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 정상적인 피부 온도는 그보다 낮은 31℃다. 하지만 이 온도를 벗어날 경우 피부는 급격한 노화를 겪게 된다. 폭염에 올라가고, 사무실 에어컨 바람에 내려가고를 반복하는 여름 피부는 31℃를 이탈하는 위기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된다. 건강한 피부 온도 31℃를 지키는 방법을 낫츠(www.nots.co.kr)와 함께 알아보자.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라 우리는 조금만 체온이 올라가도 금방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간다. 다시 말해, 나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데 체온의 변화가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는 것이다. 정상 피부 온도(31℃)가 체온인 36.5℃를 넘으면 피부 진피가 약해져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40℃를 넘으면 콜라겐을 파괴하는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피부의 온도는 여름철 직사광선 아래 15분만 노출되어도 40℃를 훌쩍 넘어버려 지하철에서 사무실까지 걸어가는 15분, 점심 식사하러 가는 10분 안에도 피부 온도가 40℃를 육박할 수 있어 여름철 피부 온도 상승이 얼마나 위험하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피부 온도 31℃를 지키는 쿨링 포인트 하루에도 몇 번씩 뜨거운 자외선과 차가
여름철 기온이 오르면 강한 자외선에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돼 피지의 양이 증가하고 모공이 늘어나기 쉽다. 이 시기에는 여성 못지않게 남성의 피부 고민도 커진다. 매일 면도를 하는 남성들의 피부는 자극을 받아 피부의 각질과 건조함, 붉어짐 등의 문제가 생기기 쉬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지와 각질, 주근깨 등의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날에 가장 중요한 피부 관리법은 무엇일까.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땀과 피지 등으로 더럽혀진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클렌징’에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이에 올 여름철, 피지와 각질 등 피부 트러블로 고민인 남성의 피부를 깔끔하게 씻어내 줄 똑똑한 남성 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BRTC ‘파워 아쿠아 포밍 클렌저’ BRTC의 ‘파워 아쿠아 포밍 클렌저’는 유해환경과 면도 등으로 손상되고 지친 남성 피부를 위한 전용 클렌저로 흡착 효과가 뛰어난 참숯가루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산뜻하고 말끔하게 정돈해주며 풍성하고 밀도있는 거품 입자가 남성의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자극 없이 관리해준다. 또 피부 보습과 진정을 위한 허브조성물이 함유되어 수분 손실없이 관리하며 수레국화꽃추
매년 여름과 함께 장마는 오고, 그 속에 더위도 있어 덩달아 심신이 지쳐간다. 그래도 멋진 스타일링은 포기 할 수 없는 법. 그 누구보다 알차고 똑소리 나는 아이템들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한 스마트한 쇼핑과 함께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은 기본으로 챙기고, 스타일을 덤으로 높이자. 이번 여름엔 선글라스만큼은 제대로 고르자. 누구나 한 개씩은 소유하고 있는 선글라스지만 작년 대비 2배가 넘는 자외선 지수로 자칫 눈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이번 여름만큼은 디자인이아닌 기능이 중시된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기능성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98%이상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대다수의 소비자는 렌즈의 착색율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검은 렌즈는 동공이 필요 이상으로 커져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자. 또, 렌즈는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난반사를 잡아주는 편광렌즈로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도심 속에서, 또는 휴가지에서 사용할 선글라스 선택에서 기능적인 면을 고려했다면 다음은 디자인이다. 지난 몇 해 동안 지속되는 레트로 열풍
경기문화재단은 ‘2013년 예술로 가로지르기’ 기본 계획에 따라 첫 번째 블록강좌 ‘우리 신화, 우리 별자리 이야기’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 강좌는 26일부터 열렸으며 매주 수요일 수원 영동 아트포라에서 개최, 참여자들에게 창작역량 강화와 다양한 인문학 담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화학자 김영래 선생이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역사와 신화 속 서사를 통해 동아시아의 상고사를 고찰하고, 서구 유럽문화와 차별되는 동아시아만의 특성을 살펴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본 강좌의 일정은 먼저 ▲역사와 신화에 대한 기원(1강 ‘신화는 문명의 기반에 대한 조명이다’)을 주제로 신화의 발생과 그 전달과정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동아시아 역사와 각 국가 간 역학관계(6강 ‘천조대신 자청비, 월독신 스칸다’) ▲현대문명의 위기(9강 ‘불에 의한 멸망’)로 이어지며 시대와 분야를 망라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거시적 안목을 제공하는 데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강좌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세 번째 블록강좌도 하반기 9월-12월까지 각 2개월씩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 031-231-7260)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가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지역사회와 영복동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다. 그동안 영복여고 총동문회는 홈커밍데이와 1일 카페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이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하게 된 것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고, 재능 기부를 통해 수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출연자 중 이명희(13회) 씨는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하고 이태리 비오티 국제 콩쿨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소프라노다. 다른 출연자들도 서울대를 비롯해 기타 명문 음대를 입학한 관현악단 출신의 졸업생들이다. 장미숙(2회) 총동문회장은 “처음엔 장학금 마련을 목표로 행사를 진행하려고 의논을 했었다. 그러나 우리 모교가 개교해 40주년이 됐고 이제 동문들도 각계에서 어엿하게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하는데, 수원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실천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교가 경기도성취도평가에서 수원지역 1등을 하고, 대학 입
