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전국 항만 중 1위를 기록해 수도권 물류중심 항만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택항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31만9천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2006년 26만 TEU보다 5만9천TEU 증가했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평균 증가율은 9.5%로 부산항 10.1%와 인천항 20.1%, 울산항 10.3%씩 각각 증가했다. 또 중궁의 경제성장과 무역교류가 급증돼 평택항을 이용hk는 국제카페리 여객수도 27만6천122명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도는 지난 1월 서해안 항만 최초 미주항로 서비스를 개설과 선석 준공, 인센티브 지급 등 항만홍보사업을 강화해 평택항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 조병석 교통국장은 “그동안 동부두 5번 1개 선석에 불과했던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늘려 적극적인 평택항 포트세일 마케팅 등으로 물동량의 증가는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면서 “평택항이 전국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가 청소년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해 동아리활동 지원 등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13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과 수원, 안양 등 도내 시·군에 청소년 문화존을 조성하고 월1∼2회 주말에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실시하는 내용의 ‘청소년 문화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19개 시·군은 청소년 문화존으로 선전된 장소에서 매주 주말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뿐 만 아니라 청소년 단체와 청소년, 문화예술단체가 공동으로 구성된 콘소시엄 등을 공연할 수 있다. 지원대상 청소년 동아리 선정은 오는 3월 중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실시된다./
어려운 일을 도맡는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모은 100만원을 적십자 특별회비로 쾌척한 인물이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하남시 덕풍2동 4통 통장인 홍연수(57·여) 씨는 좋은 일에 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1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로 전달했다. 홍 씨는 지역 통장을 도맡으며 일해 모은 200여만원 중 100여만원을 적십자에 기부하고 나머지 100여만원은 형편이 어려운 결식아동 5명을 위한 중식 지원금으로 내놨다. 홍 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올해로 3년째. 특히 홍 씨는 지난해 20여년간 공무원으로 활동해 온 남편이 정년퇴임을 해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사랑을 실천했다. 주변에선 “어렵게 일해서 모은 돈을 남을 위해 쓴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홍 통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모두 입을 모아 홍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홍씨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앞으로도 계속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
숭례문이 불에 타 무너졌는데 웃고 다닌다며 길을 가던 남성을 폭행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지나가는 남성을 때린 혐의(폭행)로 김모(6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10시20분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Y통닭집을 지나가다 웃으며 걸어오던 김모(42) 씨를 발견하고 “숭례문이 불에 타 없어 졌는데 웃고 다니냐”며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숭례문이 불에 타 없어진 것에 대해 화가나 술을 마신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19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하남시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각종 부정행위 50건을 지적하고 관련 공무원 57명에 대해 문책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 결과는 시정 30건과 주의 19건, 권고 1건을 지적했으면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징계 4명과 훈계53명을 해 15억2천2백만원을 회수하도록 했다. 감사 주요지적 사항은 자동차 운행시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179명에 대한 사건처리를 하지 않아 공소시효(3년)를 초과해 형벌권이 상실됐으며 발효퇴비 구매단가를 올려 청구하는 수법으로 조금을 부당하게 변경시켰다. 또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사업시행 인·허가를 받은 후 60일 이내 해야하지만 이를 누락해 4억5천6백만원을 누락했고 특정 청소년 문화의 집 위탁자에 운영비 476만원을 부당하게 지원한 것도 적발됐다. 이 밖에도 보건소 특정사업에 쓰이는 예산을 직원 국외여행 경비로 부당 집행했고 주민제안에 의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입안결정한 것과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시설과 일반창고 등 불법용도 변경해 임대 사용하고 있는데도 단속을 하지 않은 것 등이 적발됐다. 이에 대해 도는 지난해 각 시·군과 사업소, 소방서 등 도내 36개 기관에 대한 종합
