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미디어 교육 진흥원 출범 스마트 시대의 도래에 따라 건전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클린미디어 교육 진흥원’이 26일 출범했다.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민)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대표 안종배 한세대 교수)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클린미디어 교육 진흥원은 초·중·고·대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및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클린UCC 제작과 건강한 SNS 사용법’을 교육하게 된다. 또한 ‘클린미디어 교육지도사’ 양성으로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클린미디어 교육 진흥원이 도입한 ‘클린미디어 교육지도사’는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 문화 확산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소외되기 쉽고 상처가 많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7년 동안이나 꾸준히 봉사활동과 나눔의 실천을 전해주고 있는 사람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림산업㈜ 도시정비팀의 서 홍(46·사진) 팀장 이다. 서 팀장과 직원들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일부는 회사에 지원을 받고 일부는 사비를 털어 매월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식사봉사와 계절별 나들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 서 팀장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1·2급 장애인들을 위해 봄, 가을에 지적 장애인들이 사회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시설 체험을 시켜주는 것은 물론 재활치료와 정서적 문화활동에 도움은 물론 이들에게 운동화와 의류, 간식까지 제공해 주고 있다. 서 팀장은 봉사활동의 경비를 회사에서 50% 도움을 받고 나머지 50%는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 올 3월 ‘베데스다’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안양시지부 지적 장애인 보호시설과 ‘우리 보호작업장’에 대형 세탁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전기 시설비 500만원을 지원해 주고 장애인들에 서울랜드 나들이 200만원, 롯데월드 놀이시설체험 300만원, 의류 및 운동화 200만원 등을 지원해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베데스다 장애인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1박2일 동안 양평 신론리 외갓집 체험마을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5명을 데리고 ‘외갓집 체험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생소한 농촌 마을에서 황토머트팩놀이, 뗏목타기, 맨손 송어 잡기 등 자연을 몸소 체험해 봄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전 만들어 먹기, 인절미 치기, 동굴 탐험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게된다.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대상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경제야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드림스타트사업단 경제교육 협약기관인 JA KOREA 강사를 초빙해 ▲내가 창업주가 되면 사업구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사야하는 것과 사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구분하기 ▲용돈관리비법 ▲경제용어알기 등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도록 학기 중 시간부족과 여건상 하지 못했던 학업 외 분야로 ‘어린이 경제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양 남부시장이 기획재정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남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봉필규 남부시장 상인회장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직원들은 물품구매 및 쇼핑장소로 남부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남부시장 또한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와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공동보조를 맞추게 된다. 안양에서는 지난 14일 중앙시장이 지식경제부와 결연을 맺은바 있어 이번은 전통시장이 중앙부처와 협약을 체결한 두번째가 됐다.
안양시의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팡시 중학생 민박연수단이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중학생 인솔자 15명으로 이들은 지역 12개 가정에 묵으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생활방식을 체험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청, 시의회,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절교육관 등 안양의 주요시설과 청와대, 한국민속촌, 인사동 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에는 시청을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가정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 문화, 역사 등 고유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교류를 실시 우호도시와의 협력증진과 우의를 돈돈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스마트워크 시정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며 통신기기 회사 임직원을 전문 강사로 활용해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청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11회에 걸쳐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안드로이드 폰과 애플 폰을 중심으로 문자와 메일보내기 등 기초적 기능에서부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하기와 데이터 주고받기, QR코드 제작 및 활용하기, 소셜네트워크와 연계하기, PC연동 프로그램 사용하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다. 또 교육은 원활한 교육진행과 높은 성과를 얻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경험과 연령을 고려해 반을 편성하게 된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공무원 정보화교육 정규과정에 포함시킴으로써 전 공무원들이 스마트폰 기능을 습득해 스마트워크의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천만명을 넘어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이에 걸맞게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워크 시대에 다가올 것에 대처하기 위함이다”라며 교육의 취지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24일 양일 간 대공연장에서 지난 10년 간 일본을 비롯 중국, 대만 등지에서 300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린이 율동 놀이 뮤지컬 ‘호비쇼’를 선보인다. ‘호비쇼’는 어린이들이 무대 위의 캐릭터들과 함께 쉽고 재미난 음악에 맞춰 율동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감성 체험형 공연이다. 또 눈이 내리고 숲 속의 향기로운 내음이 풍겨 나오며,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자라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무대 위에서 일어나 아이들은 마치 실재 숲속에 와 있는 듯한 체험을 하게 된다. 23일 오전 11시·오후 2·4시, 24일 오전 11시·오후 2시. R석 3만5천원, S석 3만원. 문의 (031)390-3501~4
집중호우로 더럽혀졌던 안양천이 공무원들의 구슬 땀으로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장마철 내린 집중호우로 안양천과 학의천 일부의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수생식물에 흙과 각종 쓰레기, 부유물질 등이 쌓여 미관을 해치자 20일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안양천을 포함해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막천, 삼봉천 등 6개 하천 32개 구간에서 부서별 담당구역을 정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무원 1천여명과 주민단체들이 참여해 정화활동과 함께 파손된 하천변 시설물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에 복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안양시의 문화, 예술, 관광자원이 모바일 콘텐츠로 개발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웹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양의 문화자원을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성열홍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장과 문화콘텐츠 개발사업 공동수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 역사, 관광자원 등을 스마트 환경에 맞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온라인 웹페이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다수 출시됐지만 DB정보 단순제공에 그쳐 스마트 환경에 부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공공콘텐츠는 시의 특성을 살릴 수 있게 증강현실, 게임, 퀴즈 등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기능이 추가된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되며 SNS와 접목해 쌍방향성을 갖춤과 동시에 시정정보 또한 실시간 서비스하게 된다. 이에 시민들은 원하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앱 또는 웹으로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 시장은 “안양의 공공콘텐츠 활용에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도 한차원 높은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