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TV(Neo QLED 8K, Neo QLED, QLED 라인업 기준) 3대 중 1대는 85형(214cm) 이상의 초대형 TV인 것으로 집계됐다. 85형은 사이즈별 판매 비중(55(138cm)·65(163cm)·75(189cm)·85·98형 기준)에서 지난해 대비 1.8배 증가한 30%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TV 사이즈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지난해에는 75형이 32%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98형 Neo QLED 8K를 출시하며 8K부터 Neo QLED, QLED까지 98형 라인업을 갖춘 7월에는 98형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느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80형(203cm) 이상과 75형 이상의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43.9%, 38.8%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프로 스포츠 리그, 국가 대항 스포츠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압도적인 화질로 스포츠 관람의 몰입감을 높이는 대형 TV를 대상으로 ‘삼성 TV, 大~한 TV’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지난달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호우 피해 지원 성금 7000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기 관내 161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조성했으며 성금 전달식에는 홍경래 총괄 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조재열 농협중앙회 이사가 참석했다. 홍경래 본부장, 염규종 이사, 조재열 이사 등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임직원 모두는 성금지원뿐만 아니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 돕기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과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추진단은 누구나 일상생활 곳곳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노출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내 식당, 화장실 및 카페, 대중교통, 마트․쇼핑몰 등 특성·용도별로 다양하게 제작된 슬로건 및 시안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내용을 담은 ‘안전정보 수첩’과 ‘작업안전수칙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배포함으로써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사업주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점검과 위험성평가 등 자체적인 위험요인 개선 시스템 마련이 우선돼야 하지만, 근로자가 안전보건의 주체라는 인식개선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CEO들이 추천한 지역별 단골식당을 모은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중기중앙회가 범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중기중앙회 지역회장을 비롯해 총 200여 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또는 단체장이 직접 즐겨 찾는 맛집을 추천했다. 책자에는 전국 중소기업 CEO들의 단골 숨은 맛집 500여 개의 상호명, 연락처, 주소, 추천인, 한줄평 등이 수록됐다. '중소기업 CEO 단골맛집' 책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국 각 지역에 숨어있는 맛집 소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지역맛집 탐방 등 국내 여행이 활성화돼야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과 함께 특산품에 대한 소비가 늘고 내수가 진작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살아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이 중간예납 납부 세액을 선(先) 계산해 제공함에 따라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12월 결산법인은 8월 말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8월 1일부터 홈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중간예납 대상법인은 약 51만 8000여 개로 지난해 51만 5000여 개 보다 3000여 개 증가했다. 중소기업(직전 사업연도 기준)인 내국법인이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계산한 중간예납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경우 신고・납부의무가 면제되며, 2023년도 중 신설된 법인,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올해 상반기 수입금액이 없는 법인 등도 신고・납부의무가 없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의 50%를 납부하거나 상반기 사업실적을 결산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신고 전 홈택스 '중간예납 세액조회 서비스'를 통해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 중간예납 예상세액과 면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고 시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으로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하는 법인은 중간예납세액을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미리채움(Pre-filled)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마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84.1로 나타났다. 전국은 전월 79.1에서 79.7로 0.6포인트(p) 상승했고,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0.3p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의 8월 경기전망 지수가 82.0으로 전월 대비 2.2p 하락(전년 동월 대비 4.1p 상승)했다. 건설업은 86.5으로 전월 대비 10.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 역시 86.3로 전월 대비 0.9p 상승(전년 동월 대비 1.4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전월 대비 내수판매가 0.8p, 수출은 4.5p, 영업이익은 0.7p, 자금사정은 0.1p, 고용수준은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6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건비 상승(30.3%), 업체간 과당경쟁(25.6%), 원자재 가격상승(22.3%), 인력확보 곤란(22.3%)이 뒤를 이었다. 6월 경기지역 중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혁 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도의원, 장윤순 시의원 등 지역관계자와 협회에서는 이성수 회장, 박성철 김포시 운영위원장 및 김포시 회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2021년 종합·전문업체의 업역 규제가 폐지되고 잘못된 상호시장 개방으로 중·소전문건설업체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전문공사 보호 구간 마련과 건설업역별 시공체계 개편을 담고 있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상혁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법·제도 정비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과 전문건설 업계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녹색 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장기요양기관(C-Zero Hero)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인천경기지역본부만의 독자적인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장기요양기관에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냉·난방, 자원 활용, 전기, 수도, 교통, 기타 등 6가지 활동 사례가 해당된다. 인천·경기 지역 관내 주·야간보호기관 혹은 입소시설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관은 실천 사례를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보고서를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3주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지속성을 중심으로 2차례의 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혹은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요양보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민 본부장은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는 등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중요한 가운데, 국정 방향과 연계해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북미 사업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글로벌 인재경영 확대를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글로벌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7일(미국 현지시간) 윤홍근 회장은 뉴욕에 위치한 CIA 본교 하이드파크 캠퍼스에 방문해 CIA 마스터 쉐프 마크 에릭슨 총장과 함께 우수 장학생 BBQ 미국지사 채용 및 장학금 지원 등 폭넓은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46년 설립된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힌다. BBQ 미국법인이 지원한 이번 장학금은 CIA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BBQ는 2021년 11월 글로벌 외식 인재 육성을 목표로 CIA와 한인 학생 지원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BQ는 CIA와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인 유학생 및 한인 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윤 회장은 이날 에릭슨 총장과의 대화에서 "외식산업 미래 리더와 인재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위해 지원하고 육성해야 하는지 이번 CIA 방문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일류 요리 명문대학인 CIA
쿠팡이 8월 31일까지 대표 뷰티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진행한다.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연 3회 열린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AHC ▲센카 ▲에스트라 ▲닥터자르트 등 역대 가장 많은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메가뷰티쇼는 최초로 ‘버추얼스토어’를 선보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성수동 쎈느에서 열린다.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버추얼스토어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가뷰티쇼 참여업체 15곳 중 13곳이 중소·중견 기업이다. 메가뷰티쇼 참여 15개 브랜드는 버추얼스토어에 각각 부스를 마련해 대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쿠팡은 ‘중소기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메가뷰티쇼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쿠팡의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