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도의원보궐선거(구리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가 4·7 재보궐선거 하루를 앞둔 6일 '돌다리 사거리'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정 국회의원(파주을⋅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이 참석했다. 유세에 참석한 박정 국회의원은 문체위 간사임을 자처하며 “(구리시에)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및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에 힘을 보탤 것이며, 경기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51명에게도 구리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유세에서 구리시민 7명이 차례로 연단으로 나와 신동화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자리엔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강사 김영신씨, 연극배우 이은정씨, 국가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채은씨, 20대 대학생 임재현씨, 건설현장 감리단장 차준완씨, 건설업 종사자 황금식씨, 그리고 이번 경기도의원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리를 두고 신동화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성태씨가 연사로 참석했다. 구리시민 7명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신 후보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서형렬
구리시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소식지 2호 ‘아차산기슭 행복마을 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아차산 기슭 행복마을 봄 이야기’는 구리시 최초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소식지로 계절별 이야기로 발간되고 있다. 두 번째로 발간된 이번 호에는 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내용과 소감, CMS 및 이웃돕기 후원 내역, 교문1동 보물로 인정받는 복지 활동가와 지역 독지가 소개를 위한 후원의 별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2호부터는 교문1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이야기가 한편씩 소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이야기들을 모은 사례집도 별도로 발행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의 단체 소개와 인사말, 복지를 만나 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다는 이모씨의 감사 편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소감 등이 담겨 있다. 구경자 위원장은 “소식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교문1동의 다양한 복지 활동을 알리고 주민들이 후원해 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교문1동 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
구리시 교문도서관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으로 ‘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6일 교문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월 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하는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총 6기 24회 과정으로 상⸱하반기 각각 초급 2기, 중급 1기로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SNS, 카메라 조작, 생활 편의 앱 설치 활용 운영, 티켓 구매 방법, 유튜브, 쇼핑하기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힘으로써,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의를 진행할 서민지 강사는 네이버, 유튜브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교육과정 외 어르신들이 평소에 궁금하거나 배우고 싶었던 스마트폰 관련 일대일 맞춤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기술 발전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구리시가 지난 5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6일 시에 따르면 구리문화원에서는 그동안 윤희순 의병장의 출생지가 각종 기록에 구리와 서울로 양분되어 있는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리고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윤희순 의병장이 출가한 후 독립운동을 했던 춘천과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을 오가며 춘천의 고흥 유씨 종친회 면담, 해주 윤씨에 대한 세보 확보와 후손 면담을 통해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 보고를 진행하고 최근 보고서를 완성했다. 보고서를 집필한 구리문화원 향토사 연구진들은 해주 윤씨 해양군파 세보 분석과 윤씨 후손의 심층 면담을 통해 윤희순의 할아버지, 아버지가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에 거주했음이 확인됐고 윤희순이 살았던 조선 말기의 시대적 상황으로 봐서 윤희순의 정확한 출생지는 구리시 수택동 검배마을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황선익 본 연구 자문위원인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는 “해주 윤씨 문중 세거지와 세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조사 결과에 상당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으며 향토사 연구 차원을 넘어 학계에도 유의미한 시사점
4월 7일 치르는 재·보궐선거 2일을 앞두고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구리시 1선거구(갈매동, 동구, 인창동, 교문1동)가 치열한 박빙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형렬 전 의원이 암으로 별세해 공석이던 이곳에 더불어민주당 신동화(54) 전 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백현종(55) 전 구리시장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윤호중 국회의원(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이낙연 전 대표, 우원식·박정·정성호 등 10명이 넘는 국회의원, 장현국 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의 현장방문지원 아래 표심잡기 집중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후보의 세 가지 핵심공약으로 ▲GH 유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구리센터유치 ▲구리영상미디어센터 유치를 내세웠다. 특히 신 후보는 연 매출 1조 6천억 원의 경기주택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해 구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및 도시재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경기주택공사는 임직원이 713명으로 경기주택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할 경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지역소비 창출효과와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 증가가 예상되며, 1만여 명의 외지인이 구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구리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많은 홍보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을 2개조 15명으로 편성하여 불법투기와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구리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전용용기 칩을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 봉투 내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채로 배출하는 행위 ▲대형생활폐기물 신고필증을 붙이지 않은 행위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배출시간 미준수 행위 등으로 위반 행위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상습 투기지역 인근 상가와 주택 등을 단속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민 계도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적극 추진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생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가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회원 31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1년 제1차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는 소비자 상담, 물가 조사, 각종 교육과 캠페인 등 구리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 첫날에는 손철옥 녹색소비자연대 경기지부 대표의 ‘꼭 알아두면 유익한 소비자 권리’, 둘째날에는 이선동 한국소비자원 부장이 ‘소비자 상담 실무 및 주요 피해 사례’라는 주제로 소비자 관련법 해설과 사례 중심 소비자 분쟁 해결 방법 등을 교육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따라 소비자 피해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배우며 전문성을 강화하여 구리시민 모두가 합리적이고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차 소비자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며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교육자료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5일부터 천연잔디 축구장인 구리 시민운동장(LG구장)을 개장한다. 시는 2021년 2월 말 토지매매를 마무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신속하게 시설을 개방하고자 조속히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구리 시민운동장은 당초 2만7014㎡의 부지에 축구장 1면으로 조성돼 있었으나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축구장 2면으로 확대해 조성했다. 구리 시민운동장은 FC서울 프로 축구 선수들이 사용하던 천연잔디 구장으로, 시설 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대행한다. 이용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시민들의 부상 방지와 천연잔디 관리를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은 휴장한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운동장이 개장하는 4월, 푸른 새싹이 올라오는 천연잔디 구장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하시길 바라며, 건강을 위해 즐겁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만5128필지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550-2153), 등기우편,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 ‘부동산가격민원’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 검증 및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2021년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는 결정·공시전 토지의 개별공시지가 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열람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
구리시가 지난 2월 24일 개장한 장자호수생태공원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구리시민의 휴식 공간이었던 장자호수생태공원에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뛰놀고 배설물을 남기는 등 일부 시민들이 펫티켓을 지키지 않아 이에 대한 시민의 불편 호소가 잇따랐고, 시민 간 분쟁이 일어나는 등 공원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시는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00㎡ 규모로 대형 동물과 중·소형 동물 운동장 2개소, 울타리, 관리사무소, 의자, 파고라 등을 설치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개장한 이래 4311명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130여 명 정도 수준이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전에는 매일 공원 전체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반려견 배설물 미처리로 인한 악취 발생과 위생, 초목 생육 문제 등 관련 민원 해결에 많은 행정력이 소모됐으나 조성 후에는 반려견 배설물 미처리 발생 빈도가 현격히 줄어들어 관련 민원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