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선거를 1년여 남짓 남긴 가운데 연천군민과 지역정가에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본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성과라고 하기엔 부끄럽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연천주민들의 숙원사업이나 집행부에 대한 견제나 감시, 예산, 결산 등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연천은 아시다시피 98%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주민들 거의가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생활 전반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내하며 살고 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사례 등 여러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 철저하고도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중앙정부에 많은 건의를 하였다. 또한 경원선 전철 조기 개통과 37번 3번국도 확 포장 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계획은. ▲임진강댐 휴경지 경작문제와 우정리 하수 종말 처리장 등 주민들의 직접적인 생활에 관한 문제가 야기 될 때 우리 군 의회 전체가 수자원공사와 주민들의 사이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심초사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천군의회는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민들을 대신 하겠다. -기초의회
연천군은 갈수기를 맞아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하천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에는 적은량의 유독물 등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더라도 생태계 파괴가 심화될 우려가 있어 관련 시설에 대한 사전 관리실태를 점검하여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군은 이를 위해 4개조 8명으로 구성된 특별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유독물 수집운반업, 유독물 판매업체 등 17개소에 대해 야간단속 등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판매 및 사용업체를 우선 조사하고 하천순찰 시 방류폐수가 이상이 있을 경우 관련업소 정밀점검 및 화학물질 구매자에 대한 신고체계 구축여부, 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및 방지시설 관리 실태조사 여부 등을 중점 실시한다. 특별단속결과 현장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권고하고 부적정 운영·관리 및 불법시설물 사용 등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를 테마로 지난 1일 개막해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17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등 모처럼의 황금연휴를 맞아 개막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룬 축제장에는 5일 동안 약 90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축제사무국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주제성을 강화한 선사체험마을 및 구석기수렵체험장, 고고학아카데미 등 각종 체험장에는 상상 속 아주 오래전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해보려는 체험객들로 만원을 이뤘으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해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석기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나래이터의 설명에 따라 퍼포머들이 직접 보여준 구석기인퍼포먼스는 어린이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밖에도 로하스 연천군의 이미지에 걸 맞는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1천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축제행사장 내·외 환경정리는 물론 미아보호, 안내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불
구석기문화 및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1일 개막해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17회째를 맞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한층 다양해진 체험내용과 볼거리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구석기시대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주제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구석기체험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먼저 구석기인의 수렵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구석기 수렵 체험장에는 체험객들이 물웅덩이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아보고 체험장 곳곳에 떨어져 있는 새알을 주워 불에 직접 구워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에서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사용했던 석기 만들기, 불 피우기, 막집 짓기, 사냥하기, 감자 캐서 구워먹기 등의 체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 마치 30만년 전 구석기시대로 회귀한 듯한 환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깽숑축제 운영팀과 일본 이와주쿠유적, 미야자키박물관의 체험팀을 초청해 선사음식조리와 불 피우기,
연천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50대 농민이 대인지뢰를 밟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 군·경이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다. 군부대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55분쯤 연천군 중면 직곡리 민통선 안쪽 지뢰지대에서 연천군 전곡읍에 사는 김모(55) 씨가 M16 살상용 대인지뢰를 밟아 숨졌다. 군부대 조사결과 김 씨는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사전에 영농허가를 받은 주민으로 이날 오전 10시10분쯤 부인과 함께 밭일을 하러 민통선 통제초소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그러나 밭에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지뢰지대에 무단으로 들어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우리 군이 지뢰를 매설한 계획 지뢰지대로 안전 철조망과 지뢰지대 표지판, 출입금지 경고간판 등을 설치해 민간인의 출입을 금지한 곳이다. 군부대는 사고 직후 방탄용 굴착기와 공병대 지뢰탐지반을 동원, 사고를 수습하려 했으나 비로 헬기를 띄우지 못한 데다 차량 진입이 안돼 어려움을 겪었으며 사고발생 8시간여 만에 김 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군 관계자는 “김 씨가 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뢰지대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며 “김 씨가 왜 지뢰지대에 들어갔는지는 부인도
