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책읽는 군포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청 찾아가는 강연을 펼친다. ‘책읽는 군포 시범학교 작가와의 만남’ 그 첫 번째 강연이 지난달 31일 궁내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3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에 강연을 맡은 전지은 작가는 ‘어린이를 위한 배려’, ‘긍정’, ‘어린이를 위한 청소부 밥’, ‘청소년을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등 어린이를 위한 다수의 글을 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전 작가는 “책은 어린이들이 꿈을 펼쳐갈 미래를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친구다”며 책읽는 군포와 함께 꿈을 키워갈 아이들을 응원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3월 시범학교로 선정된 10개 학교에서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를 초빙해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안양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지난 30일 오후에 박달동 소재 156공병대대 군인 및 군무원 100여명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부대 장병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병영 생활화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평소 장병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응급 상황에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안양시는 31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임원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과장이 강사로 나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자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서 임 강사는 청렴의 현대적 의미로 자신의 지위와 역할에 부여된 도덕적 책임(Responsibility)이자 법적 책무(Accountability)를 충실히 실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한국은 경제수준에 비해 청렴도는 매우 낮은 수준이며 GDP 규모는 세계 10위권인데 비해 국가청렴도는 세계 178개국 중 39위라며, 글로벌경제 환경에서의 부패문제는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한 요소가 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임원택 강사는 이와 함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기적 교육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공직내부 상시모니터링으로 비리를 적발함은 물론 적발 시 엄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조리 없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만드는 것은 시민에게 믿음을 주고 소통시정을 구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부터 계약관리 및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한 청렴도와 친절도를 모니터링
군포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이 화장으로 장례를 치를 경우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장례문화를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어려운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장려금 지급대상자와 장려금 지원범위, 장려금 신청방법 및 지급방법, 부정수급 시 환수의무를 규정한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에 대해 시 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달 12일 제정 공포 했다. 이에 따른 조례 시행규칙은 오는 6월 1일 공포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망일 6개월 이전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던 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 의한 자활근로 참여자,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 의해 본인부담액을 경감 받는 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장애수당을 받는 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보호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장려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액은 15세 이상의 경우 50만원, 15세 미만은 20만원이며 해당자는 장려금 지원신청서와 화장증명서를 시에 제출하면 신청인의 계좌로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대야물말끔터 내 물누리체험관에 하수처리시설 홍보 및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입체영상관을 설치하고 30일 김윤주 군포시장과 임명진 부시장, 각 실국장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회를 가졌다. 물누리체험관은 하수의 처리과정과 환경의 중요성, 군포의 환경이야기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교육시설로서 이번 입체영상물 설치로 보다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게 됐다. 오는 6월 7일 개관을 앞둔 3D, 4D입체영상관에서는 ‘말끔이의 정화여행’ 프로그램이 설치돼 아이들이 말끔이를 따라 물을 정화시키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사과씨의 인체모험’과 ‘Space 4Dssey’ 등 3D 입체콘텐츠 2편을 상영하며 ’나도 물말끔 박사’, ’반월호수를 지켜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이자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일은 어떤 교육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입체적인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물과 환경 등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음악인재의 발굴 육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제17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및 ‘제17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연다. ㈔군포음악협회 군포지부(지부장 이명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다음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펼쳐진다.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는 피아노와 성악 2개 부문으로 피아노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경연을 하며 성악은 고등부 남녀, 대학·일반부 남녀로 구분해 경연을 펼친다. 대상에 각각 500만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음악콩쿠르는 참가부문별로 예선곡과 본선곡을 지정해 심사기준에 의거 수상자를 결정한다. 곽윤갑 문화공보과장은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는 1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대회로, 수준 높은 기량의 소유자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이 대회의 수상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성장하는 대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 ‘청소년 에너지로 수련관!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개관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강생들이 다져온 기량을 뽐내는 강좌 발표회와 청소년들의 과학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로봇대회,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는 ‘2011 군포시 청소년 문화존 All For Youth’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가락마당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15개 동아리 총80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칠 계획이며 오락마당 패밀리 데이존에서는 가족칠판 만들기, 패밀리케릭터북, 집모양 저금통 꾸미기, 가족이 함께쓰는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성기용 수련관장은 “개관 7주년 기념식은 청소년과 군포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청소년과 군포시민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04년 6월 개관 이후, 7년 동안 청소년들의 자치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2009년 우수 청소년 시설 선정, 2009년
군포시 궁내동주민자치위원회 등 궁내동 7개 직능단체 주최로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궁내동 문화의 거리에서 ‘궁내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궁내동의 아름다운 길인 ‘문화의 거리’를 홍보하고 이웃이 함께 모여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 궁내동의 대표행사다. 군포시에 거주하면서 만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5일까지 궁내동 주민센터나 각 학교에 사전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20명 등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을 갖는다. 입상여부와 관계없이 출품된 그림은 대회 후 ‘문화의 거리’에 일정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군포시가 2011년 상반기 재난취약지역 및 대규모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효과적인 대처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23일 김윤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해당사업 국장 및 부서장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본 시네마파크 신축공사장 등 8개소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고 우기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자연재난에 대한 예측과 진단 등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우기철 재난취약지역인 산본시네마파트 신축공사장과 당아랫길 절개지, 안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장, 부곡동 저류지의 예방대책과 대규모 사업장인 우리은행~의왕시계간 도로개설 공사장, 당정근린공원 조성사업장, 당동2지구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장, 반월호수공원 정비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이 병행 실시됐다. 김 시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선제대응으로 재난을 예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과 도시미관 저해지역 등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과 향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각 부서에서 더욱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5월 들어서만 대통령표창을 두 차례 수상하고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잇단 쾌거로 매우 탁월한 시정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1주년에 즈음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며 시가 표방하고 있는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이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이다.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유공단체에 선정,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 현진상 관장이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청소년 수련관은 앞서 지난 13일 시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기관에 선정 ‘제10회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후, 이날 표창을 수상해 시는 이달에만 2번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99년 2월 전국 처음으로 지자체 출연 청소년 육성전담 재단법인으로 설립,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80%에 가깝게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1 경기도 시·군 합동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