화성시문화재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글루미 데이 (Gloomy Day)’를 공연한다. 뉴컴퍼니와 공동제작한 창작뮤지컬 ‘글루미 데이’는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해 화성시문화재단이 자신있게 내놓은 작품으로 현재 연극의 메카 서울 대학로에서 화제의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연일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뮤지컬 ‘글루미 데이’는 1926년 8월 4일 이후 87년이 지난 지금, 역사에 없는 그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동시대 문제의 극작가이자 연극운동가인 김우진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배 위에서 동반자살 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사건을 재구성함으로써 격동의 시대에 존재했던 젊은 청춘의 삶과 사상, 예술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비록 그들이 이상을 이루지 못한 채 ‘동반자살’ 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지만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고뇌와 시대적 아픔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극에
아이들이 음료수, 과자를 먹고 나서 페트병과 상자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인 엄마,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방법을 배우고 싶은 아빠가 꼭 보아야 할 연극 ‘내 친구 플라스틱’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내 친구 플라스틱’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의 물건들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4개의 독특한 스토리를 담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체험무대다. KBS TV 유치원을 통해 소개됐으며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전국 문예회관, 국내 주요 축제 등에 자주 초청 공연됐고 지난 2003년 시애틀 어린이페스티벌, 2004년 홍콩아트카니발 및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의 어린이공연 축제에 초청돼 해외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러 가지 모양의 유리병들이 병플룻으로 만들어져 화음을 내는 ‘병플룻 연주회’와 막대와 훌라후프가 경쾌한 노래에 맞춰 글자에서부터 도형, 동물까지 다양한 모양들로 변해가는 ‘무엇이 될까?’, 쓰레기통 속의 플라스틱 통들이 통통이로 태어나는 ‘내친구 통통이’, 사진사와 손님 아가씨 사이에 일어나는 재미있는 해프닝을 다룬 이야기 ‘사진관에 온 아가씨’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주변에서
수원미술전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소식지 ‘싹’ 여름호, 제39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난히 여름이 길다는 올해, 시원한 바닷빛 커버색을 메인으로 장식했다. 이번 소식지의 첫 이야기는 수원미술전시관 ‘싹’ 소식지 커버스토리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수원미술전시관의 성인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지금 그리고 여기, 문화코드 읽기’ 4번의 강좌 스케치와 예술교육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과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손끝시네마’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게재했다. 또 새로 추가된 프로젝트 스페이스 1,2의 전시공간에서 진행된 전시 리뷰를 수록했다. 지역작가의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나혜석 초대작가전’은 젊은 작가들의 신선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 전시가 진행됐다.
<냉방병 예방을 위한 수칙> -실내·외부 온도차이를 5℃ 안팎으로 유지 -1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하거나 교체한다 -장시간 냉방시 겉옷을 입어 체온을 유지한다 -찬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로 수분을 보충한다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쐬면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마사지나 따뜻한 찜질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따뜻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한다 덥고 습도가 높은 요즘 인체는 외부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을 유지 할 수 있게 돼있어 대기온도가 26도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면 전도 및 복사에 의해 체온을 조절하게 되며, 30도 이상이면 발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각종 냉방방법이 보급됐고,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 여러 가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증상을 냉방병 증후군 혹은 냉방병이라고 한다. 냉방병 증상으로는 여름의 더운 기후에 적응돼 있던 우리 몸이 지나치게 낮은 온도에 노출됨으로 발생되는 일종의 적응 장애로 피로 권태감, 감기, 소화불량, 신경통, 요통, 사지통, 상복부통, 두통, 코막힘,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여성에서는 생리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
우리의 몸에서 돌이 생기는 부위가 여러 군데가 있다. 신장이나 담낭 등 내장 기관에 돌이 생긴다는 말은 흔히 들어 보았겠지만, 어깨에 돌이 생긴다는 것은 다소 생소하게 들린 지도 모르겠다. 신장이나 담낭에 돌이 생기면 갑자기 심한 통증이 오듯이 어깨에도 ‘돌’이 생기면 팔을 가누기조차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내장에 생기는 결석은 실제로 돌처럼 매우 단단하지만, 어깨 근육에 생기는 것은 단단하지 않고 분필처럼 쉽게 부서지는 석회물질이거나 치약 같은 반고체의 형태를 가진다. 엑스레이 사진으로 보면 지름이 보통 0.5~3㎝ 크기이며, 외형이 동그랗거나 길쭉한 모습이다. 석회물질이 생기는 위치는 어깨 회전근육 중에서 ‘극상건’이라는 근육 속에 흔히 발생하게 된다. 이 근육은 뼈 사이의 매우 좁은 통로를 지나는 근육이므로, 이 근육 내에 석회석이 발생하면 운동시 근육이 압박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극심해지는 것이다. 이렇듯 근육에 석회물질이 생기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석회화 건염’이라 한다. 석회화 건염은 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생기며 40~60대의 중·장년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