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쓰레기매립으로 파괴된 생태계복원과 녹지조성을 위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온 수도권매립지 숲 조성사업을 저탄소·녹색성장의 새로운 국가정책에 맞추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6일 공사 직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에 대비해 우선 1단계사업으로 금년부터 향후 3년 동안 285억을 투입, 250만그루의 나무를 매립지 상부 및 외곽경계지역 등 경관개선과 차폐가 필요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식재키로 했다. 식재 수목으로는 매립지 탄소저감과 환경기능이 뛰어난 목백합, 포플러, 곰솔, 넝쿨장미 등 환경정화수, 속성수, 경관수 등을 식재해 매립가스, 악취·분진 등을 저감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수도권매립지에 불법으로 반입되는 가연성혼합 폐기물에 대해 차량별 반입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량기준에 따라 반입통제를 계량시스템 상에서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해 그동안 충분한 검증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공사는 반입폐기물중 가연성 30%이상이 반입시는 반출시행과 벌점을 부과하였으나, 육안검사의 한계가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제도는 계량시스템에 의한 사전 필터링을 거쳐 가연성폐기물의 혼합이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반입을 금지시키고, 계량대를 통과한 차량에 대해서도 매립현장에서 하역검사를 통해 2차적으로 폐기물검사 전문인력 25명(주민감시요원 및 감독)에 의해 철저히 검사할 수 있는 2단계 검사시스템이다. 양재흥 반입관리실장은 “이러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가연성폐기물의 자원화 또는 에너지화를 촉진하고 매립지 수명연장, 매립비용절감 등과 함께 국가적인 경제적 편익을 고려할 때, 매년 약278억원씩 향후, 10년간 3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손 위한 환경지킴이 큰 뜻 인선이엔티(회장 오종택)는 철거,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중간처리, 순환골재 생산, 일반 및 지정폐기물 수집운반, 소각, 매립까지 폐기물 전문회사로 국내 최고의 폐기물 종합처리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1세기 국내 1위의 대표환경기업을 목표로 하는 인선이엔티는 신성장동력 확충을위해 지난 2005년 12월 16일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소각장을 인수해 인선이엔티 인천사업소(본부장 송인규)로 소각 사업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인선이엔티 인천사업소는 소각사업에 뛰어들면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보다 한층 높은 폐기물처리와 친환경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 노후된 소각설비를 개ㆍ보수하여 최신식 소각설비로 탈바꿈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소각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국내 환경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경영혁신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체질 개선 등 사업수행능력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환경사업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초일류 환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송인규 본부장은 “각종 환경규제와 소각장운영의 기술적 환경요구사항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에 발맞추기 위해 인선이엔티 인천사업장은 소각과정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문제를 놓고 1년 가까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서울시가 최근 공사 측에 골프장 건설을 검토할테니 시가 추천한 인사를 임원으로 임명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19일 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매립지공사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골프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니 앞으로 매립지로서의 재사용이나 매립 종료 후 재산권 분할 등에 대비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사임원에 서울시 추천 인사가 임명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또 골프장이 조성될 경우 이를 관리하기 위한 법인을 별도로 설립해야 한다면서 "법인 설립 시 우리시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달라"는 요구도 함께 내놓았다. 수도권매립지공사의 지분 7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는 "아시안게임에 이용될 골프장을 제1매립장에 36홀 규모로 건립하겠다"는 인천시의 요구에 대해 난지도 골프장의 공원화와 관련한 형평성 문제 등이 있어 충분한 검토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던 서울시가 갑자기 골프장 건설 적극 검토를 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위원장 조춘구)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발생하는 서구 주민들에 대한 환경피해에 대한 환경개선 및 폐기물 관련 사업비 지원 요청에 대해 일부만 승인하고 나머지 안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나타내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서구 지역에는 세계최대의 수도권매립지가 있으며, 58개 자치단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준설토, 건설폐기물 등 1일 1천4백여대의 쓰레기 차량이 1만5천톤의 폐기물을 수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진, 소음, 도로 파손 등으로 환경피해 및 도심 이미지기 훼손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2007년 12월 폐기물 반입수수료 일정 비율 감면, 환경개선사업비 일정부분 고정 지원건을 제7기 제5차 운영위원회에 상정하였으나 대부분의 운영위원들의 반대로 결정을 보류하고 3개 시, 도 주민대표 등 실무회의를 거쳐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구는 지난 17일 열린 제8기 제2차(제40차) 운영위원회에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 개선 및 폐기물 관련 사업비 지원요청에 대한 심의를 재 상정했다. 