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는 지난 4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신년회를 열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역위원회 고문단과 운영위원장, 읍·면·동 협의회장 등 당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안성의 미래와 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뜻을 모았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안성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함께해 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지방선거는 안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더욱 단단한 조직력과 민생 중심의 정책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곳곳의 현안을 하나하나 챙기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치로 신뢰를 쌓아가자”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은 변화와 도약의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안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당원 단합 강화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지방선거 필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안성 서부권, 특히 공도·원곡·양성·대덕 지역 시민들이 오랜 시간 하나의 목소리로 요구해 온 원곡–반제 도로와 공도–반제 도로의 조속한 준공이 2026년도 예산안에서 철저히 외면받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 도로들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안성시 전체 교통 구조의 병목을 해소하고 국도 38호선 의존도를 낮추는 핵심 SOC”라며 “그럼에도 2026년 예산안 어디에도 사업 추진 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가장 기본적인 착공 조건인 토지 보상비조차 편성되지 않았다는 점은, 사실상 이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행정의 선언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원곡–반제 도로와 공도–반제 도로는 각각 놓고 보면 지역 연결도로로 보일 수 있지만, 국도 38호선 중앙대 앞 ‘내리 고가차도’ 구간과 연계될 경우 평택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우회 교통축이 완성된다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최 위원장은 “이는 추상적인 기대가 아니라 교통 흐름과 접근성 분석을 통해 충분히 예측 가능한 구조”라며 “서부권에서 평택으로 바로 연결되는 대체 축이 형성되면 출퇴근·물류·생활 이동의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공도–대덕 일대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발표했다. 김 시장은 브리핑에서 “2026년은 ‘승세도약(乘勢跳躍)’을 시정의 화두로 삼아, 안성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경제·에너지·돌봄·기본사회·생활인구라는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업은 도시의 뼈대…반도체 중심으로 경제 체질 바꾼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하며 “안성의 미래는 산업 구조 개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중심으로 식품·제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술개발·인재양성·판로개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출범 예정인 안성산업진흥원을 거점으로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현대차 배터리 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본격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동신산단 조성▲문화·관광산업 육성▲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전통시장 육성 등을 통해 “산업 성장,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편의를 대폭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절차를 간소화하는 ‘요금 감면대상자 사전등록 서비스’를 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감면 대상 차량 정보를 사전에 주차 관리 시스템에 등록해 출차 시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요금 감면이 적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그동안 안성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비대면 즉시 감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감면 대상자들이 출차 시마다 정산기 버튼을 누르거나 콜센터에 연락해 증빙자료를 확인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출차 지연과 콜센터 대기 등 불편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면 대상자의 차량 번호를 주차관리 통합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등록된 차량은 공영주차장 출차 시 번호판 인식만으로 감면 혜택이 즉시 적용돼, 별도의 조작이나 통화 없이 바로 출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정(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이며, 신청 기간은 1월 한 달간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함께 유공자증, 장애인 등록증,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이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관련 주장에 대해 “한마디로 적반하장”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언급하기 전에, 스스로가 무엇을 근거로 말하고 있는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29억 5000만 원 규모의 계수조정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이 지점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핵심 질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공식 제출’이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언제 이루어졌는지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며 “계수조정은 내부 정리 문서가 아니라, 여야 간 상호 공유와 협의를 전제로 하는 공식 조정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당 의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실제 조정 테이블에 오른 적도 없다면 그것을 공식 계수조정안이라 부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위원회 서기에게 제출한 자료를 두고 ‘공식 제출’이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내부 행정 절차를 정치적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선을 긋었다. 반면 국민의힘이 제출한 계수조정표에 대해서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수차례 전달됐고, 수정과 재수정을 거치며 실제 협의를 전제로
안성병원이 2일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을 열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식을 진행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안성병원 전 직원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청렴 서약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청렴 서약에는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일체의 행동 배제 ▲직무와 관련된 외부의 부당한 간섭 거부 ▲소신 있고 공정한 직무 수행 ▲모든 공·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생활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직원들은 이를 통해 의료행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며 도민들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정경태 병원장 대행(진료부장)은 “올해는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척결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중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두 학교 모두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서, 안성 관내 공립 중학교의 교육체계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중학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학부모의 과반수 이상이 남녀공학 전환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안성여자중학교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도 과반 찬성이 확인된 바 있어, 두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결과로 사립 단성중학교인 안청중학교와 명륜여자중학교를 제외한 안성 관내 모든 공립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학교 운영 방식 변경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남녀공학 전환을 학교 통폐합 방식이 아닌, 각 학교의 독립적인 남녀공학 전환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환 시점은 2027년 9월 예정된 안성중학교 신설대체이전 완료 일정에 맞춰,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공학 체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안성중학교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국민의힘의 2026년도 본예산 관련 입장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예산 심의 파행의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정국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최 의원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이 배포한 예산 관련 보도자료는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한 허위 주장”이라며 “예산 심의 파행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기 위한 노골적인 정치 공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가장 먼저 문제 삼은 것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민주당 삭감액 0원 고수’ 주장이다. 최 의원은 이를 “명백한 거짓”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총 29억 5000여만 원 규모의 구체적인 삭감안을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 자료와 기록으로 모두 확인 가능한 사실을 부정하며 ‘0원 삭감’을 주장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이 내세운 ‘통합 조정안 제안’ 역시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말하는 통합 조정안의 실체는 총 76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일괄 삭감안”이라며 “이는 협상이나 조정이 아니라, 이미 정해놓은 삭감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이라는 일방 통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행태를 두고 협치나
안성시가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단지가 될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급 물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제2안성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3107억 원을 투입해 삼죽면 마전리 일원에 67만 9665㎡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위 산업단지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단순한 공장 집적지가 아닌,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 목표다. 특히 이 산업단지는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략적 배후 단지로 조성되며, 바이오헬스산업, 신소재산업, 첨단제조산업, 전기전자산업 등 고부가가치 미래 유망 업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안성시는 친환경·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에도 방점을 찍었다.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도입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됐다. 시는 2026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12월 승인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6월 착공해 203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최종 27억 원이 넘는 모금 성과를 거두며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결실을 맺었다. 이는 당초 목표 모금액이었던 2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안성시는 지난 12월 24일 목표액 20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연말까지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최종 모금액이 27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과 전국 기부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음을 수치로 입증한 셈이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홍보 효과를 넘어, 제도 시행 이후 3년간 안성시가 축적해 온 신뢰와 체계적인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제도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기부자 중심의 친절한 안내와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답례품 관리에 공을 들인 점이 기부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안성시는 쌀, 한우, 유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5대 특산물을 중심으로 품질과 신뢰도가 검증된 답례품을 제공하며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고, 이는 재기부와 입소문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안성은 믿고 기부할 수 있는 지자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