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선다. 안성시는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년 본인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 지원금은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부모·형제 등 2촌 이내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존 월세 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과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24개월 전액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시에는 임대차계약서와 월세 이체 내역 등 증빙자료를 비롯해 소득·재산 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안성소방서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안전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안성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이 직접 생활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문화·집회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전반이다. 주요 신고 유형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폐쇄·훼손 ▲소방펌프 고장 방치 ▲자동화재탐지설비 임의 조작 ▲소화설비 기능 차단 ▲방화문 훼손 등 화재 시 생명과 직결되는 불법행위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날로부터 48시간 이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온라인(경기소방재난본부 또는 관할 소방서 누리집) 또는 오프라인 방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 내용이 적정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포상금이 지급되며,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일시적으로 방화문을 개방한 경우나 단순 출입문 등은 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노동조합이 황세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6·3 지방선거에서 황세주 예비후보(안성시 제2선거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290여 명의 조합원을 둔 민주노총 산하 조직 차원의 공식 입장으로, 조직 표심이 반영된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간부급 노조원 20여 명이 참석해 “황세주 예비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지를 공식화했다. 노조 측은 지지선언을 통해 “황세주 후보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무를 경험한 인물”이라며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후보만이 안성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안성병원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노조 지부장을 맡아 현장과 조직을 모두 경험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2년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이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하반기에는 부위원장을 맡아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이끌어왔다. 특히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점이 이번 지지선언의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철도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7호 공약으로 ‘철도 역사(驛舍)부지 무상 제공’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안성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며 “그동안 선거 때마다 철도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 진척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방식의 접근으로는 철도 유치가 요원하다”며 “정책입안자와 민간사업자를 설득하기 위해 철도 역사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역발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의 산업·물류 기반을 활용한 현실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현재 안성에는 13개 산업단지 약 456만㎡(138만 평)와 4개 물류단지 약 188만㎡(57만 평)가 추진 중으로, 이 중 일부 부지를 철도 역사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철도 역사에는 약 2000~5000평 정도의 부지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내 일부 부지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노선 유치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을 언급하며 “민간사업자가 약 40년간 운영하는 구조인 만큼, 안성에 노선을 유치하고 역사부지를 제공하면 장기간 철도 혜택
안성시 소재 한경국립대학교가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새내기성공지원센터는 최근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과 재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개강총회 ‘한경동행의 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의 소속감을 높이고 선후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경동행멘토단과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한경동행멘토링’은 희망 전공을 기반으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대학생활 적응과 전공 탐색,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체계다. 신입생들은 재학생 멘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초기 대학생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성공지원센터 및 멘토단 소개를 시작으로 멘토링 참여 후기 공유, 조별 레크리에이션, ‘동행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멘토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공유는 신입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의지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보였다. 이어진 ‘동행의 시간’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소통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돼 신입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삼농협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고삼농협은 18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하고, 라오스 근로자 40명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삼농협 조합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단체장,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인동 이사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촌인력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림축산식품부 국고사업의 일환으로, 고삼농협은 지난 2023년부터 사업에 참여하며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특히 영농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현장의 숨통을 틔우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농작업 인력과 한국인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기계 작업팀’을 중심으로 영농작업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 농업인 단체와 협력해 구성된 영농작업단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체계적인 작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고삼농협은 근로자 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안성소방서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에 나섰다. 소방서는 최근 캠핑 문화 확산으로 화로, 버너, 난방기기 등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잦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캠핑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 사용 구역 관리 상태 ▲소화기 등 초기 대응 장비 비치 여부 ▲전기시설 및 배선 관리 상태 ▲가연물 적치 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안내 표지 설치 여부 등이다. 또한 캠핑장 운영자들에게 이용객 대상 화재예방 안내방송과 안전수칙 안내문 비치를 당부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화기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취사 후 불씨 완전 소화 ▲지정 장소 외 화기 사용 금지 ▲캠핑장비와 가연물 간 안전거리 확보 ▲단독경보형 감지기 비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충분한 환기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화기 사용 방법과
안성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권에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권 일원에서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고 안성시가 함께 추진한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권 등 총 9개소 소속 점포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업소에서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는 ‘통큰세일’ 기본 혜택 20%에 안성시가 추가로 1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환급 한도는 1인당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총 12만 원까지로 제한되며, 여기에 안성시 추가 혜택 최대 5만 원이 더해지면 개인당 최대 17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환급액은 자동으로 충전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재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통큰세일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상권과 세부 혜택
안성시가 신혼부부 지원 정책의 문턱을 낮추며 출산·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시 출산·양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의 연령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49세 이하 신혼부부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연령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다양한 가족 형성 시기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단기간에 예산이 소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연령 제한으로 인해 일부 시민이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원금은 결혼과 출산 단계로 나뉘어 지급된다. 1차 성장지원금은 2025년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가 6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부부 중 한 명이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을 경우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49세 이상 부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경우부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지원금을 받은 부부가 10년 이내 안성시에서 첫째 자녀를 출생신고하고, 자녀가 만 1세가 된 이후 6개월 이내 신청
안성시장 예비후보 신원주가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안성시 행정 전반의 예산 집행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신원주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 중단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한 사안”이라며 “후보 간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단이 통보됐고, 특정 후보를 부각하는 홍보와 메시지가 확산되면서 이미 여론이 왜곡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기울어진 운동장’은 선거 과정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 사례로 ‘서안성체육센터’ 운영과 관련된 감사원 지적 사항을 언급했다. 신 후보는 “공개경쟁 원칙이 무시된 채 특정 단체에 운영권이 넘어갔다”며 “해당 단체는 시장과 연관된 인사들이 참여한 구조로, 사실상 맞춤형 수의계약”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예산 집행과 관련해 “전문기관이 산정한 적정 운영비는 연간 약 7억 원 수준인데, 실제로는 2년 7개월 동안 8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급됐다”며 “최대 4배 이상 과다 집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금 처리 문제도 제기했다. 신 후보는 “수탁기관이 약 3억 원의 수입을 별도 계좌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