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푸른세상안과 장진호 대표원장을 포함한 원장 8명이 ‘우리인천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가입식에서 장진호 대표원장과 원장들은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에게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웃들을 응원하기 위해 푸른세상안과 원장들의 정성을 모아 이뤄졌다. 장진호 대표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분들에게 도움과 응원을 주고 싶어 원장님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푸른세상안과 원장님들이 힘든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셨다. 단체로 나눔리더에 가입해주신 장진호 대표원장님을 비롯한 7분의 원장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인천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만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032-456-3313.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는 남동 청소년 문화의 집은 최근 청소년미래적성분석사업 ‘남동 신나지? 꿈꾸구!Ⅱ(남동지구Ⅱ)’ 참여 청소년 26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남동지구Ⅱ’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의 수요와 욕구를 반영해 ▲실습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연계한 ‘바리스타지구’ ▲다양한 국가의 요리 실습이 가능한 ‘세계요리지구’를 토요일 각 8회씩 운영했다. 또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바리스타지구 평일반’을 8회에 걸쳐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입 및 자립을 지원했다. 그 결과 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두 15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11명은 요리사 직업을 체험했다. 올해로 2년째인 ‘남동지구Ⅱ’는 단순히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습형 진로체험으로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가능하게 해 진로 설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타지구에 참여한 한 청소년(17)은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자격증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과 실습을 통해 높은 경험치를 쌓을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장수천 일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수질정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장수천의 역사와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황토, EM용액, 발효촉진제를 배합해 EM흙공 400여 개를 만들었다. 이어 일주일 간 발효시킨 EM흙공을 장수천 일대에 던지고, 장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맑고 깨끗한 장수천을 위한 마음이 뭉쳐진 EM흙공이 장수천의 수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장맛비가 잠시 그친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코로나 위기에서도 남동구가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구민들께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입니다."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그 동안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동구의 발전과 가치 상승을 위해 열심히 달려 왔으며, 남은 1년은 그 동안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위기 속에서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민선7기 3년 간 자타공인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취임 당시 구민과 약속했던 공약은 소통행정, 교육, 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 등 총 5개 분야 52개 과제로 이행률은 지난 6월 기준 84.9%에 달한다. 특히 소통행정 분야가 91.5%로 5개 분야 중 가장 높다. 소통협력담당관 신설, 낡은 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을 비롯해 30년 만에 구청 담장을 허물어 공원을 조성하고 청사 로비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개방했다. 이 구청장 취임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는 소래포구 일대의 변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도 우수전공의를 선정해 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전공의는 5명으로 신민규(정형외과 4년차), 김두환(신경과 4년차), 김휘중(재활의학과 4년차), 이도연(신경외과 2년차), 임희중(영상의학과 3년차) 전공의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제공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임상과 연구에 매진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전공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우수전공의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수상한 전공의들을 비롯해 묵묵히 연구와 봉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전공의들 모두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산과 공원, 하천 등 주요 생태자원을 하나로 잇는 환경 친화적 둘레길이 조성된다. 구는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6개 주요 산을 주축으로 공원과 하천, 무장애나눔길을 연결하는 (가칭)남동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남동둘레길은 산 6곳과 공원 6곳, 하천 1곳, 무장애나눔길 3개 노선을 포함한 약 33.5km규모의 도보 관광코스다. 앞서 구는 수 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길 ▲이야기가 있는 길 ▲자연을 위한 길을 기준으로 모두 4개의 코스를 선정했다. 특히 코스마다 천연기념물 제562호인 장수동 은행나무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 새우타워, 늘솔길 양떼목장, 청년미디어타워 등 남동구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구가 조성해 온 무장애나눔길 3개를 연결해 임산부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산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안내판 설치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주요 단절부 잇기, 노선별 편익시설 설치 등 둘레길 조성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선별 주제부여 및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 완주인증서 발급 등을 추진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연구회’는 최근 도시재생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가 진행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황규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성민·유광희·정재호·이용우 의원이 참석했다. 나 교수의 강연에 따르면 국외 도시재생의 우수사례인 영국 글래스고 조선산업 등 중공업이 발달한 스코틀랜드의 대표적 항구도시였으나 2차 산업의 침체로 도시가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화시설을 유치하고 주요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의 역사성을 보존하는 전략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해 현재 유럽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인수 교수는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내·외 우수사례가 다양한 만큼 좋은 사례를 연구,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을 비롯한 도시재생 지역구성원들의 참여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황규진 대표의원은 “남동구에도 만수동 만부마을과 남촌동 꽃피는 남촌두레 등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영국 글래스고지역 사례 연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연구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도 경제·사회·문화·안전이 공존하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머물고 싶은 생활공동체를 조성하는 도시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1일 남동구 코로나19 제2예방접종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구청장은 이날 센터 곳곳을 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원활히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을 관찰하고, 어르신들에게 스스로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구는 앞서 하반기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제2예방접종센터는 하루 최대 1650명의 접종이 가능하며,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구정성과 공유회를 열고,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는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평가 3년 연속 대상 ▲장수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62호 지정 ▲주민자치회 전 동 전환 ▲평생학습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소래포구 현대화 어시장 건립 ▲소래포구 랜드마크 새우타워 건립 ▲남동구 김치브랜드‘소래찬’개발 등이 꼽혔다. 구정운영 방향은 ▲신뢰와 믿음의 행정 ▲소외 없는 평등한 남동구 ▲활력이 넘치는 도시 등 3개 분야
30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1부두에서 열린 인천해사고 해양실습선 '한나래호' 취항식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나래호'라는 이름에는 넓은 해양을 날아오르듯 운항하며 청년 해기사를 양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