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평소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바람 나는 실버운동마당’을 운영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 된 실버운동마당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주3회(화, 수, 목 오후 1시30분부터 3시)에 걸쳐 관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고민하시는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즐겁게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운동에 관한 관심과 접근도를 높여주고 운동에 대한 태도변화, 만성질환 위험인자 감소, 건강체력, 삶의 질 향상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팔달구보건소 박정애 건강증진팀장은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차원에서 건강증진팀 내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등을 운영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보조기구의 유용성을 알리는 ‘보조기구 공모전 That‘s Good Idea’에 참가할 대상자를 21일부터 오는 10월19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 대상의 제한은 없으며 ‘기획 및 제작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접수되고 1등 수상자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기획 및 제작부문)이 주어지는 등 입상자에 대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9일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출원 및 상품개발을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이메일(atrac@atrac.or.kr), 우편 및 택배(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677번지 경기도장애인복지관 3층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앞)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안내는 제3회 보조기구공모전 추진단(단장 오승길) 홈페이지(http://www.atrac.or.kr/)와 전화(031-295-7363)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네티즌 등 신정아 비난여론 쇄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는 말만을 남기고 16일 오후 서울 서부지검으로 들어간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35)씨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17일 대형 포털싸이트 등에 따르면 일명 신정아 사건을 놓고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아이디 wk×××× 누리꾼은 “몸만 잘굴리고 말만 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공로상을 줘야 한다는 글을 올려 신정아 사건에 대해 꼬집었다. 아이디 el×××××× 누리꾼도 “거짓으로 세상을 사는구나 학위도 누드사진도 모두 진실 같다”며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때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fa×××× 누리꾼은 “미술계 큐레이터를 몸파는 여자로 인식시키게 했다”며 “아직까지 예일대를 고집하는건 실제와 이상과의 괴리에서 나오는 정신착란 현상”이라고 비난했다. fa×××× 누리꾼은 또 “이상 이었던것을 실제라고 믿어 버리는 정신병에 걸린 것”이라며 “감옥에서 몇년있다가 나중에 사회에 나와도 예일대가 어쩌니 저쩌니 하고 다닐게 뻔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같은 비판 여론은 일반 주민들도 마찬가지 였다. 홍모(44·수원시 연무동)씨는 “개인의 사생활 문제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시흥, 김포톨게이트에 무인 요금징수 시스템인 ‘하이패스’ 4개 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18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패스 차로가 추가된 곳은 구리톨게이트 퇴계원 방향과 시흥톨게이트 일산 방향 각 1개 차로, 김포톨게이트 양방향 2개 차로다. 도공은 내달 말까지 경인고속도로 인천톨게이트에도 하이패스 2개 차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하이패스 1개 차로의 최대 처리대수가 일반 차로의 4∼7배인 1천800대에 달한다”며 “하이패스 차로가 추가된 톨게이트 주변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월초등학교는 도자기의 고장 이천에 자리잡고 있으며 70년의 역사를 가진 면소재지의 학교로서 18학급 660여명의 학생이 ‘함께 가꾸고 꿈을 키워요’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수요자 중심 학교 운영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학교다. 1932년 대월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되어 1996년 현재 대월초등학교로 정식 명칭이 변경, 2006년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공모 100대 교육과정 특색교육과정 부분 교육과정 최우수교로 선정 됐다.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방화되고 다양화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대상에 따른 보육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 토요학교 및 방학학교의 휴업일 프로그램 운영 등 연중 학교를 개방해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천 대월초등학교를 찾아갔다.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쉼터 ▲토요 역사기행 탐방 이천 대월초는 위탁법인으로 10년 이상 어린이와 학생의 역사기행을 운영한 현대교회 박행신 담임목사의 교육적 관심으로 협약을 이뤄 ‘어린이 역사 기행’을 하고 있다.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을 탐방일로 잡고 10여년 동안 지속해오고 있는 ‘어린이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본교 학생들은 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사진 왼쪽)과 학력위조 파문의 주인공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가 16일 오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지검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학력위조 파문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 동국대 교수 신정아(35)씨가 16일 오후 5시36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7월 16일 미국으로 급히 떠난 지 꼭 두 달만에 귀국했다. 고개를 푹 숙인채 공항을 빠져나가던 신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입을 다문 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공항을 황급히 빠져나갔다. 검찰은 이날 오후 ‘출석요구에 불응할수 있다’는 이유로 체포영장을 발부, 신씨를 귀국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마포구 서부지검으로 이동했다. 신씨는 서부지검에 도착한 후에 취재진이 ‘갑자기 귀국한 이유’와 ‘학력위조’, ‘변 전 실장의 비호 의혹 인정하냐’는 질문에도 입을 꾹 다물었다. 신씨는 이날 서부지검에서 일단 변 전 실장과 다른 방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검찰은 혐의 사실이 입증되면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열린청소년육성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4일 용인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수영장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제2회 사랑의 대축제 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김윤경 청소년수련관장, 이일수 용인시민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먹거리장터와 알뜰매장, 용인시민 노래 한마당, 청소년 장기자랑 한마당, 생활체육프로그램 회원공연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육성회는 이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추석을 보내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윤경 청소년수련관장은 “우리주위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많고 특히 추석을 맞아 더 외롭고 쓸쓸히 보내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추석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수 회장은 “오늘 행사는 용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것이고 특히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분들까지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꾸준히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펼쳐 용인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수원지회는 18일 오전 11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수원지회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김국주 광복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150여명 유가족 등이 참석해 창립 총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 총회는 수원지회가 중심이 되어 도에 거주하는 1천200여 회원들의 성원과 도, 시·군 단체 연합회 임원들의 노력으로 10여년간에 걸쳐 이뤄졌다. 광복회 수원지회는 지난 해부터 ‘제2광복 새정신 운동’을 전개라고 있으며 ‘제2광복 새정신운동’은 민족정기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창조적 동력으로 승화,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고 자유와 정의, 신의와 정직을 바탕으로 조국 건설과 남북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12일 나눔과 순환 세상을 꿈꾸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전 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옷과 도서, 가전제품 등 560여점을 안양시 소재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개인과 단체,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토요일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직접 판매,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행사로 아름다운 가게는 비영리법인이다. 수원남부서도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2주간 전 직원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전파한 결과 약 56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이강순 서장은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사회를 메마르게 하는 요즘에 뜻 깊은 행사를 하게돼 기쁜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손길이 많이 있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는 12일부터 이틀동안 119구급대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성빈센트병원에서 병원임상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성빈센트병원 소병학 응급의학과장은 119구급대원 들이 현장에서 가장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져야하는 심정지환자 등 응급질환의 유형별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을 강의했고 응급의료센터내의 의약품 및 응급처치 장비의 설명을 포함한 응급실에 입원된 환자 사례 중심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