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항에서 열린 자매(우호)도시간 친선 생활체육대회에서 배드민턴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테니스는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광양시, 부안군, 서울 노원구, 대구 수성구, 울릉군 등 자매(우호)도시 7개팀 210명(선수 168, 임원 42)이 참석했다. 수원시생체회는 테니스 6명, 탁구 10명, 배드민턴 8명, 임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석해 테니스(2단식 1 혼합복식), 탁구(4단식, 1복식), 배드민턴(4복식, 1혼합복식) 등 3종목의 경기를 치뤘다.
‘테니스 기대주’ 정홍(수원 삼일상고)이 제64회 전국학생테니스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단식 4강에 올랐다. 정홍은 27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고부 단식 8강에서 나정웅(전곡고)을 세트 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정홍은 남고부 복식에서도 박상민(삼일상고)과 팀을 이뤄 나정웅-정유진 조(전곡고)를 2-0(6-2 6-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서 주혜성-황현중 조(양구고)와 맞붙게 됐다. 또 여고부 단식 8강에서는 홍승연(수원여고)이 이혜진(원주여고)을 2-0(6-1 6-0)으로 누르고 4강에 오른 뒤 복식에서도 유송이(수원여고)와 한 조가 돼 같은 팀 김선희-남정은 조를 2-0(6-1 6-0)으로 따돌리고 4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지하영(광주 경화여중)도 단식 8강에서 전남연(중앙여중)을 2-0(6-3 6-0)으로 완파한 뒤 복식 8강에서도 박소연-전남연 조(중앙여중)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경기도가 2009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20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경기도는 2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 48.5점, 여자부 48점을 얻으며 종합점수 96.5점으로 대구(63점)와 충남(58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는 20년 연속 초등부 육상에서 정상을 지키며 육상종목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반면 인천은 19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남초 5학년 400m 계주에서는 허종녕(양주 고양초)-김기라성(의정부 새말초)-이현종(시흥 소래초)-윤문호(군포 둔내초)가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55초13으로 서울선발(55초40)과 대구선발(55초47)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6년 400m 계주 남자부 김성우(연천 전곡초)-전제원(평택 현일초)-유지호(시흥 은계초)-김현호(파주 적암초)와 여자부 강경림(용인 성산초)-오선애(성남 분당초)-우미숙(하남 동부초)-이승희(남양주 양지초)도 각각 49초56과 52초11로 서울선발(49초70)과 충남선발(50초35), 대구선발(52초40)과 충남선발(52초91)을 나란히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
비 소식 먼저 알려주는 욱신거림 기상청은 올해 여름 날씨의 변화가 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것을 예상했다.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은 관절염 환자들이 1년 중 가장 기피하는 기간이다. 축축한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여기저기 쑤셔 오는 통증들 때문이다.관절염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도움말=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 ▲비만 오면 여기저기 쑤신 관절, 도대체 왜? 장마철과 관절염 환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하지만 그 원인에 대한 추측은 가능한데, 기압, 습도, 온도 이 세 가지 요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비가 내리면 체외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외부와 관절 내 평형을 맞추던 압력이 높아져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하는데, 관절염 환자는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로 수분증발이 원
수원 장안고가 제6회 이병희배 경기도 중·고 동아리농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장안고는 27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16강전에서 부천 중흥고를 40-38로 꺾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또 광주고는 수원 수성고를 39-17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고 안산 성포고와 안산 성호고도 각각 수원 동원고와 부천 원종고를 36-25, 35-25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고양 능곡고와 수원공고는 여주제일고와 파주 봉일천고를 각각 44-28, 41-16으로 대파하고 8강에 안착했고 안산경영정보고와 수원 창현고도 수원 수일고와 남양주 진건고를 각각20-17, 21-20으로 따돌리고 8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전날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안양 임곡중과 안산 본오중이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수원 영일중과 한남 동부중, 성남 양영중과 부천 중흥중, 부천 상일중과 과천중도 각각 8강에 올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아산 도고유스호스텔에서 어린이 축구교실 여름캠프 ‘인천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천시 서구와 연수지부 어린이 회원과 학부모, 구단 스태프 등 65명이 참가하는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첫날 팀을 나눠 축구경기와 수영,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미꾸라지 잡기, 보트타기 등 생태체험과 천안의 독립기념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경련-민유림 조(안성시청)가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련-민유림 조는 26일 경북 문경시민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일반 복식에서 오성희-한방울 조(전남도청)를 7-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애경-김미현 조(농협중앙회)를 4-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한 김경련-민유림 조는 오성희-한방울 조와 게임스코어 3-3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며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남일반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천시청이 대구 달성구청을 2-0으로 완파하고 4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남자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난 6월 국무총리기 대회 우승자인 이천시청은 결승 제1복식에서 이연-지용민 조가 달성구청 이원학-김경한 조를 4-1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배성환이 상대 이수열을 3-1로 제압, 승부를 마감했다.
박예슬(인천정산고)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예슬은 25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헤비급에서 김빛나(인천체고)를 11-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김포 사우고)는 아쉽게 헤비급 3위에 머물렀으며 김꽃님(부천정산고)는 라이트급 3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페더급에서는 김광선(성남 풍생고)이 서병덕(서울 동성고)에게 9-13으로 무릎을 꿇고 2위에 머물렀고 미들급에서는 윤상훈(성남 풍생고)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풍생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2009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규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명칭이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되고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도 시·군 생활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이날 경기도종목별연합회 회원단체비 납부 승인(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시키며 축구, 테니스, 육상 등 25개 종목에 대해서 매년 60만원씩 회비를 납부 받기로 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이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도 ‘시·군 생활체육회’로 바뀌게 됐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23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 변경에 따라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의 명칭을 경기도생활체육회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대의원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09 전통종목전국대회가 신설됨에 따라 자체기금(예비비) 3천700만원을 출전지원비로 사용키로 하고 그동안 활동이 전무한 줄다리기, 수상스키, X-GAME 등 3개 회원단체를 탈퇴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회원단체회비 납부는 축구, 배드민턴, 육상 등 25개 종목에 대해 매년 60만원의 회비를 받기로 했으며 임원 보선(안) 심의에서는 전현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과 김준호 경기농협지역본부장을 임원으로 인준했다. 한편 2009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