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개방했다가 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한 달여 만에 폐쇄한 캠프마켓 야구장부지 일부(3만2800㎡)를 3일 재개방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주민 편의를 위해 노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3일 구는 ‘순찰형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인천시의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과 접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입·해결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자치구는 최대 2억 원의 시비를 지원 받는다. 구는 지난해 ‘인공지능 모바일앱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원도심 내 노상주차장이 장기 주차 등의 이유로 실제 주민 이용이 어려운 점에 착안해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도입·문제 해결에 나선 것으로 시범사업 대상은 유료전환 요구가 지속됐던 하촌로 노상주차장(183면)이다. 구는 우선 주차비 결제와 입·출차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앱(ICT)·차량감지기(IOT), 부정주차 단속을 위한 주차관리순찰시스템 및 모바일앱(ICT), 무인정산기(키오스크)를 통합한 노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무료운영 중인 노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방치차량 등을 억제하고 주민들이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를 보인 2일 인천 월미도를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멀리 물치도와 영종 하늘도시가 보인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알타리 김치를 담가 저소득 부자가정 3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제철에 먹을 수 있는 김치를 담가 저소득 부자가정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 달에는 싱싱한 알타리를 구입해 직접 담근 김치를 가구당 2㎏씩 전달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최모(49)씨는 “매달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종류의 김치를 담가 주셔서 아이들과 집에서 식사 챙겨 먹는데 부담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대흥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지역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먹거리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최근 초등학력 인정과정으로 운영 중인 ‘남동글벗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남동글벗학교는 정규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구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학습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수업 대신 과제물 수행 방식의 수업을 진행, 학습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글벗학교가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운영하는 첫해로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로 나눠 국어, 수학을 비롯한 이론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과제물 수행, 동영상 강의)수업과 대면수업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학습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시교육청이 인정한 초등학교 졸업장을 지급되며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늦깎이 학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학습자들이 학업중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29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9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 경기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포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5월11일까지 미래 영상제작자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동구 청년미디어타워에서 진행하는 ‘청년영상 콘텐츠 아카데미’는 3개월 간 영상제작의 기초이론과 실무제작, 청년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30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발굴, 기획안 및 구성안 작성, 촬영, 편집까지 이론과 실무제작을 병행할 예정이다. 청년미디어타워 관장을 비롯해 20년 이상 경력의 예능PD출신 강사 등이 수업을 진행하며 실전 스킬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상파 SBS PD, 방송작가, 드라마 감독 등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청년미디어타워 내 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영상을 제작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고일 기준 만19~39세의 인천시 거주 청년(인천시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영상 관련 전문가와 영상콘텐츠 수상경력자, 영상 관련 학과 졸업자 및 재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아카데미’로
인천시 남동구의 김치 공동브랜드 ‘소래찬’의 정체성을 담은 BI가 처음 공개됐다. 29일 구에 따르면 소래찬 BI는 새롭게 론칭하는 ‘소래찬’의 기억 인지성을 극대화하고, 유사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의미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남동에서 태어난 건강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아 소래찬의 초성 ‘ㅅ,ㄹ,ㅊ’를 활용해 소래 새우젓, 청명한 소래바다, 소래 천일염을 연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인하대 디자인융합학과 브랜드전략연구실 조영민 교수와 협업해 BI 3건을 개발,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조영민 교수는 최근 열린 용역보고회에서 “소래포구 새우젓, 남동배 등 천연자원을 활용한 남동구만의 소래찬 김치가 널리 알려져 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갈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BI 개발에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래찬 BI를 적용한 소래찬 김치는 소래새우젓, 남동배를 비롯해 모든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남동구 5개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이 위생적으로 제조한 배추김치, 백김치, 나박김치를 5월 중 출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본청 구내식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래찬
28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신광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4학년 여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