한국농어촌공사 연천 포천지사가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 일원의 상습한해 지역에 농촌용수확보를 위해 시공한 용수로 배관공사가 총체적인 부실공사와 개인의 재산권 침해로 인해 재시공의 위기로 인해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에 처해있는 것으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이 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6년 9월경에 미산면 아미리 일원의 상습한해 지역에 농촌용수 확보를 위해 11개리 800여 주민들이 건의에 의해 수십억 원의 예산을 확보, 노동지구부터 공사를 했으나 실제로는 주민들의 건의서와는 다른 지역을 공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들에 따르면 연천군 노동지구 아미리, 광동리를 포함한 60ha에 상습 한해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을 희망했다고 한다. 허나 농어촌공사는 주민들의 요구와는 다른 광동리 지역의 관로공사가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있다며 부족한 예산을 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광동리 1km구간을 도와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적으로 업자만 도와주게 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아미리 763-5, 772번지 등에 지주의 동의 없이 용수로 배관공사를 해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고 한다. 이에 관로이전을 농어촌공사에 요구하자
연천군은 23일, 김규배 연천군수 및 선사문화관리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열리는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준비와 관련해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김규배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인지도 향상으로 매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축제의 내실화를 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장애우 주차장 확대, 여성전용 모바일 화장실 설치, 이동 동선 점검 등 작은 것 하나까지 관람객의 입장에서 준비하여 보완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주 방문대상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전 구간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배 연천군수는“연천군민과 함께 준비해온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며“다양한 구석기시대 생활상을 놀이 형식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
연천교육청은 학교 안으로 찾아가는 지원행정을 역점사업으로 펼쳐 관내 학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원행정은 교육청 직원들에게 담당학교를 지정해주고 학교 담당자가 교무 학사분야, 예산, 시설관리 등 학교현장의 전 영역을 컨설팅하는 제도이다. 우선 교육청 직원이 학교를 방문하는 경우와 공문서 및 교육자료 등을 직접 가져다주는 ‘찾아가는 공문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회의를 대부분 취소해 교사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방지하고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업무상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청 업무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실무 지식을 전수한다. 실례로 사서담당자는 학교도서관 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위해 시스템을 사용하는 각 학교를 방문하여 담당교사에게 업무 처리 방법을 안내하였고 전산담당자는 학교 홈페이지 구축 지원을 위해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용자 안내를 실시했다. 이와 같은 교육청의 의지는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교육장이 관내 초중학교 21곳을 방문 할 때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학교장의 업무 보고 자료를 A4 한 면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 이하 군 농기센터)는 20일 율무의 부산물을 이용해 저콜레스테롤 고칼슘의 기능성 계란 생산용 사료 조성물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율무(의이인)는 동의보감에 항암, 여성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 연천군에서 전국 생산량의 약 70%이상 이 재배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특산물 중의 하나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율무의 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계란 생산여부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일반계란에 비해 콜레스테롤은 낮지만 고칼슘의 ‘율무홍란’을 개발하고 지난 14일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마쳤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등에 ‘율무홍란’의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반계란에 비해 콜레스테롤은 약 39% 가량 낮고 어린이 골격형성 및 노인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은 13%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노른자의 유황성분이 적어 계란을 삶았을 때 나타나는 특유의 냄새가 적어 평소 이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콜레스테롤 고칼슘 연천율무홍란 생산을 위해 다음달 초 관
우가차카 우가우가~ 우가차카 우가우가~ 5월 타임머신 타고 ‘구석기 여행’ “연천전곡리구석기 축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천 전곡리 만의 축제다. 국내 최대의 문화유산지인 선사유적지는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이 잘 어우러진 축제의 본보기라 할 수 있습니다” “푸르른 5월의 시작과 함께 태고적 원시인들과 600여 공직자 그리고 4만 8천명의 연천 군민이 띄우는 초대에 온 가족이 인류의 진화과정과 미래로의 청사진을 선사 유적지에서 만들고 또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 가득 담아가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김규배 연천군수 축제 초대인사말>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곡리선사유적지는 1978년 4월 미 공군 하사관이었던 그렉보웬이 우연히 한탄강유원지 주변에서 주먹도끼 3점과 긁개 1점 등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79년 전곡리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발굴에 참여했던 서울대학교 故 김원용 교수 등의 논문이 발표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전곡리선사유적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