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는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2009 수원시 가족 생활체육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생활체육 캠프는 가족단위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가족단위 스포츠 프로그램을 보급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697번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의 참가 인원은 25가족에 한하며 래프팅, ATV, 트라이런, 도전 99초,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집방법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신청서에 맞춰 기재한 후 수원시생활체육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생활체육회(031-258-290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26회 도지사배 장사씨름대회가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 140명이 출전, 도내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 첫 날에는 초·중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예선과 초등부 단체전 예선, 고등부 개인전 체급별 예선 및 결승이 진행된다. 또 대회 둘째날에는 초·중등부 개인전 준결승과 결승, 초등부 단체전 준결승과 결승, 중등부 단체전 결승, 고등부 단체전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열린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산과 바다로 떠날 여름 휴가 계획으로 잔뜩 부푼 이 때, 꼭 챙겨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피임계획이다. 이예경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위원(산부인과전문의)은 “여름 휴가철에는 응급 피임약 처방을 문의하는 10~20대 미혼여성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며 “여름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 때문에 피임 없이 관계를 가졌다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젊은 여성들이 당혹해 하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진료현장에서 느낀 바캉스 베이비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더 큰 문제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같은 모습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이예경 위원은 “피임문제에 있어서라면 ‘설마 내가’, ‘한 번은 괜찮겠지’ 이런 식의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성 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사전 피임계획 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응급 피임약은 24시간 이내 응급 시만 복용, 오남용은 금물 응급 피임약은 성관계 후 몇 시간 후 복용하느냐에 따라 피임 효과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응급 피임약은 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 시 95%의 피임 효과를 보이나 25~48시간 사이는 85%, 49~72시간 내 복용 때는 피임효과가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2009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동안 한국마사회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경기신문과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탁구연합회, 과천시탁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10개 팀, 700여명이 출전해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뽑낸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5개 부(혼성 1~5부)와 단체전 4개 부(혼성 1~3부, 5부)로 나눠 치뤄지며 대회 첫날인 1일 개인전이, 마지막날인 2일 단체전이 열린다. 개인전은 4인 1조로 나눠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룬 뒤 각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며 단체전은 3팀이 1조를 이뤄 예선리그를 치룬 뒤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뽑는다. 2단 1복식으로 진행되는 단체전은 남녀 구분없이 4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중복출전은 할 수 없다. 매 경기는 11점 5세트로 진행되며 서비스 규제는 국제경기 룰에 의해 반드시 오픈 서비스를 준수해야 한다. 라켓솨 라바는 국제탁구연맹(ITTF)에서 공인받은 용구면 모두 사용이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상고)과 홍승연(수원여고)이 제64회 전국학생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정홍은 29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결승에서 김유섭(대전만년고)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0(7-6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홍은 첫 세트에서 상대 김유섭을 맞아 6-6 타이브레이크까지 접전 끝에 7-6으로 힘겹게 첫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정홍은 두번째 세트에서도 강력한 서비스와 스트로크로 상대를 압도 6-3으로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정홍은 이어 열린 남고부 복식에서도 박상민(삼일상고)과 팀을 이뤄 강호민-지대한 조(울산공고)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첫 세트를 3-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정홍-박상민 조는 두번째 세트를 6-3으로 따내며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만든 뒤 세번째 세트에서 슈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10-8로 승리하며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홍승연은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는 백가영(강릉 정보공고)에게 2-1로 역전승했다. 홍승연은 첫 세트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6-7로 무릎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제1차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회의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각 종목 감독, 코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이날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50여일 앞둔 시점에 4연패 달성을 위한 대책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뒤 ▲도핑교육 ▲선수단 상해보험가입 보고 ▲강화훈련 점검 등 대회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금메달 60만원, 은메달 40만원, 동메달 30만원이던 메달 시상금을 조정해 금메달은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50만원과 10만원으로 낮춰 금메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입상종목 감독 및 코치에 대해서도 시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도의 종합우승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등 도전이 만만치 않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단이 하나로 똘똘 뭉쳐 기필코 4연패를 달성해 경기도민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엄혜원-이주희 조(포천고)가 제42회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엄혜원-이주희 조는 29일 경남 밀양 밀양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복식 결승에서 이세랑-김나영 조(마산 성지여고)를 2-0(21-13 21-13)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대부 복식 결승에서는 박정하-이다혜 조(인천대)가 김미영-장예나 조(인천대)에 2-1(17-21 21-13 21-19)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단식 결승에서는 장예나(인천대)가 이다혜를 2-0(21-18 22-20)으로 제압, 복식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했다. 이밖에 남중부 복식 준결승에서는 장현석-원덕희 조(오산 대호중)가 정재욱-서철웅 조(울산 옥현중)를 맞아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13-21 21-19 21-19)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다음달 2일 여주군 북내면 도전분교에서 ‘2009 여주군 가족 생활체육 콘서트’ 공연을 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가족 단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소개해 건전한 여가활동 풍토 조성하고 도생활체육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기수 여주군수를 비롯해 이명환 여주군의회 의장, 오세구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유선영 여주군생활체육회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여주군음악동호회(직장인 밴드 공연) ▲태권도연합회(태권도 시범) ▲합기도연합회(호신술 시범) ▲생활체육지도자(댄스 공연) ▲여주군민(참가자 장기자랑)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승범과 이예원(이상 양주 덕계초)이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승범은 29일 경북 김천중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초부 36㎏급 결승에서 윤성진(양평 다문초)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박희원(인천 신현북초)과 오건고(양주 가납초)는 3위에 머물렀다. 또 이예원은 여초부 40㎏급 결승에서 이재옥(파주 천현초)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부 48㎏급 고승조(안산 석수초)과 +66㎏급 조영학(가납초)는 각각 오경준(포항 양학초)과 정재헌(부산 신금초)을 누르고 1위에 영예를 않았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석수초가 전남 신흥초에게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덕계초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자대학부 테니스 절대 강자’ 명지대학교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도대표로 선발됐다. 명지대는 29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결승전에서 안양 성결대를 2-0으로 누르고 전국체전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1단식에서 김성관이 성결대 황태홍을 2-0(6-2 6-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승기를 잡은 명지대는 2단식에서도 조숭재가 상대 안성희를 2-0(6-2 6-0)으로 완파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명지대는 지난해에 이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테니스 남대부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