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품격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물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공공디자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5일부터 'Fly Guri 구리시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온라인 투표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공모전으로,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달 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designguri.co.kr)에 1,000자 이내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가 완료된 8월 2일부터 16일까지는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과 투표에 참여하는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1차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온라인 시민 투표, 전문가와 시민디자인단 심사를 거쳐 24팀(본선 진출 6팀, 입선 8팀, 참여상 10팀)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 6팀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1대 1 멘토링과 총 3회의 아이디어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팀들의 작품은 전문가의 작업을 통해 실물로 구현된 후 구리시 전역에 전시가 되어 구리시민들의 현장 투표와 전문가, 시민디자인팀의 심사 결과를 거쳐 11월 말
구리시가 '그린뉴딜, 구리」추진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19일 시는 지난해 11월 '그린뉴딜, 구리' 종합계획 발표 후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50% 감축을 위해 구리시의 온실가스 현황 및 여건 분석, 추진전략 검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효율적 시책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개최된 가운데, 용역사인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김윤성 박사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자료를 발표했으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난 1월 '그린뉴딜, 구리' 실천 협약을 맺은 450여 개의 단체장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6개 부문 18개 정책과제가 제안됐다. 6개 부문은 ▲건물부문 ▲수송부문 ▲전력부문 ▲중앙부처·경기도 공모 부문 ▲문제해결형시민참여사업 ▲대규모추진사업부문으로, 이 중 18개 정책과제는 자전거 이용 확대, 태양광발전소 설치, 저녹스 보일러 교체,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 보급), 스마트 상하수도구축, 시민 리빙랩(사용자 참여형 혁신 공간) 등이다. 이와 함께 과제주관부서인 환경과 등 9개
구리시는 지난 14일 지역 내 5개 초등학교(어린이보호구역 내) 인근 횡단보도 주변에 옐로카펫 등 5곳, ‘노란발자국’ 3곳을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사업비 전액 지원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한 '옐로카펫 등 설치사업'에 신청해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시설인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 추진하게 됐다.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을 말하며, 특히 키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등학굣길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역 내 16개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 등을 설치한 바 있다. 그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아 올해 추가 설치에 나섰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지역 경기 침체로 체납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전화‧문자 등 비대면 징수 활동을 강화하여 체납액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납부 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부동산, 예금, 기타채권 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처분유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시의 세외수입체납 징수율을 높여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해 시민행복 특별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오염물질 저감 사업의 일환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 차량은 사용본거지가 구리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덤프트럭)다. 시는 조기 폐차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에 폐차 대상 차종의 형식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 70%의 기본 보조금을, 신차 혹은 중고차(경유차 제외)를 구매할 경우 3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기본 70%(최대 210만원), 추가 30%(최대 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3.5t 이상 차량은 기본 100%, 신차구매 시 200%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배기량에 따라 한도액이 다르다. 또 추가로 올해부터는 총 중량 3.5t 미만인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미개발 또는 장착 불가 차량으로 확인받은 경우)이거나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포함)가 소유한 차량은 보조금 상한액을 600만 원까지(기본 최대 420만 원, 추가지
구리시가 19~23일 5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출근 시간대 혼잡 노선에 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 시는 19일 시내버스 14개 노선의 정류소별 승·하차 데이터를 활용해 출근 시간대 혼잡 노선과 혼잡 발생 시간대 및 구간을 도출했다. 그 결과 95번 노선(다산지구~강변역)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50분~7시 55분 약 65분 동안, 1-1번 노선(의정부~강변역)은 오전 6시 45분~8시 25분 약 100분 동안 만차 현상이 지속됐다. 정류소별 승차 인원은 95번의 경우 ▲대림·하나아파트 정류소 ▲구리·한양아파트 정류소 ▲밀알마트·구리사회복지관·신토평먹자거리 정류소 순으로, 1-1번 버스는 ▲건영·성원아파트·동구동행정복지센터 정류소 ▲배탈고개·일신건영아파트 정류소 ▲인창동행정복지센터·문화센터 정류소 순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 시는 이러한 출근 시간대 버스 혼잡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개의 버스 노선에 대해 출근 시간대(오전 6시 45분~8시 25분) 증차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운수업체와 협의를 통해 95번 2대, 1-1번 1대 총 3대의 노선버스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갈매지구 내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 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19일 시는 갈매동 645번지 3024.7㎡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갈매 공공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은 기본설계용역과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2월에는 2단계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하여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갈매 공공체육시설의 총 사업비는 383억 원가량으로, 이 중 ▲2019년 국비 10억 원 ▲2020년 국비 약 28억 원 ▲2021년 국비 3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모두 74억 원에 달하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수요 충족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설계용역까지 완료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내 유·아동이 함께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방학프로그램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인창·토평·교문도서관 3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독서교실, 방학특강 등 도서관별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특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별로 방학특강으로는 ▲인창도서관 ‘생각 쑥쑥 책놀이 탐험대’, ‘알쏭달쏭 호기심 과학’, ‘다중지능 건축교실(초등 저학년·고학년)’, ‘창의력이 자라는 토탈공예’▲토평도서관‘그림책으로 만나는 아크릴드로잉’, ‘실험으로 배우는 과학원리’, ‘어린이 캘리그라피’, ‘스토리와 함께하는 건축물 만들기’▲교문도서관 ‘꼬물꼬물 손놀이’, ‘그림책 창의 북아트’, ‘슬기로운 과학교실’, ‘그린뉴딜 양말목공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창도서관과 토평도서관은 각각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린 프로젝트’와 ‘도서관과 함께하는 배움 놀이터’의 주제로 한 주간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 체험수업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
구리시는 2021년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 건축물분)등 8만900건, 208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1기분 및 건축물분으로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2021년 8월 2일까지로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납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이메일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은 납기 말 기준 통장 잔액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및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네이버페
구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6200만 원을 지원받아 왕숙천 족구장 1면을 인조잔디로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로 인창동 22-29번지 일원 왕숙체육공원 내 왕숙천 족구장은 총 4면 중 기존 인조잔디를 포함하여 2면의 인조잔디 족구장을 갖추게 됐다. 왕숙체육공원 각종 대회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흙으로 조성된 족구장의 경우 우천 시 이용할 수 없어 인조잔디 족구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금을 지원받아 마사토 족구장 1면 과 비포장 변부(820㎡)를 인조잔디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했다. 안승남 시장은 “친환경 인조잔디 족구장 설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