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그룹별 2~6인 단위로 참여하는 개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가족.친구.연인 등 2~6명씩 1개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창룡문, 동장대, 화홍문, 용연 등 핵심장소에서 전시해설, 스토리텔링, 전통공연과 다과,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룹별 전담해설사가 세계유산과 수원화성을 해설하고 투어 동선을 안내한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로는 ‘달달한 행궁로망스’가 진행된다. 만 11세 이상 연인, 가족, 친구 등 2~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가지 로망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화성행궁을 거닐며 역사적 이야기를 전해 듣는 프로그램이고, 두 번째 로망스 ‘달달한 행궁사진관’은 한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전문 사진작가와 동행하여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경관을 배경으로 문화재와 어우러진 특별한 한복 화보 촬영을 경험할 수 있는 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13일 종료 예정이었던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 기간을 오는 6월 6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사전 예약제를 폐지하고, 1인 1매 현장 발권으로 운영 방식으로 변경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예약이 어려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해 전시기간을 연장하고, 운영방식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안전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동시관람인원 100인 제한은 유지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정현이 신곡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로 컴백한다. 박정현은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름을 잃은 별을 이어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 지난 1월 선보인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에 이어 약 3달 만에 내놓는 봄 시즌송이다. 박정현은 2022년 프로젝트 ‘4 Seasons’를 계획했고, 지난 1월 겨울을 노래한 EP ‘다시 겨울이야’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새 앨범은 타이틀곡 ‘이름을 잃어버린 별을 이어서’와 또 다른 수록곡 ‘나의 봄’까지 총 두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 곡에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했다. 아이유, 크러쉬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홍소진, 김희원이 작곡자로 참여했고, 박효신의 ’좋은사람’,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 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윤사라, 라라라스튜디오의 김수지가 작사를 맡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월전(月田) 장우성(1912-2005)의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월전우화: 월전의 영모화’전이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탄생 110주년을 맞아 그 작품 세계의 핵심에 해당되는 동물 그림을 집중 조명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그의 동물 그림의 전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그의 오랜 작품세계의 변화와 특징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붓과 먹 그리고 색을 통해서 탄생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시각탐험의 기회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충주에서 태어나 2세때부터 경기도 여주에서 생활한 월전은 월전은 조선미전 연속 4회 특선(1941), 서울대 미대 교수(1946-1961),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 서훈(2001) 등 현대 한국화 역사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사회 전반은 물론 문화와 미술의 전면적 서구화가 진행된 20세기의 상황 속에서 전통시대 문인화의 미의식과 표현방식을 계승, 발전시키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일구어 갔다. 이는 현대 한국화 작가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한 하나의 경향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월전의 작품세계에 있어서 영모화(翎毛畵),
용인문화재단이 5월 5일 어린이날은 맞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클래식 뮤지컬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대한민국 역사 만화의 최장기 베스트셀러 교육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스토리를 클래식으로 풀어낸 에듀아트(Edu-Arts) 뮤지컬. 빵떡모자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만나게 되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역사의 현장을 영상스크린을 통해 영국의 역사 시간 여행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빵떡 아저씨 역은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 역은 배우 김아영이 맡았고, 클래식 앙상블 서울에듀아트클래식,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한다.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강헌)에서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가 오는 16일 열린다. 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펼쳐지며 ‘상상마당(메인 스테이지)’과 ‘체험마당(부스)’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상마당에서는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의 반려동물 기초 행동교정 관련 ‘토크콘서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작은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펫티켓에 대해서 퀴즈로 공부해보는 ‘펫티켓 OX퀴즈’,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전문가와 1대1로 상담할 수 있는 ‘1대1 행동상담’, 반려견의 사회성을 기르고 올바른 산책 예절을 익히는 ‘산책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발톱정리 및 발바닥 패드 이발과 같은 기초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나’와 반려동물을 모습을 그림 및 사진으로 남기는 ‘캐리커쳐’와 ‘추억사진인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리드줄 만들기’와 ‘이름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산책교실’, ‘무료미용’, ‘캐리커쳐’)은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누리집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예약할 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를 위한 동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아동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에 소속된 교직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창작동시 1편(600자 이내)과 동시 공유 활동이다. 동시 공유 활동은 동시 감상 및 어린이들의 표현(글, 그림, 사진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기관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응모작 심사를 거친 뒤 5월 초에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경기도지사상) 1개소,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3개소, 우수상(경기도지사상) 6개소, 장려상(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 10개소를 선정한다.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사업실장은 “도내 아동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이 제188회 정기연주회 '모던 사운드'(Modern Sound)를 2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세계적인 미국의 현대 음악 작곡가 에릭 휘테커(Eric Whitacre)의 현대 합창음악 '침묵을 즐겨요'(Enjoy the Silence), 유럽의 현대음악 '석별의 잔'(The Parting Glass) 등의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적 색깔과 요소를 현대적 기법과 하모니로 융합한 '헬라 로탄'(Hela Rotan) 등 각국의 민속음악도 선보인다. 윤의중 단장 겸 예술감독은 “세계 여러 각국의 다채로운 현대 합창 레퍼토리를 새롭고 흥미롭게 재구성했다"며 "현대 합창음악에 내제된 아름다운 선율과 이국적인 색채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만~5만 원. 공연은 국립합창단 네이버TV 채널(tv.naver.com/nck)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한다. ■ 프로그램 ○ 에릭 휘테커의 '현대합창 (Eric Whitacre‘s Sound)' 침묵을 즐겨요 (Enjoy the Silence) 애니멀 크래커 I (Animal Crackers I) - 흑표범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지난 2일 개막한 '한화와 함께하는 2022 교향악축제'(교향악축제)의 일부 공연에 대해 합창석 좌석을 추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합창석 구입이 가능한 공연은 12일 성남시향, 14일 서울시향, 16일 국립심포니, 23일 강남심포니 연주회들이다. 예술의전당 측은 "높은 관객 호응에 힘입은 조치로, 중반에 접어들며 교향악축제에 대한 입소문과 호평이 확산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입장권은 1~5만 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누리집, 인터파크 등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작년에 이어 화성시 대표 수공예 마켓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이하 화인마켓)을 재단과 함께 운영해 나갈 시민운영자 공방을 모집한다. 화인마켓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특화 마켓형 문화행사로, 화성시 생활문화 활동가들의 주인의식을 반영한 民(민) 주도형 참여 형태로 운영된다. 시민운영자는 단순히 마켓의 셀러로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시민운영자 역량강화 벤치마킹’, ‘운영 간담회’ 참여를 통해 화인마켓이 화성시를 대표하는 수공예 마켓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재단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화성시 관내에서 수공예 공방(홈 공방 포함)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으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7일까지.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