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서울특별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친환경 ‘바이오디젤20’ 공급시설을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바이오디젤20 공급시설은 경유 80%와 바이오디젤원액 20%를 혼합, 주유하는 시설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하루 500대 공급 규모 시설을 내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식물성 기름인 바이오디젤은 경유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이 없으며 폐식용유 등 자원 재이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에 폐기물을 매립하기 위해 연간 약 20여만대의 청소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바이오디젤20 청소차량 공급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드림파크경기장(골프, 수영, 승마) 건립 문제 등 이해관계를 넘어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합심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6월부터 희망프로젝트사업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한 체납액 징수는 총 50명이 참여해 현재 우편으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방법과 달리 동별로 인원을 배정, 체납고지서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과 검단 등 구획정리에 의한 건물 멸실에 따른 실태조사, 체납차량 영치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액체납자는 공무원이 담당하고 희망근로자는 소액체납자 위주로 직접방문 독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실적으로는 4개월 동안 체납액 2억8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200여건, 실태조사 1200여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우편송달 요금의 절약 또한 1천만원 가량으로 예산절감효과도 거두고 있으며 자동차검사 지연 안내문 외 4종의 홍보전단 10만건을 고지서와 함께 전달해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15일부터 루원시티 철거건물에 대한 석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루원시티 석면조사 업체로 선정된 S업체의 석면조사 작업을 참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구청, 1~3공구 석면해체업체 담당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석면조사기관은 일일 2인 1조로 평균 13개 지점에 대해 이주가 끝난 상가 및 주택건물을 대상으로 건물 내장재 중 석면으로 의심되는 부분의 샘플을 채취하고 안정제로 마무리 한 후 석면이 분포하고 있는 면적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 기관은 석면조사업체의 실제 석면 조사과정을 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석면해체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석면 조사과정시 가장 큰 문제점은 보이는 내장재의 석면 함유 유무를 판단하기는 비교적 쉬우나 벽체 및 천정재 내부에 석면함유 자재들이 숨어 있어 조사과정시 벽체 및 천정을 뚫어 내부에 석면 함유 자재가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미처 석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석면 함유 포함 자재를 일반 건축물로 해체해 비산할 경우 대기 중 석면 발생이 예상되므로 각 기관들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조사업체로 하여금 면밀한
땀 흘리는 기쁨 건강한 삶 만끽 인천시 서구에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검단복지회관 등 쾌적하고 효율적인 시설 유지는 물론 수영장, 베드민턴장, 실내게이트볼장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이 서구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편집자 주> 올해 초 개관한 서구 주민의 체육 문화생활의 요람이 될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1층은 수영장으로써 국내 공식 규격(25m 6레인) 외에도 유아용 풀장, 물줄기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탕과 수영으로 인해 떨어진 체온을 회복할 수 있는 체온회복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영장의 수질관리를 위해 기존의 염소제 소독 방식을 탈피해 소금물을 전기분해, 수영장 물을 살균 및 정화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어린이 이용자들은 물론 서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이고 최상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스포츠댄스,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에어로빅실과 서구민들의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줄 첨단 체질 분석기와 최신 운동기구들이 구비된 헬스장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영어, 일본어 강좌 등 문화프
인천시 서구는 구청 2층 대상황실에서 부동산 평가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올해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정정토지 등에 대해 지가의 적정성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심의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 공시되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발송 및 구 홈페이지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구 토지정보과(560-4840) 및 각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이의신청서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한 집중 홍보를 위해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환경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여성부, 국토해양부, 조달청, 서울시, 경기도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저탄소 녹색생산·소비문화 확산 및 녹색성장의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의 녹색혁명-녹색상품·녹색기술’을 주제로 기업, 정부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 15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저탄소 녹색사회로의 공동변화를 모색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인근 서구(북인천 IC)~김포(학운3거리) 간 1개 지점 도로 함몰로 인해 지난19일 까지 잠정폐쇄하기로 했던 해안도로를 우회도로 건설이 완료되는 약 1개월 뒤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복구작업을 위한 도로 안정성 검사과정에서 추가적인 도로 함몰 지점이 확인돼 우회도로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안도로 폐쇄기간을 연장한다. 공사 관계자는 “임시 개방한 제3매립예정지 내부도로(거첨도∼인광석산)는 우회도로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계속 개방해 해안도로 이용차량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폐쇄구간은 인천서구 거첨도 삼거리~김포 학운 삼거리 구간으로 1일 약 3천대 정도 차량이 통행하는 인천에서 강화 초지대교로 연결된 도로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석남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도서관축제 ‘도서관愛 빠지다’를 개최한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 아니라 ‘책, 재미, 사랑’의 테마로 엮은 이번 도서관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한다는 것. 석남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에서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자료실 소장 도서 중에서 그림이나 책 구절 일부분을 발췌해 문제를 출제하는 ‘책 제목을 맞춰 주세요!’ 제목 맞추기 퀴즈쇼, 어린이와 유아가 읽을 만한 도서를 전문사서가 추천해주는 ‘이 책 한 번 읽어볼래?’ 추천도서 목록 배부코너가 마련된다. 특히 ‘책 제목을 맞춰 주세요!’ 제목 맞추기 퀴즈쇼에서는 해당되는 책 제목을 적어 비치된 응모함에 넣어 응모하면 정답자 15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신간도서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야기와 마술, 마임이 음악과 어우러진 ‘스토리 매직쇼’, 도서관 인형극장 ‘꽥꽥이의 하루’와 ‘해님달님’도 펼쳐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ssl.go.kr)를 참고
인천시 서구의회 제162회 임시회가 지난 16일 개회 오는 26일까지 총 10일간에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2010년도 주요업무보고,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건,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3차 변경안 및 송영우(부의장)의원 외 4인 의원이 제안한 서구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가정의 자립재활지원 보조수당 지급조례안 등 총 5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 홍순목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착공에 따른 서곶로의 교통체증으로 이동인구 감소, 지역간 경제활동 제한 등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우려해 매립지관리공사 내부도로의 재개통을 집행부가 공사에 건의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 “서구에서 생산되는 쌀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송영우(부의장)의원 외 13인의 의원은 인천전문대 통·폐합 반대 촉구 결의안을 통해 전문대가 통합될 경우 전문대학 정원의 60% 감축 규정에 의거 인천지역 1천500여명의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사라지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교육 공공성을 저해하는 국립대 전환 통·폐합 논의 중지를 촉구하고, 실업교육과 전문교육의 전국 상위권인 인천전문대학의 지속적인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