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열린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생활이 어려운 재활용품 수집인의 수집 활동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복지 증진 및 자원 재활용 촉진에 이바지하고자 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지원대상 수집인 선정, 지원내용,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이 조례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 수집인에 대하여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장비 지급 등을 통해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시민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문화원에서 ㈔구리문화원과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을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구리시와 지역의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구리문화원이 공동으로 지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후 대응 분야의 지식습득 기회와 그린뉴딜 실천문화 확산에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구리’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12월 8일 0시부터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발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안전하게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하며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그린뉴딜, 구리’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시장의 제안으로 양 기관의 대표 외에도 협약식 참석자 전원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여 ‘그린뉴딜, 구리’ 동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세먼지, 코로나19보다 무서운 것이 ‘기후 위기’이고,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며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이 지난 9일 열린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곤충생태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구리하수처리장의 이미지 개선 및 친근감 형성,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체험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리시 곤충생태관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생태관의 관리·운영과 위탁에 관한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연옥 부의장은 “이 조례를 바탕으로 개발 붐으로 사라져가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적·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예산 절감과 시정방향에 맞는 운영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1일자로 직영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학원 및 실내체육시설 중 입시 관련 시설의 경우 집합금지에서 제외해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부 지침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직업훈련시설은 집합금지 장소에 해당하지만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및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하여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 고용노동부장관과 위탁계약을 하거나 과정 인정을 받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예외적으로 집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내체육시설’ 중 태권도장, 복싱장 등 구리시에 체육도장으로 신고된 시설 중 일부에서는 체대 입시 준비와 관련된 종목에 대하여 실기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자유업종 형태의 체대 입시시설에서도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일부 실내체육시설이 실제로 체대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어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안 시장은 실내체육시설이나 자유업이더라도 입시와 관련된 시설에서 학교를
구리시의회 장승희 의원이 지난 9일 제30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선식품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과 관련, “환경오염원이 되는 젤 타입 아이스팩은 고흡수성 수지로 자연적인 분해가 어려운 미세 플라스틱”이라며,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생산비가 개당 23원이 적게 소요되어 젤타입 아이스팩을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 의원은 “뜯지 않고 그대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는 젤타입 아이스팩이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면 강이나 하천, 바다 등의 생태계 피해는 물론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초래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아이스팩의 사용증가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이스팩의 재활용사업 시범운영을 검토 중이거나 시행 중”이라며, “남양주시는 아이스팩 다섯 개를 10ℓ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나이스팩’ 사업을 진행 중이고 현재 열 두개 지자체에서 아이스팩 수거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구리시도
구리문화원이 지난 8일 ‘탁본으로 만나는 망우묘역의 위인들’ 도록을 발간했다. 10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탁본 도록은 구리문화원향토사연구소 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회원들이 망우추모공원 묘역 비문 앞에서 한지를 비석에 붙이고 먹물을 이용해 두드리고 부채질하며 말리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탁본은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와 문학가, 예술인, 역사 위인 등 총 47명의 망우묘역 위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구리문화원향토사연구소는 1993년 창립 이래로 구리시의 인물, 비지정 문화재, 구전설화, 잊혀져가는 회다지 소리 녹음 등 향토 역사와 문화조사를 통한 보고서 및 자료집 발간 등 구리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 발굴하여 보존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영기 원장은 “이번 망우묘역 비문 탁본은 구리지역 향토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탁본에 흘린 향토사 회원분들의 땀은 우리 고장 전통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맥을 이어가는 귀중한 수맥이 될 것이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위축된 상황에서 탁본 도록 발간의 결실을 맺은 향토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탁본 작업을 통해 비문의 내용
구리시 갈매동에 겨울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센터에는 갈매동새마을부녀회로부터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 60벌이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됐다. 이날 내복 전달은 동절기를 맞아 갈매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된 일을 하고자 하는 의견이 모여 진행된 행사다. 이에 회원들은 한파에 취약한 갈매동 독거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갈매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갈매동 주민 손태천씨가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손씨가 기탁한 20만원은 지난 3일 치러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감독을 하고 받은 사례비여서 주위의 감동을 더했다. 손태천씨는 “매년 수능 시험감독을 했는데 올해는 제가 마지막으로 시험감독을 하는 것이어서 사례비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너무 적은 금액이라서 부끄럽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인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 꼭 필요
구리시가 지난 7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도시재생과 기관단체인 구리시 재개발·재건축 연합회, 구리시 옥외광고협회와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임귀수 구리시 재개발·재건축 연합회장 및 한석현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구리시지부장 등 기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기후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그린뉴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린뉴딜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구리’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는 ▲범시민참여와 역량 결집 적극 실천 ▲제도 정비 및 예산 확보 실천 ▲생활속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 실천운동 적극 실천 ▲기후 위기 심각성 인식 및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본 협약의 체결 취지를 설명하고 “사람의 체온이 1도 오르는 것이 몸에 이상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처럼 지구의 연평균 기온이 1도 오르는 것은 지구가 큰 위기에 처해있음을 나타내는 신호와 같다”며, “이번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을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구리지회와의 ‘그린뉴딜, 구리’ 협약식을 가졌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구리시와 ㈔한국예총 구리지회가 공동으로 지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뉴딜 범시민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그린뉴딜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그린뉴딜, 구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은 12월 8일 0시부터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발령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감, 생활자전거 타기 등을 실천하며 정책에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는 등 ‘그린뉴딜, 구리’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보다 더욱 위협적인 것이 ‘기후 위기’이고, 이로 인해 지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며 그린뉴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하여 기후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멋진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리시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에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던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국비 10억원 추가 확보를 통해 ‘그린뉴딜, 구리’를 반영한 태양광패널,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제로에너지 인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하여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이행하여 2021년 공사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린뉴딜, 구리’ 정책에 발맞춰 계속해서 그린뉴딜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