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붐 조성 위한 5월 축제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은 물론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5월 평소 볼 수 없었던 빅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수원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한 ‘수원음식문화축제’와 수원화성 방문의 해 메인 축제 중에 하나로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축제인, 올해로 20돌을 맞이한 ‘제20회 수원연극제’이다. 봄으로 앞당긴 ‘수원음식문화축제’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화성행궁서 개최 수원 대표업소 25곳 참여… 먹거리 문화 활성화 올해 20돌 맞이한 ‘수원연극제’ 내달 5일 개막공연에 스페인 푸하 ‘카오스 모스’ 퍼레이드 거리극 등 다양한 국내·외 작품 선봬 수원시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해 해마다 10월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개최하던 수원음식문화축제를 이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화성행궁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와 봄’, ‘느껴 봄’, ‘먹어 봄
市, 민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년 동안 표류했던 수원컨벤션센터 조성사업이 민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컨벤션센터 민간사업자 유치공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한화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컨소시엄은 계획의 우수성, 재정건정성, 실현 의지와 가능성, 토지가격 등에 따른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천점 만점에 972점을 얻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31일 수원컨벤션센터 상업용지 3만836㎡에 대한 감정평가 가격을 근거로 공급예정가격을 1천887억1천632만원으로 정하고, 쇼핑몰과 호텔, 수족관 등을 필수시설로 정해 민간사업자 공개모집에 나섰었다. 한화는 개발계획서에서 수원컨벤션센터와 한화의 지원시설을 입체적인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컨벤션센터와 공원, 도시를 유기적인 동선으로 연결한 하나의 단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원시설을 그린산책로, 계곡산책로, 수변산책로 등 3개의 테마산책로로 구성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제공하고 경기도청사 앞 중심업무지구와 컨벤션 지구도 공중보행로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다음달 안으로 사업협약을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 지원을 위해 11일 전국 농협에서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개 농정지원단 뿐 아니라 금융지주 및 계열사 등 임직원 7천여 명과 지역 봉사단체들이 참여한다. 안성시 고삼면 호동마을에서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중앙본부 및 경기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200여 명이 모판 나르기, 양파 김매기, 감자밭 복토 작업 등을 실시한다. 또 올해 농협에서는 영농자재 가격 인하를 통해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비료가격 17% 인하를 통해 농가경영비 1천100억원 절감과 아리농약 7.6% 인하, 하우스용필름 4.8% 인하는 물론 농기계은행을 통한 농작업 대행 등으로 경영비 3천억원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협은 농번기인 오는 6월까지 사무소 별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연중 체계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와 협력을 통해 40만명(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10만명, 외국인근로자 7천여명 등 포함)의 인력을 농촌 일손 부
삼성전자는 10일 지난 2014년 9월 세계 최초로 출시된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가 총 14종의 라인업으로 확대, 하루 평균 1천680대씩 판매되며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IDC 조사결과 작년 4분기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85.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PC방 문화가 정착된 지역에서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으며 한국 93.4%, 중국 89.1%(홍콩제외), 동남아 77.9%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다양한 IT 전문 매체들의 제품 호평과 함께 글로벌 인증 기관의 인증도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전문 매체인 매셔블은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SE790C’는 커브드라는 새로운 요소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또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에 대해 검증 받는 한편, 서울대학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 연구팀의 임상 시험을 통해 시각적 편안함을 입증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석기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전문컨설턴트 222명(법인 40개 포함)으로 구성된 ‘신보 컨설팅 그룹’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보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경영애로 해결 및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신보 컨설팅 그룹’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조직, 마케팅 등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후관리를 통해 액션플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성과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공고에는 개인 638명, 법인 45개사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오재택 신보 기업지원부장은 “신보는 금융 뿐만 아니라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리스크를 감안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분야별 전문컨설턴트로 구성된 ‘신보 컨설팅 그룹’이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오는 15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서울 가든호텔에서 ‘신보 컨설팅 그룹’ 위촉 등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상훈기자 lsh@
