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역·사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휴가철 철도 시설물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토양오염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 억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냉방 사용량이 집중되어 과도한 에너지 사용이 우려되는 만큼 각 소속을 방문하여 냉방, 조명, 기타 전자기기 사용실태를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개선·보완하고 모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폭염과 태풍 등이 예상되는 시기인만큼철저한 환경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환경오염 예방에도 앞장서는 한국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환경·에너지 점검을 바탕으로 ESG 실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2024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사를 수렴해 직접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자치활동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해당 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시 각 동에서 다양한 컨셉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회는 8월 29일(화) 산본1동(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오전 10시)을 시작으로 ▲금정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금) 오후 2시) ▲재궁동(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청소년어울림극장), 9월 1일 오후 3시) ▲군포2동(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1일 오후 4시) ▲오금동(오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9월 2일(토) 오후 2시) ▲궁내동(묘향어린이공원, 9월 2일 오후 3시) ▲광정동(산본로데오거리, 9월 2일 오후 4시) ▲수리동(수리산 상상마을 대강당, 9월 8일(금) 오후 6시) ▲군포1동(군포역 광장, 9월 8일 오후 7시) ▲산본2동(능안공원, 9월 9일(토) 오후 2시) ▲대야동(둔대초등학교 체육관, 9월 9일
하은호 군포시장은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를 주재하고 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4호선(과천~안산선) 중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에서 9일 열린 제87차 회의에서 7개시 시장들은 과천시(신계용 시장)가 제안한 증차안을 협의했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시가 힘을 합쳐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협의회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군포 등 7개 지방자치단체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수강생 4명이 ‘2023년 전국‧경기도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느티나무학교 지혜반에서 수강 중인 정춘자(80) 수강생은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라는 작품으로 시화(국가)부문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춘자 수강생의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들의 학창시절 모습을 떠올리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김권심(74) 수강생은 '똑같은 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시화(경기도) 부문에서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점순(68) 수강생과 민난숙(68) 수강생은 엽서쓰기(경기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느티나무학교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북돋을 수 있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방문단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를 방문해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에 참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양 도시간 교류 증진 관련 발전적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멈춘 이후 △ 4년 만에 재개된 공식 초청 방문으로 △ 지난 4월 2023 군포철쭉축제에 야마구치 타카히로 시장을 비롯한 아츠기시 관계자들의 방문에 대한 화답의 뜻으로 방문했다. 하은호 단장을 필두로 한 군포시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8월 4일 야마구치 아츠기 시장을 공식 예방하고 2~3일차인 8월 5일과 6일에는 22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 개막식 오프닝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츠기시의 공공시설인 육아지원센터, 시민교류프라자, 향토박물관, 오오기노운동공원 등을 방문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서 아츠기시 야마구치 타카히로 시장은 “4년만에 재개된 제77회 아츠기 은어축제에 방문한 군포시 축하사절단을 환영한다”며 “코로나로 교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축제 상호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은호
군포소방서는 지난 8일 군포시 철쭉공원 물놀이터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 운영을 첫 실시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군포시에서 주최하는 “야외 물놀이터” 개장과 더불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 소방안전강사와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6명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소방안전 체험교실에선 어린이 등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 ▲소방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20일까지 운영된다. 고문수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정확하고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 “소방안전체험부스에서 이뤄지는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초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2024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8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2024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는 오후2시부터 90분 동안 대응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수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대응 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가능하며, 오수석 경기도교육청 대입리더교사단 정시분석 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 소명여고 교사)이 입시 일반사항 및 수시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1:1 수시 컨설팅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에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6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을 1인당 3~40분씩 진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고민이 많으실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폭우와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 고립가구, 노숙인,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카카오톡 채널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해 제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보를 원하거나 복지정보를 제공받고 싶으면 카카오톡 우측 상단의 검색창을 클릭한 후 “군포시복지사각지대발굴”을 입력하여 채널 추가하면 자동으로 가입되어 1:1 대화가 가능하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복지위기가구를 제보해 주는 것이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가구의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발굴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위기가구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생명사랑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내 마음의 한 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전 세계 여러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제정 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를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로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관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희망적 문구 등에 관한 내용이다. 군포시는 2020년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하여 군포시민을 위한 자살위기지원 서비스 제공과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위치해 있고 자매도시인 청양군의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부활동에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생을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금 116만 원을 모금했고, 재단은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과 기부를 통해 군포시청소년재단은 ESG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최윤택 대표이사는 “청양군은 우리 수련원이 위치해 있어 늘 가깝게 느껴지는데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청양군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재단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