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각종 단체들이 한파속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주최로 ‘제1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오픈 배드민턴 대회’가 남양주 에코-랜드(별내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불우이웃을 돕고,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전국 지역배드민턴 동호인 72개 팀이 모여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비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탁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지역 청소년 중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갑작스레 전학을 하게 된 청소년의 교복지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이의 교육 지원, 마땅한 거처가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주거 지원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화도읍 기독교연합회가 화도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1천㎏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화도읍 기독교연합회의 35개 회원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쌀’로, 동부푸드마켓을 이용하는 650여명의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도읍민예술단으로 활동을 하고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입법 및 법률고문과의 신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입법 및 법률고문과의 신년간담회를 통해 의정발전 공감대 형성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남양주시의회’라는 한 가족이다”라며 “남양주시의회의 원활한 운영에 힘써주시는 고문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실습강사단 2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 봉사자의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월12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1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심폐소생술 실습강사단으로 활동할 봉사자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nyjvc.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592-2014 한편, 심폐소생술 자격을 취득한 교육 이수자는 향후 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시교육을 진행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5일 남양주 조안면 소재 실학박물관에서 소방서장, 간부공무원, 의용소방대연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현장회의는 기존의 회의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청렴선현유적지 탐방을 통해 선현의 청렴정신을 계승하고, 반부패 경쟁력 강화와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다산선생의 묘소참배와 다산생가 탐방에 이어 청렴문화정착 위한 회의가 개최됐으며, 주요 업무 계획과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 어린이비전센터는 오는 2월 28일까지 3층 비전놀이터에서 세계 여러 나라들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놀이의 향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7개국(네덜란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한국)의 이색적인 전통놀이를 스스로 체험하며 우리나라와 다른 놀이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체험할 수 있는 놀잇감을 통해 상호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놀이의 향연’ 프로그램은 어린이비전센터 체험전시실 또는 라바파크를 이용하는 경우 체험이 가능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14일 오전 8시쯤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35분만에 꺼졌으나 집안에 있던 A(35·여)씨가 연기를 마시고 숨졌다. 경찰은 A씨와 동거하던 B씨가 전날 A씨와 말다툼을 하고 집을 나왔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바탕으로 B씨의 방화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B씨는 화재 당시 인근 사우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월5일까지 푸름이가족봉사단 12기의 30가족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푸름이 가족봉사단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제과제빵 및 배달봉사, 반찬봉사 등 총 4개 분야에서 손마사지, 어르신께 들려드리는 옛이야기(낭독), 학습지도, 반찬 만들어 나누기 프로그램 등에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집대상은 월 1회 이상(2월~12월)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한 초등학생이상(막내기준)의 자녀를 둔 관내 가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한정(더불어민주당·사진) 남양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김한정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희호 여사, 이부영 전 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달했으며 박지원, 설훈, 윤호중, 우원식, 윤후덕 등 현역 국회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 등이 참여했다. 박 시장은 영상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현실 정치에서 얻은 탁월한 경험, 글로벌 식견까지 두루 갖춘 김한정 교수의 앞으로 여정을 기대하겠다”고, 이 여사는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교수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그의 청렴, 봉사 정신이 대한민국 정치와 남양주 발전에 큰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각각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 힘을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깨끗한 정치, 서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으며 더욱 큰 힘으로 남양주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자족도시 척도가 되는 경제활동친화성 지표의 기준 값을 경제 친화적으로 운영하여 함께 만드는 100만 명품도시 완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는 이석우 시장이 신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직장과 주거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완성해 동부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데 따른 실천계획이다. 경제활동친화성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3월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피규제자 시각에서 지역별 규제상황을 평가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데 따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활동친화성 지표(11개 항목 72개 지표)를 개발했다. 2014년부터 228개 지자체의 경제활동친화성을 분석, 순위와 등급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전국규제지도를 작성·공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3위(S등급)를 차지했다. 11개 항목 중 9개 항목에서 S등급(5개)과 A등급(4개)을 받았다. 경제활동친화성 전체를 5등급(S-A-B-C-D)으로 구분한 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S와 A등급을, 나쁠수록 C와 D등급을 받는다. 2014년 전국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로 영입된 선수는 육상 2명, 유도 3명, 검도 4명 등 총 9명이다. 특히 신규단원으로 임용된 유도의 안바울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남양주시청 유도코치)에 이어 2016 리우올림픽에서 메달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선수이며 검도의 김정진·황우진씨는 2012·2013년 전국제패의 주역으로 군 제대와 함께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또 육상의 신용욱씨는 중장거리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진 멀티플레이어로, 향후 경기도체전 남양주시 순위 향상에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새해에도 선수들은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상호소통하고 단합하여 세계를 품은 직장운동경기부로서 더욱 품격있는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신규 임용으로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유도 8명, 검도 10명, 육상 8명으로 구성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