범행장면 CCTV 확보 불구 이름 등 특정상황 확인 못해 사기사건 피의자 ‘수배 불가’ 경기경찰 수사팀 “답답할 노릇” 경찰 내부에서만 공유 검거 총력 경찰이 수원에서 발생한 억대의 3인조 금 사기단의 범행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하고도 비현실적인 규정에 막혀 공개수배조차 못하고 있다.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수원역 근처 커피숍 3곳과 수원 구도심 커피숍 한 곳 등 4곳에서 4명의 부녀자가 잇따라 금매매 사기를 당했다. 즉각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커피숍 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 A씨의 얼굴 사진을 확보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내부 규정 등에 막혀 현재까지도 피의자 A씨 일당을 공개수배하지 못하고 있다.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의자의 경우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얼굴을 공개할 수 있으나 사기사건 피의자는 공개수배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법률로 규정돼 있지 않다. 간혹 볼 수 있는 사기범 공개수배 전단은 피의자의 신원(이름, 나이 등)이 확인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여서 얼굴 공개가 가능하나, 이번 사건의 경우 A씨의 얼굴 이외에 신원을 특정하지 못한
분당 ‘춘향골남원추어탕’ 예로부터 풍부한 영양소를 갖춰 오랫동안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있다. 바로 얼큰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추어탕이다. 이런 추어탕에 깨끗하고 좋은 품질의 재료만을 사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가게가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춘향골남원추어탕’. 춘향골남원추어탕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성남시의 든든한 나눔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가게를 찾는 지역주민들을 맞이하는 서용교(55) 사장은 “내가 먼저 주민들에게 진심을 담은 미소로 맞이하면, 주민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을 것”이라며 “나부터 쉽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면, 행복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고아원 봉사활동, 교육원 재능 기부와 식사봉사 등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가게 개업과 동시에 매년 구정과 추석에 방문고객들에게 무료로 양말을 선물하고 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주민들의 얼굴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부분부터 몸소 실천하는 서 사장은 5년 전 요식업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16 미 교육연구협회(AERA) 연례 학술대회’의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KAERA) 콘퍼런스에 참가해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1916년 설립된 미국 교육연구협회(AERA·American Educational Researchers Association)는 각국 교육자들과 교류하며 미래의 교육 정책을 만들 목적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미한인교육연구자협회(KAERA·Korean-American Educational Researchers Association)는 미국 내 대학의 한국인 교수와 연방정부, 주정부, 연구소 등에 재직하는 한국인 교육학자들을 중심으로 2008년 설립됐다. 이번 학술발표는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로 세계 교육개혁의 흐름 속에 경기교육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했다. 이 자리에서 성기선 율곡교육연수원장은 지역 단위의 혁신 모델,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 학교 간 수평적 네트워크 협력 모형, 학습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 기존 국가 수준의 교육개혁 모델과 차별화된 경기혁신교육의 특성을 발표하고 그 의미와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7일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햇김치를 전달, ‘맛있는 나눔, 건강한 이웃 사랑의 김치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KT 결연 아동센터인 수원 파장동 소재 소망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미인가 복지시설 등 20곳에 햇김치 1천500㎏을 전달, 봄 햇살 같은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특히 이번 김치나눔 활동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예년에 비해 지원이 급격히 줄면서 시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들이 매월 성금을 모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도권강남고객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봄철만 되면 지난 겨울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거나 시어버린 김치를 먹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싱싱한 배추로 만든 햇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봄철 입맛을 돋아주고 실질적인 먹거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 중인 김치나눔 활동이 어느덧 9년째를 맞고 있다. 앞으로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겨울철에도 매년 김치를 직접 담가 지금까지 6만1천㎏을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남다른 김치 사랑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7일 오후 의정부시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 학교장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정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70여명이 참석, 지역 인사구역제도, 초빙교사제, 학교의 각종 위원회, 스포츠클럽 운영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작년부터 교부금에 의한 교육재정이 근본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며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늘어난 지방채가 약 2조3천억 원에 달하며, 올해 갚아야할 빚이 4천800억 원 정도로 누리과정 때문에 교부금 제도가 기능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교육감은 경기도민이 교육을 지키라고 뽑아준 것”이라며 “교육재정 문제는 정치적 목적, 정치적 의도가 아니라 경기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학부모 투표 참여 독려와 투표의 의미를 통해 생생한 민주주의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도록 가정과 연계한 계기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