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조춘구 사장이 ‘2009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올해의 혁신경영자 부문’(Turnaround Executive of the year) 대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할 만큼 권위있는 상으로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5개 부문, 총 131개 분야에 걸쳐 평가·시상하는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분야 국제대회다. 조춘구 사장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되었던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지를 세계 최고의 환경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준 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과 유연한 조직문화 창달 등 경영효율화를 추진하여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이자 환경시설의 세계적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문직 여성(BPW)인천클럽(회장:한림병원 이사장 이정희)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회 국제교류 테마페스티벌, 2009 이탈리아와 한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문직 여성(BPW)인천클럽에 따르면 이번 국제교류 테마페스티벌은 인천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이 단편영화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필두로 시작되며, 이탈리아 사진작가 사진전 등 수준 높은 문화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BPW인천클럽 주최로 진행된 한·이 단편영화공모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이뤄졌으며,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87편 가운데 1, 2차 심사 및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및 우수상, 특별상 등 총 8편을 가렸다. 11일 인천라마다 호텔에서는 대상작 서재경의 <외출>을 비롯하여 우수상(2명)과 특별상(5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총 65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10년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권이 주어진다. 이번 제1회 국제교류 테마페스티벌, 2009 이탈리아와 한국은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세계를 무대로 한국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단편영화를 통해 역량 있는 한국영화인들의 잠재가능성을 확인하고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해서는 안 될 폐기물을 묵인해 주는 조건으로 수억원의 돈을 챙긴 감시원과 업체들이 대거 적발된 것과 관련, 이들 폐기물들을 불법으로 반입한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자체의 강화된 관리감독 등의 협조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 된 업체들 중 서울, 경기도, 인천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폐기물 임시집하장, 폐기물처리업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에 대해 매립지공사의 관리부재와 감시원 개인의 부도덕한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이들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업체들에 대한 각 지자체들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폐기물 임시집하장을 운영하는 업체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임시집하장의 목적은 폐기물 수집운반업자가 적재능력이 작은 차량으로 폐기물을 수집하여 적재능력이 큰 차량으로 옮겨 싣기 위하여 시,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설치하는 장소다. 이들 임시집하장은 건설폐기물은 물론 사업장 일반폐기물, 사업장생활계폐기물까지 반입해 임시로 보관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시집하장들은 이들 폐기물들을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보관기준과 처리기준을 무시한 채 건설폐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지난 12일 노사공동으로 인천시 부평구 ‘아름다운 가게’ 삼산점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행사를 가졌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의류,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1,500여점을 전달하고 일일 점원으로 전시 판매행사를 펼쳤다. 공사에서는 ‘9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주민감시원들이 폐기물 반입업체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억대의 뇌물을 상납 받거나 강요해 온 사실이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10일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매립이 금지된 폐기물의 반입을 묵인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매립지공사 감시원 A씨(46) 등7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관계자, 운반업자 등 41명도 배임증재와 건설폐기물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주민감시원들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올 7월까지 폐기물 운반업체들로부터 지정폐기물, 소각폐기물 등 매립이 금지되어 있는 폐기물을 적발하지 않고 눈감아주는 조건으로 총9개 업체로부터 1억790만원을 받아 나누어 갖고 32개 업체는 개인별로 4~6개 업체씩 나누어 관리하면서 월정금 명목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수수하는 등 도합 6억원 받은 것으로 경찰조사 드러났다. 수도권매립지공사 주민감시원은 매립지공사와 주민들의 협의에 따라 결성 된 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으로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이 2년을 임기로 위촉하고 공사에서 연봉을 지급하는 계약직으로 총 15명이 A, B조로
최근 많은 민원인들과 동료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인천시 서구청 공무원들간의 폭행사건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간의 책임소재를 두고 공방을 벌여 주위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서구지부 게시판에 올라온 성명서를 두고 동료 공무원간에도 서로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면서 직원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서구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A직원(노조 지부장)과 상급자인 B씨(팀장)가 업무 출장에 대한 결재 과정에서 욕설과 함께 몸싸움을 벌였다. 이와 관련 서구 노조지부는 지난 8일 노조게시판에 성명을 통해 “업무 출장에 대한 부당한 행위와 비하발언에 대하여 항의를 했으나 해명과 사과를 받기는커녕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해 쓰러지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월부터 구청측은 A지부장에 대한 출근과 퇴근시점까지 시간단위, 분단위까지 감시하는 메모를 하면서 수시로 징계위협과 비아냥과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는 반 인권적이고 불법적인 사찰행위의 전형을 보여 왔다”고 덧 붙였다. A 지부장은 “진실이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노사간의 갈등을 원치 않는 만큼 구청장이 현명한 판단을 해 진실이 무엇인지
인천시 서구 이훈국 구청장은 9일 오전 구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논의된 행정구역개편과 관련해 ‘광역 통합도시에서 새시대 새희망을 열어간다’는 제목으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현 정부의 재정인센티브와 강력한 추진의지가 뒷받침되고 있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현안문제 해소 등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가장 유익한 통합방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피동적이기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자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 서구에서는 인천 서구와 김포시, 계양구, 강화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의 광역 통합도시를 통해 환황해권 시대의 중추도시로 건설해 나간다는 목표로 통합의 타당성과 수익성 등에 대해 주민 여론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통합에 따른 잇점으로 서구에는 수변 공간과 관광인프라 구축,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미래가 공존하는 도약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은 향후 스포츠 메카도시로의 성장은 물론 항만과 공항 그리고 산업단지 등이 입지하고 있어 수도권의 균형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중소기업들의 교류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이 될 이노카페(INNO-Cafe)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이훈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된 이노카페는 서구 승학길 243번지에 소재한 서구경영자협의회 사무국내에 설치됐다. 이노카페는 중소기업인들의 교류회, 간담회, 세미나,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특허 세무, 법률 등에 대한 정기 상담도 이루어진다. 또한 기업경영과 연구 활동을 도모하거나 혁신에 필요한 아이디어 획득 및 신규사업 기회 창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하나의 구심점 역할도 하게 된다.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목 의원(검암1,2,3,4동)은 인천시 서구의회 제161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최근 서구, 강화군, 김포시, 계양구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8일 홍 의원은 최근 이훈국 구청장을 포함한 4개 지방자치단체 시장, 군수, 구청장의 회동에서 논의 된 행정구역 통합은 서구민에게 엄청난 변화와 충격을 가져다 줄 수도 있음에도 구청장 독단으로 행정구역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의원은 “청라경제자유구역과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대규모 건설공사로 인천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40억 아시아인이 축제의 주 무대가 될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위치한 인구 41만의 서구가, 인구 22만에 불과한 김포시의 옛 김포 땅 되찾기라는 이슈에 선제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또 “김포시가 행정구역 개편을 이끌어 가고 서구를 포함한 나머지가 이에 끌려가는 듯한 모양새를 보임에 따라서 자부심을 갖고 서구에 살고 있는 서구민의 명예가 실추되었다는 점 그리고 주민의 대변인임을 자임하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서구의회와의 사전 교감 없이 행정구역 개편 논의를 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최근 관내 주택가의 화물차량 불법주박차에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자 영업용 화물차 밤샘 주·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단속대상은 차고지 외 도로와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화물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규정에 의한 사업용 차량이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10~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구는 지속적인 계고장, 안내문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민원지역은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도시철도2호선이 서구 주요도로에서 본격적으로 시공됨에 따라 화물차, 건설중기 등 불법 주·박차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사전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9개 시공업체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