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입로변의 악취 문제와 관련 주요 환경시책을 펼쳐왔으나 북인천IC 인근 주민들은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입로인 인천시 서구 북인천IC 주변은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적환장, 서부산업단지 등 주변의 각종 악취 오염원으로 인한 환경피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07년 인천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진입로변의 악취 문제를 완전히 해소키 위해 유관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진입로 악취 제로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주요개별사업으로 서부산업단지 외곽에 1만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림대를 조성하고, 기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서구 석남동, 원창동 외에 가좌동 일대 일반 공업지역과 준공업 지역 등 538만9,000㎡를 악취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들 악취오염원에 대한 집중 관리에 들어가 악취 문제가 개선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 진입로의 악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는 “최근 북인천 영업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고객의 권익향상을 위한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란 다수의 관계기관 또는 관계부서의 확인 등을 거쳐 처리되는 민원사무를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여 가부 또는 적합·부적합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제도로 올해 1월부터 사전심사청구 대상사무를 조사해 해당부서의 의견수렴 및 검토 과정을 거쳐 5개부서 16개 민원사무를 확정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행숙) 가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희망나눔 벼룩시장 행사에 앞서 기증물품을 접수 받고 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열리는 희망나눔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책, 생활용품, 의류 등 기타 소장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직접참여의 방식과 문화의집에 내방해 물품을 기증하는 간접참여의 방식으로 지역주민은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목(검단 1, 2, 3, 4,동)의원은 검단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로동을 기점으로 검단4거리와 당하지구, 원당지구를 거쳐 서울지하철 9호선 종착역인 개화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노선의 조속한 신설을 인천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홍의원에 따르면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대책 수립과정에서 조사한 교통수요 예측결과에 따르면 검단지역 주민들의 40%가 서울방향으로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천시가 최근 발표한 철도에 대한 광역교통대책 중간용역 발표 내용에는 검단신도시로의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2호선 지선 건설 등 인천방향으로 편중된 계획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서울과의 직결전철을 기대했던 주민들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검단지역을 포함한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강남 지역에 대한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 검단지역 등 서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노선을 신속하게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의원은 “서구청 집행부를 통해 인천광역시에 검단-개화역간 광역버스노선 신설을 건의토록 하였으나 최근 인천시 담당자가 김포시에 노
인천시 서구 관내 주택가 인근 도로에 대형 덤프트럭의 불법 밤샘 주박차에 대한 야간 집중 단속 등 강력한 행정을 취하고 있지만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새벽 검암동 검암2지구 아파트 근처의 도로는 덤프트럭, 건설기계, 영업용 화물차 등 수십대의 대형 화물차들이 도로 양측으로 불법 주차돼 있었다. 왕길동 왕길 지하차도 위 안전지대, 마전동 아파트 주변 도로 역시 상습적인 밤샘 불법주박차로 전방시야가 가려 사고의 위험과 소방도로의 효율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대형화물차량의 불법 주박차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자 지난 8일 저녁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집중적인 야간 단속을 벌여 32건의 불법주박차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불법 밤샘주박차는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대형 화물차량은 차고지가 있지 않으면 자동차를 등록할 수 없는 ‘차고지증명제’를 통한 차고지가 있지만 도심이나 주택가, 인구 밀집 공한지 등에 버젓이 불법주차를 일삼아 해당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김모(43·검암동)씨는 “도로를 점거한 대형 화물차로 인해 시야가 가려 운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화물차 주박차 문제를
36년 경험 살려 서구발전 ‘온힘’ “인천아시안게임 종합경기장 서구 건설, 청라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구의 중단 없는 발전과 풍요로운 서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19일 서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한 인천시 서구청 가기목 부구청장(55)은 우선 호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 부구청장은 취임 직후 서구 구민들의 정서와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각 부서 관계자들과 동행해 지역 민심을 살피기 위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가 부구청장은 서구 지역에 대해 “인심이 있고 시골스러운 곳인 반면 행정면에서 덜 다듬어진 지역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노력하기에 따라서 인천지역에서 최고의 구가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문화, 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조성 등에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노력
"정말 저를 믿고 사랑을 아끼지 않고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들이 있기에 좀더 몸가짐을 조심해야 하고, 게으르지 말고 열심이어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한나라당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갑)의원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친지 1년, 정치에 입문해 6년간의 구청장직을 역임한 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여의도 국회 입성의 영광을 안은 이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베풀어 준 은혜에 보답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국정운영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지식경제위'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환경을 생각하고 국가미래를 설계하는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의원의 최근 근황과 초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한지 1년이 됐습니다. 소감 한마디. ▶우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2002년에는 전국 최연소 구청장에 당선시켜 주셨고, 2006년에는 인천자치단체장 중 최고의 득표율로 재선시켜 주셨으며, 18대 국회의원으로 중책을 맡겨 주신 데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8대
영유기 교육은 오감에 의한 감각교육으로 사회규범 및 사회지식을 습득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기초생활 습관지도가 이루어져 전인발달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 시기로 보고 있다. 이 같은 현실 속에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지원 보육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해소 할 수 있는 보육료 현실화에 대해 정부적 차원의 대책이 수립돼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4월 현재 인천시 서구 관내 보육시설은 가정169, 민간128, 구립5, 정부지원시설 6곳 등 총 313곳이 운영 중에 있다. 이 가운데 정부가 지원하는 지원보육시설(구립, 국공립 보육시설)은 1인당 월평균 보육료(38만원~54만원)가 현실적인 표준보육비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민간과 가정보육시설(현재 30만원 내외)에도 이 같은 금액이 적용돼 제대로 된 보육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병근 인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서구지회장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아이가 부모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보다 보육교사와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며 “정작 보육시설과 교사의 처우가 부당하다면 제대로 된 보육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 뻔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 된다”고 주장하
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질서있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대대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인천을 고품격 명품도시로서 확고히 인식시키기 위해 범시민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기초질서 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생활화운동 범시민지원단은 이달 중 구성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서구 인구의 약 3.8%정도인 1만5천명이며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서구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특히 학생 모집에 중점으로 단원모집은 7월까지 상시 모집된다. 참여주민에게는 행사공헌·참여도에 따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초청대상자로 선정하고, 자원봉사 등 적극 참여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 수여 및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혐오시설 아닌 안식처 만들고파” “장례예식장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정성을 다 한다면 그만큼 장례문화는 맑아지고 밝아 올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거치는 장례예식장이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거쳐야 하는 인간의 경로인 만큼 편안한 안식처로 인식 될 수 있도록 해야죠”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신세계장례식장 임춘상 회장(60세)은 과거에 행해졌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개혁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신념을 내비쳤다. 임 회장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각인되어 있는 장례예식장을 유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분들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례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장례식장에 거품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올바른 장례문화가 정착되어 인간이면 꼭 한번 겪어야 하는 마지막 길이 그 슬픔 가운데도 안정되고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위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임 회장은 유족들이 사용하는 음식을 비롯한 부대 장례비용도 합리적인 정찰제로 거품을 빼고 특히 즉석에서 요리하는 음식은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