에선 봉사활동을 갔다 온 수녀가 4월 27일 자진신고 함으로써 처음 발생 하였고, 8월 15일 태국에 갔다 온 55세 남성이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와 각 자치단체에서는 각종 언론과 미디어 매체를 동원하여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신종플루 전염병 방역대책을
부평구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 초등사이버스쿨’이 관내 초등학생의 학습능력 향상과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구에 따르면 ‘부평구 초등사이버스쿨’의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은 주요과목 교과과정 강의 뿐만 아니라 논술창고, 과학실험실 등 유익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하고, 회원 학부모에게는 SMS문자를 통한 학생의 학습 진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온라인 강의로 발전했고, 현재 4천2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해 구 최대의 온라인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부평구 초등사이버스쿨’이 학생과 부모에게 인기가 있어 기쁘다”며 “온라인 강의가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꽃·나비·곤충과 만나는 ‘생태스터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인천나비공원”이 장안에 화제다. 무료주차, 무료입장이라는 장점도 있어 매일 500~700명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등 어린이 단체관람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토·일요일 가족관람객들이 부평구 청천동으로 집결하고 있다. <편집자 주> 인천나비공원은 인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청천동 68-12번지 옛 부평양묘장부지에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나비생태관, 자연교육센터 등을 갖추고 지난 14일 개장한 공원이다.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시민과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면서 자연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모토로 2004년부터 5년간에 걸쳐 조성했으며,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 흙의 정원, 들꽃동산, 수생식물원, 습지원 등 테마가 있는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통해 역동적인 생태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자연교육센터’(1,064㎡)는 1층에 패널로 구성된 숲이야기와 숲속의 곤충 표본, 봄, 여름, 가을, 겨울 곤충의 생태디오라마가 있으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4천900억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 유동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GM DAEWOO에 따르면 최대 주주인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지난 23일 GM DAEWOO에 대해 4천912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GM DAEWOO는 오는 28일까지 납입될 유상증자액 4천912억원을 만기 채무 상환 등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M은 산업은행, 상하이 자동차, 스즈키 등 다른 주주들이 이번 유상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신주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GM DAEWOO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GM DAEWOO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유동성 및 재무 상황은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최대 주주인 GM의 지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GM 해외사업부문의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GM이 GM DAEWOO에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GM의 글로벌 사업 영역에서 한국의 GM DAEWOO가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을 크게 인정한 사례”라며 “GM DAEWOO는 지속적으로 New GM의 글로
<속보> 대형 오피스텔 침수피해(본보 22일자 16면 보도)와 관련 피해보상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입주민들이 행정당국에 침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인천 부평4동 S오피스텔 입주자들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이어 최근에 다시 우수관 누수가 발생했다는 것은 S건설측의 부실공사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관할구청이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피해보상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 입주민은 “총 15개 층으로 지어진 오피스텔이 14층에서만 두차례 걸쳐 우수관 누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은 명백한 부실시공”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7월 피해시점 당시 2개층이 피해를 입었으나, 영업상 보상관계가 복잡한 스크린 골프연습장은 서둘러 보수공사를 완료한 반면 일반 입주자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과실여부를 가린다며 피해보상은 물론 보수 조차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시공사와 관리업체의 소극적인 태도에 분노가 치민다”며 “만약 이같은 피해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한편 법적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형 오피스텔에 원인을 알수 없는 침수로 입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나, 시공사와 관리업체가 피해보상을 두고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 새벽 4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소재 S오피스텔 14층에 거주하는 M모씨는 안방과 거실에 높이 30cm 가량 물이 차 가전제품을 비롯 1천여만원의 재산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M씨에 따르면 새벽에 잠들어 있는 사이 우수배관으로 물이 역류하면서 순식간에 침실로 쓰고 있는 큰방과 거실 등에 물이 무릎까지 차 올랐다는 것. 지난 7월에도 한밤중에 비슷한 누수피해를 입었으나 시공사측과 관리단측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줄다리기를 하는 바람에 공연한 입주민들만 재산상 손해를 입고 있다고 M씨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공사측인 S건설 백승관 팀장은 “감정의뢰를 한 결과 관리단의 업무소홀이 70%, 시공사인 S건설이 30%로 나타났다”며 “시공사인 S건설이 용역업체측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방적으로 주민 피해보상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S오피스텔 관리용역업체 신성화 소장은 “지난 7월에 발생한 침수와 관련 S건설측이 일방적
<속보>국비와 시비,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중증장애인생활시설과 관련(11월22일 본보 12면보도)지역주민 민원의 원만한 해결 후 시공한다는 조건부 예산(안)이 구의회에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계양구 둑실동 184-1에 들어서게 될 사회복지법인 ‘예원’의 중증장애인생활시설이 비선호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해 왔다. 사회복지법인 예원은 올해 법인을 설립한 후 국비와 시비 17억2천만원과 3억5천만원의 자비로 지하 1층 지상3층(부지839㎡ 연면적 1천576.82㎡)의 규모로 중증장애인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계양구청은 중증장애인의 특별보호 및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빈약한 복지시설로 겪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감안하더라도 노인복지센터나 장애인생활시설의 유치는 필수라는 입장을 표명해 왔다. 특히 사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구로서는 자체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실정이라며 민간자본이 국비와 시비를 끌어들여 사회시설을 확충하는데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을 두고 구의회는 지난 2일 기획복지위원회가 민원해결을 우선으로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