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에서 열린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 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바다의 날인 31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마시안해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바다환경보호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해안 쓰레기를 줍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출산 장려를 위해 만수새마을금고와 ‘생애 첫 통장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애 첫 통장 지원은 만수6동에 자녀의 출생등록을 마치고 만수새마을금고에 출생아 이름의 통장을 개설하면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생 축하금은 2만 원으로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만수새마을금고가 각 1만 원을 지원하며, 첫돌 시까지 통장을 유지하고 거래내역이 있는 경우 첫돌 축하금 1만 원을 지원한다. 김민재 자치회장은 “만수6동 연간 출생아 수가 100명 정도인데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출산 장려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만수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성 1인 가구나 보안에 취약한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무인택배함을 확충하고 있다. 구는 최근 주거 밀집지역인 만수어린이공원(남동구 복개동로66번길 33-8)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구가 설치·운영하는 무인택배함은 모두 11개로 늘어났다. 무인택배함은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의 안전한 택배 수령을 위해 운영하며,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 예방이나 택배 도난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24시간 작동하는 방범용CCTV가 설치돼 있고 전면의 112, 119 신고 버튼으로 택배함의 스피커, 마이크를 통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 버튼 작동 시 LED로 된 서치라이트와 경광등이 동시에 작동한다. 또 택배함 내 구급함은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119 신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개방돼 필요 시 구급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구의 무인택배함의 수요는 매년 증가해 올해 4월 말 기준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20% 늘어난 총 5131건으로 집계됐다. 구는 무인택배함 위치와 이용방법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2만 부 제작해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각 행정복지센터에 일괄 배부하는 등 이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강호 구청
5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인천 문학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색색의 장미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짐승코퍼레이션(대표 김경민)이 ‘우리구 착한기업’ 남동구 1호점에 가입했다. 짐승코퍼레이션은 파스타 전문점으로 이후 매월 1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민 짐승코퍼레이션 대표는 “남동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지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는 짐승파스타가 되겠다”고 전했다. ○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구 착한기업 남동구 1호로 가입한 짐승코퍼레이션 측에 감사드리며, 오늘 가입식을 계기로 더 많은 중소업체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학교 및 아동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만수북초등학교 ▲만수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영문지역아동센터 ▲고려대지역아동센터 ▲드림애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제적·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지원하고,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진 만수중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마주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이 이웃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1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 민 의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농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워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돕고자 자신이 소속된 (사)인천시민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았다. 회원 40여 명이 마늘종 뽑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6월 초 다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캐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민 의원의 봉사활동은 10여 년 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서부터 시작됐다. 개인생활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장애인 등 이웃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고, 구의원이 된 것도 민원을 해결하고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밝혔다. 이밖에 민 의원은 그 동안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 홀몸어르신 도시락 배달, 경로당 위문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남동구 실버노래자랑대회 개최와 지역 실버태권도단 구성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하반기 대규모 백신 접종에 대비해 다음달 1일부터 제2예방접종센터를 설치·운영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제2예방접종센터는 남동구 수산동의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 설치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길병원 내 유휴건물에 제1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 대규모 접종에 대비해 접종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 왔다. 제2접종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의사(4명)와 간호사(8명), 행정인력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상시 근무한다. 백신 전용 초저온냉동고와 무정전 전원장치를 비롯해 제1접종센터와 마찬가지로 백신 오염 방지를 위한 무균작업실험대(클린벤치)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구는 6월1일부터 제1접종센터는 구월·간석권역, 제2접종센터는 만수·논현서창 등 기타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접종 예약 시 각 동에서 권역별로 센터를 배정한다. 두 곳 모두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같으며 현재 접종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과 만18세~30세 미만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이 우선 대상이다. 현재 제1접종센터의 하루 평균 접종 인원은 900명으로 지난 26일 기준 제1접종센터를 통한 1·2차 접종자는 모두 9300여 명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 사업단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돼 활동을 펼쳐온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실무 교육 등 심화 과정을 설명했다. 이상원 자치회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 나은 구월4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