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안양 만안경찰서장으로 이왕민(56·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이 총경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형식을 타파하는 외유 내강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에 정서와 실정에 맞는 ‘눈높이 맞춤치안’ 활동을 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이 고향인 이 총경은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2008년 총경으로 승진 후, 전남 진도경찰서정, 서울경찰청 5기동단장을 거쳐 안산상록경찰서정, 서울경찰청 3기동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경은 주요보직에서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지난 1999년 국무총리표창을 비롯, 2002년 대통령표창, 2012년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과 KT IT서포터즈 경기서부팀이 지난 4일 KT 재능나눔프로그램인 ‘시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기반을 조성하고 따뜻한 IT 환경을 만들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과 KT는 그 첫 걸음으로 지난 2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프로실버 기자단을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예비 기자단 모집 및 교육장 IT인프라를 지원하고 KT는 전문강사를 파견해 스마트폰의 기초 및 활용, SNS 등 기자단 양성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이렇게 구성된 프로실버 기자단은 군포시의 자랑과 개선사항 등 다양한 SNS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원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니어분들의 나눔활동이 행복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작은 첫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은퇴자의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스마트창조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일자리 창출을 자료로 제출해 일자리창출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스마트콘텐츠센터를 비롯해 평촌스마트스퀘어, 석수스마트타운, 관양스마트타운 등 4개 지역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례와 성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군포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각종 시책 개발과 행정 서비스 개선 노력의 우수성이 인정 받았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청백리길에서 군포가족의 행복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청렴 분야 정책사업 이행 사례를 제출해 청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시 단위 종합청렴도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청렴도 유지를 위해 전 직원 청렴도서 읽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지난 3일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인권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 실천이란 주제로 이명묵 인권전문 강사로부터 인권감수성 훈련, 클라이언트의 인권, 인권침해 사례 등으로 실시됐다. 이완희 부시장은 “인권 교육이 단순히 지식과 이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복지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2일 ‘2013년 상반기 3愛(애) 실천베스트 공무원’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베스트 공무원 선정은 ‘친절, 사랑, 감사’의 마음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해 실천하는 세가지 덕목에서 매년 상·하반기 3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3愛 실천 베스트 공무원에는 석수3동 최수지(친절愛), 안양7동 이정화(사랑愛), 환경위생과 이명숙(감사愛)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식품·공중위생 지도단속 업무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들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인들로부터 홈페이지, 편지 등을 통해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이다. 김태영 구청장은 “친절과 봉사, 그리고 사랑과 감사로 시민들과 소통하면 어렵고 힘든 일도 즐겁게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오늘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군포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러시아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러시아 청년들과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우호교류단을 구성, 6박7일의 일정으로 국외 우호교류 도시인 러시아 우스리스크시를 방문해 민간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3명과 교류업무 담당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우스리스크시 방문단은 예술학교와 역사공원, 극동주립대학교 등을 방문, 양 국가의 교육·문화예술 분야 장단점을 비교하는 동시에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고려인 문화센터를 찾아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상과 고려인의 러시아 정착 기록을 견학하고 우르리스크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학생들과 만나 한국문화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우리 방문단은 우스리스크시가 마련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러시아 기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자랑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량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국외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과 군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우스리스크시 학생을 초대해 국제 교류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군포시는 지난 1~2일 박근혜 정부가 추진 중인 ‘정부3.0’과 ‘고용률 70% 로드맵’을 시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검토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및 부서장 회의를, 2일에는 각 부서 주무팀장 회의에 이어 전 직원 전파 절차에 나섰다. 이를 통해 시는 ‘정부3.0’ 기조에 맞춰 첨단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시민과 양방향·맞춤형 소통 행정을 확대하기 위해 부서별로 시책을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률 70% 로드맵’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시행하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시책의 실효성을 더욱 향상하고 노사정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임봉재 부시장은 “정부 기조에 맞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 모든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모을 것”이라며 “스마트한 행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두가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시
“취임 3주년을 맞은 만큼 초심을 다잡고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현장에 뛰어들 것입니다.” 2일 오전 6시 장마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안양1번가에 최대호 안양시장이 환경미화원 복장을 한 채 나타났다.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과 더욱 밀착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날 하루 현장체험 및 탐방에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들과 밤새 쌓인 쓰레기와 오물 등을 열심히 치웠고 어느덧 최 시장과 환경미화원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매쳤고 입고 있는 옷도 땀에 흠뻑 젖었다. 청소 현장체험에 이어 최 시장은 미화원들과 순대국밥으로 아침을 함께하며 애환을 듣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취임 3주년 맞이 현장체험은 오후에도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등 계속됐다. 최 시장은 장애인 또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3개 가정에 방문해 그동안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으며 이어, 무더위 쉼터인 석수동에 있는 경로당 2곳을 찾아 노인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름철을 맞아 노인들이 더위를 피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할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최 시장은 “3년전 시민과 약속했던 초심을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