구는 생활쓰레기 반입수수료 50% 감면(약 8천만원), 환경개선 및 폐기물처리 관련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에너지 수요가 높아져 가는 시점인 6월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인식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소등행사를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실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시범행사는 금곡동 동남아파트 4개동 37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의 전기 · 수도 사용량에 근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측정 및 진단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저탄소 실천 녹색통장 갖기 운동에 대한 홍보와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에 오후 8시30분~9시까지 3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는 그린스타트 실천운동의 하나로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청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의 비상전등(당직실 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과 공동주택(아파트 등) 및 대형건물의 실내 전등과 옥외등을 소등하게 된다. 서구에서는 금곡동 동남아파트와 석남동 동남아파트가 참여해 총 8개동 730세대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근 국내에서 수족구병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 수족구병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인천시 서구 관내에 소재한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2명이 수족구병에 걸려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구 관내 한 어린이집에서 4세 이하 여자 어린이 1명과 남자 어린이 1명 등 2명이 수족구병 진단을 받아 귀가조치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어린이들은 현재 치료 중에 있으며, 나머지 원생의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구는 16일 해당 어린이집의 신고를 접수하고 전체 원생들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 체제를 갖추는 한편 관내 각 어린이집 등에 위생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보육시설 연합회와 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모니터링 하도록 했다. 특히 일부 사설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의 경우 대외적인 이미지 훼손 등을 우려해 원생들의 발병 사실을 감추고 있어 전염 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강화할 방침이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열이 나고 손과 발, 입술 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자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대비해 택시 운송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중점단속으로 구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자 이달 말까지 택시운송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지역은 검단사거리와 기타 민원 다발지역이고, 중점 단속대상은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승차거부, 합승 및 호객행위, 부당요금 요구, 교통카드 사용거부, 카드기 미설치, 미터기 미사용, 장기정차, 휴조차량 운행(부제위반), 휴대폰 사용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주의 등의 계도성 조치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해외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 중국 상해 산업박람회’에 참가할 5개 업체를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서구관내 공장등록업체로써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 ‘양호’이상인 업체 중 신규참가업체에게 우선순위가 있다.
인천시 서구 검단 주민들은 최근 김포시민들이 김포시의 경전철 계획을 거부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김포-검단신도시-김포신도시로 이어지는 9호선 연장라인을 요청하고 있는데 대해 동참하고 나섰다. 14일 검단주민 등에 따르면 김포시 한강신도시 연합회 측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서울지하철 9호선 종점 개화역 - 김포 고촌 - 김포 유현사거리 - 인천 원당 - 인천 불로 - 인천 대곡 - 김포 장기지구 노선에 대하여 우리 검단지역 주민들은 검단과 김포에게 최선의 대안이라고 하는데 의견을 같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검단 주민 등은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심의중인 김포경전철 기본계획이 무산될 경우에, 우리 검단지역 주민들은 김포시민과 함께 서울지하철 9호선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국토해양부는 인천과 김포가 서북부 지역에서 각자 무분별하게 계획하고 있는 철도 노선을 정리하고 인천시와 김포시로 하여금 주민들을 위한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서구의회 홍순목 의원은 “시와 김포시는 진정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헤아려 양측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전철 기본계획으로 재수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