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도시계획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공개하는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를 오는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정보체계는 도시계획과 관련된 이력정보는 물론 모든 현황자료를 전산화해 행정기관의 도시계획 관련 업무절차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도시계획의 입안, 결정, 집행 등의 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참여를 가능케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국토해양부 지원 총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시의 행정구역 전역 36.362㎢에 대해 도시계획정보를 구축해 각종 개발사업 추진이나 인·허가 시 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홍재섭 도시과장은 “도시계획정보체계가 구축되면 내 토지에 도로나 공원이 들어서는지 여부, 도로가 계획됐다면 재산권 행사는 언제인지, 언제쯤 개설되는지 등을 주민들이 직접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군포시의 도시계획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UPIS 구축과 동시에 행정내부망은 물론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새주소, 건축물관리, 토지대장, 공시지가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으로 고품질의 정책결정과 대 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애향복지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추천 및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받는다. 애향복지장학생 선발 대상은 1년 이상 안양에서 거주한 학생이며, 복지, 성적, 특기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복지장학생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과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고교생과 대학생이 해당된다. 성적 우수장학생은 상위 10%이내인 모범적인 고교생과 대학생을, 특기장학생은 예·체능, 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장학생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재학 및 성적증명서, 대회 입상서류 등을 제출하면 되며 재단이사회 심의를 거쳐 4월중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군포시 금정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일 ‘금정동 꿈나무안심학교’ 개교식이 열렸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방과 후 부모가 직접 돌봐주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보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전인적 성장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학교다. 금정동은 ‘꿈나무 안심학교’의 개교를 앞두고 지난달까지 주민센터 2층에 시설을 갖추고 보육전담교사 1명과 참여희망 초등학생 20명(1학년8명,2학년12명)을 모집해 평일 방과후 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방과후 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김삼랑 금정동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 우리지역에 학교 밖 꿈나무안심학교가 개설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방과후에도 밥걱정, 공부걱정, 휴식걱정 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따뜻한 봄햇살이 비추는 3월을 맞아 5일 오후 3·7시 2회에 걸쳐 ‘박강성 &전영록 라이브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장난감 병정 문밖에 있는 그대 등의 히트곡으로 ‘미사리의 서태지’라 불리는 박강성과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영원한 오빠 전영록이 8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 이창환(건아들)밴드와 함께 관객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군포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청년기의 아름다운 추억과 눈부신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로 혼신을 다해 노래하는 7080세대 가수들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 A석 4만4천원. 문의 (031)390-3501~4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고 있는 군포시가 ‘한 도시 한 책 읽기’ 프로젝트로 군포의 책을 선정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즐겁게 책 읽는 군포를 위해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어 함께 읽고 토론 가능한 2011년 군포의 책을 3월중에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 도시가 한 권의 책을 읽는 이 사업은 한 지역에서 선정된 한 책을 온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갖게 하며 독서와 토론의 문화를 복돋우고자 하는 취지의 시민독서문화 운동이다. 오는 18일까지 학교,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후보도서를 접수한 뒤 후보도서 중 5권을 선정하며 추천된 도서는 시민선호도 순으로 3권을 결정하고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권을 선정하게 된다. 도서는 국내작가의 작품으로 군포의 지역적 특성을 지닌 도서가 대상이 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여론조사, 공개거리투표, 시민 전화 설문 등을 통해 한권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책은 토론을 위한 워크북으로도 제작된다. 워크북에는 ‘책 읽는 군포’의 독서운동 취지와 선정도서 작가와 작품소개, 토론방법, 도서문화행사 등을 담게 된다. 또한 선정된 책은 관내 북클럽, 유관기관, 각급학교, 공공도서관, 북 카페 등에 배부
민방위교육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안양시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이현우(51·7급)주무관 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달 10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양시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이 받은 박사학위는 사회복지분야로 이 학교에서 박사과정 개설이후 최초이고 안양시 공무원 중에서도 처음이다. 군 장교로 예편한 이 씨는 20년 넘게 민방위대원 화생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시청 예비군 중대장을 겸하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으로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 씨는 지난 2004년 ‘해결중심 단기 가족치료 이론을 적용한 사례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12월에는 ‘결혼이주 여성배우자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이란 박사논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 씨는 요양보호사 1급, 보육교사 1급, 사회복지사 1급 그리고 화공산업과 위험물산업기사 등 업무 및 전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 현재 이 대학교에서 복지발전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결대 뿐만아니라 한세대와 대림대 등에서도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는 “평소부터
민방위교육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받아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안양시 자치행정과에 근무하는 이현우(51·7급)주무관 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달 10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안양시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주무관이 받은 박사학위는 사회복지분야로 이 학교에서 박사과정 개설이후 최초이고 안양시 공무원 중에서도 처음이다. 군 장교로 예편한 이 씨는 20년 넘게 민방위대원 화생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시청 예비군 중대장을 겸하는 바쁜 일과 속에서도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으로 늘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이 씨는 지난 2004년 ‘해결중심 단기 가족치료 이론을 적용한 사례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해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12월에는 ‘결혼이주 여성배우자의 역기능적 의사소통이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이란 박사논문을 제출한 바 있다. 이 씨는 요양보호사 1급, 보육교사 1급, 사회복지사 1급 그리고 화공산업과 위험물산업기사 등 업무 및 전공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 현재 이 대학교에서 복지발전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결대 뿐만아니라 한세대와 대림대 등에서도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씨는 “평소부터
안양소방서는 동안구 호계동의 호계시장에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시 대형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에 대해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신속한 현장출동 및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합동훈련은 인원 38명과 장비 4대가 참가해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통로확보와 화재진압능력 향상, 인명구조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열렀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현대화 작업으로 설치된 시설이 평상시에는 유용하지만 화재발생시 소방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숙지함은 물론 시장내 소방시설 사용법 숙달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사시 원활한 초동 대응이 가능토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소방서(서장 이인창)는 최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행사인 ‘군포소방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창 군포소방서장과 한광희 의용소방대장, 장금매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총 10명의 직원 및 소방가족이 일일 명예점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포소방서 전 직원들은 지난 2월11일부터 약 2주간 소중한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모아 20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에 기부했다. 일일 명예점원으로 참여한 이인창 군포소방서장은 “아름다운 가게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물품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밑거름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가 이날 ‘군포소방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포시가 최근 중심사업지역 내에 호객행위가 늘어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자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심상업지역은 52곳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7곳, 일반음식점이 406곳으로 식품접객업소가 총 465곳에 달하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다. 청소년과 아이들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계층이 찾는 이곳에 업소 홍보용 전단지가 무작위로 배포되고 심야시간에 유흥주점 등의 호객행위로 인해 거리질서는 물론 청소년 탈선공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가 나선 것. 시는 그동안 영업주를 대상으로 호객행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 9월부터 심야단속을 통해 위반업소 9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확행하는 등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이렇다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는 건전영업 분위기는 업소 영업주의 자정 정화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해 위생 관련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흥주점 52개소에 대해 ‘호객행위’ 안하는 자율실천 결의문을 작성 제출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할 때는 상의 유니폼을 착용하게 해 불법 전단지 배포를 사전에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단속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