“기업활동을 하면서 배웠던 경험을 살려 수원시와 권선구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려 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자 경기도 기업협의회 수원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이범재 예비후보가 14일 수원 권선구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이 예비후보는 아주대학교 출신으로는 첫 금뱃지에 도전하는 것으로 CEO출신 답게 기업마인드를 정치에 적용해 지역을 위해 타 지역구보다 다소 낙후된 권선구민들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총동문회에서도 아주대 첫 국회의원 도전에 반기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돕고있어 기대 또한 높다. 이 후보는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릴 기자회견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각종 규제에 대해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생각보다는 실천으로 이끌어 가는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또 “이명박 당선자가 CEO 대통령으로써 나라를 이끄는 시대에 발맞춰 기업 CEO 출신으로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이끌어 가는 전략을 갖고있다”면서 “또한 타 지역구보다 낙후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권선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힌 후 본격적으로 총선에 돌입한다. 그는 삼성전기 C&
수원을 비롯한 도내 일부지역 일반음식점과 PC방,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들이 국가에서 지정한 최저 인건비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 등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해 6월 노동위원회와의 협의 끝에 근로자 최저임금을 8.3%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 인건비가 3천480원에서 3천770원으로 올랐으며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노동자의 최저 일급은 3만160원이다. 이 같이 올해 정부가 고시한 최저인건비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수원 등 도내 음식점과 PC방 등 일부 사업장 업주들이 경기 불황 등의 이유로 최저 인건비를 지불하지 않고 시간당 인건비를 적게는 3천400원에서 많게는 3천700원까지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팔달구 중동 P음식점과 인계동의 R음식점, B PC방 등의 경우 각각 3천500원의 시급으로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또 홈플러스 북수원점 내 B아이스크림 전문매장도 시간당 3천500원에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있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구리시 수택동 H PC방은 시급 3천400원에 근로자를 채용했고 고양시
수원중부소방서는 12일 화성행궁 등 수원 지역 문화재 시설물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수원 화성사업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화성행궁과 화룡전, 수원향교 등 지역내 문화재 3곳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대원을 긴급 투입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수원 향교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한 중부소방서는 대원들 40명을 긴급 출동시킨 뒤 명균당 인근에 소방차 2대를 배치 시키고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초기 진화훈련과 방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문화재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열람제도’가 지난 4일 시행돼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과 재범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피해자 가족들이 신상정보 열람 후 가해자 보복 등 2차 범죄 대한 우려에 목소리가 높다. 특히 열람할 수 있는 등록정보가 주민등록번호와 실제 거주지 주소, 직장 등이어서 가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가족에 대한 피해도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내 경찰서 등에 따르면 기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시행해 오던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공개제도’를 청소년의 성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 지난 4일부터 해당 시·군 경찰서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상정보 열람은 피해자의 부모 또는 법정대리인, 청소년 관련 교육기관 등의 장일 경우에만 가능하고 열람사항을 출력하거나 메모, 사진촬영 등과 열람 내용에 대한 보도는 불가하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성범죄자들의 신원이 주변에 알려지게 돼 당장은 성폭력 피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가 가해자에 대한 신상정보 열람 후 가해자의 신상을 기억해 실 거주지로 찾아가 가해자의 가족을 괴롭혀 인권 침해 소지까지도 우려되고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국보 1호인 숭례문(일명 남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 1·2층 누각이 전소돼 무너져 내리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행된 진화 작업에도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고 방화 용의자에 대한 수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화 순간 서울 중구 남대문 4가 숭례문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 것은 10일 오후8시50분쯤. 화재 장면을 목격한 택시운전자 이모(44) 씨는 “근처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50대 정도로 보이는 어떤 남성이 쇼핑백을 들고 숭례문 옆 계단으로 올라갔다”며 “이후 불꽃놀이를 하듯이 빨간 불꽃이 퍼져나와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 누각 2층 지붕에서 발생한 불로 목재가 타면서 주변이 온통 하얀 연기로 뒤덮혔으나 소방관들은 ‘국보 1호’라는 문화재 특성상 훼손을 우려한 나머지 일반 건물처럼 적극적인 진화 작업을 펼치지는 못했다. ◇초기 진화 실패 타오르던 불길이 발화 40여분만인 오후 9시30분쯤 거의 사그라지면서 ‘훈소상태’(연기만 나는 상태)가 되자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한때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