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일 오전 수원 광교산에서 주요당직자 등반대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도당 성공산악회 주최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원유철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희 국회의원, 김용서 수원시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원유철 도당위원장은 “오늘 등반대회를 통해 정신과 체력을 재무장, 이명박 정권의 성공과 도의 발전을 위해 도당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제1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경기농어민대상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과 우수축산물 브랜드대상, 아름다운 농장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부대행사로 수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농산물 큰잔치가 열렸다.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에 출품된 쇠고기와 돼지고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산물, 시·군 농특산물의 판매 및 홍보가 진행되는 농산물 큰 잔치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경기도는 자매결연지역인 중국 광동성 국유(민영)기업 최고경영자 30명을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수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대전에 있는 KT 인재개발원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등에서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한국의 주요 경제 인프라 환경, 산업·경제 환경 등 무역 및 투자제도의 이해와 KT, SK 등 선도 기업의 기업경영 이념을 배우고 시설 참관이 실시된다. 주요 일정은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KT 주관으로 정보통신 현황과 발전방향, 마케팅 전략 등의 이론 수업 및 LG전자, SK 케미컬, POSCO 현장 방문이 진행된다. 11월10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는 경영전략, 세계 금융, 리더십, 전자상거래, 한중일 경제 전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심도 있는 수업을 받는다. 연수단은 경주와 제주도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31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무부지사가 주관하는 환영만찬을 갖고 11월 24일에는 이재율 경제투자관리실장이 ‘경기도 홍보 및 경기도 투자 매력’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의도 할 계획이다. 도는 이 자리를 통해 도의 위상과 경제적·
경기도의회 제7대 후반기가 구성된 이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을 위한 도의원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7월9일 진종설 의장, 장경순 부의장, 이재혁 부의장 등 의장단이 수원시립노인전문병원과 수원시 장애인생활시설 바다의 별 등을 방문해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 의장단은 7월11일 의정부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나눔의 샘 전문요양원과 고양시 장애인생활시설 애덕의 집을 방문해 위로했다. 이와함께 의장단은 9월8일에 안산 평화의집을 방문했으며 9일에는 파주 장애인시설 ‘가없이 좋은 곳’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이태순 대표 등 28명은 7월22일 가평 꽃동네에 가서 식사와 목욕돕기, 말벗하기, 청소봉사를 했다. 장경순 부의장 등 10명은 9월11일 안양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말벗하기와 식사돕기 봉사를 했다. 또 한나라당 의원 9명 등이 10월28일 파주 해비타트 현장에 작업복을 입고 들어가 주차장 부지 정리, 건축지원 봉사를 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윤화섭 대표 등 도의원 3명은 9월6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윤화섭 대표등 민주당 도의원 6명 등은 10월 17
정부가 최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추진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행정구역체제 개편에 반대한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후반기 2차 회의를 열고 ‘지방행정체제 개편 반대 결의안’ 등을 협의했다. 경기도의회가 제출한 이 결의안은 ▲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와 목적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추진 ▲선진국과 같이 교육, 경찰업무를 시·도에 통합 ▲중앙정부는 외교·안보·통일·국방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지방에 넘겨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은 협의회의 안건 협의를 거쳐 표결에 부쳐지고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채택돼 의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전달된다. 협의회는 이 밖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출한 ‘지방의회 해외연수경비의 정책개발비 전환에 대한 건의’와 강원도의회의 ‘지방의회의원 교통비 지급제도 신설 건의’ 등 안건을 함께 협의했다.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은 “시, 도를 폐지하려는 것은 지역의 지역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냉험한 국제경제체제를 외면하는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시·도를 폐
경기도내 35개 소방관서와 의용소방대원, 소방재난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31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소방공무원, 재난단체 등 8천100여명이 모여 ‘제8회 소방재난가족 체육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씨름, 줄다리기 등의 경기와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재난가족 체육대회는 소방가족의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업무를 위법·부당하게 처리한 안양시 공무원 51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하고 7억7천200만원을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10일간 감사요원 25명을 투입해 안양시 종합감사를 벌였다. 종합감사는 국·도정 위임사무와 안양시 시책사업의 적법성·타당성, 건전재정 운영여부 등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도는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언론에서 지적한 문제사업들의 자료 검토와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취약업무 행태 개선을 위한 제도 및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적발보다는 예방위주의 지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법령위반 및 예산낭비와 직무해태 등 총 51건의 부당사례를 적발했다. 도는 위법·부당한 사항과 관련된 공무원 51명(중징계 1명, 경징계 2명, 훈계 48명)을 문책요구 했다. 도는 감사에서 민생관련 주요업무 수행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여부와 지방행정에 부여된 기본적인 공적 책무의 방치 또는 누수현상이 없는 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도는 안양시 종합감사에서 드러난 위법·부당사항과 비리를 사전에
경기도의회는 30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2차회의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전문위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정무부지사, 의회사무처장 및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 표철수 경기도 정무부지사, 정금란 경기도의회운영위원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협의안건으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반대 결의안 채택의 건’, ‘차기 정기회개최장소 선정의 건’ 등 지방자치 및 광역의회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등을 중점으로 토론한다.
경기도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요녕성 소속 공무원 20명을 초청, 4주간의 한국 연수를 시작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인재개발원 주관의 중국 요녕성 공무원 연수는 이날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0일까지 한국어 연수, 경기도정 소개, 도내 지역 산업 및 문화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재개발원은 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요녕성, 광동성을 대상으로 두 지역 공무원들의 상호 교류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요녕성 공무원과의 교류연수는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 째를 맞고 있다. 도는 중국 요녕성 공무원들의 한국연수과정 주요 프로그램에 기초 한국어 및 경기도와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특강, 제주도와 경기도 일대 현장체험 등이 있어 경기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으로는 경기도 비전 및 발전전략을 비롯 한국의 공무원제도, 정치.경제 제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강의 등을 준비했다. 한편 도는 중국 요녕성 공무원 연수기간 동안 도 중견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하는 교류시간도 마련해 두 지역 공무원들간의 우호와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여성 정치인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당은 오는 30일부터 12월18일까지 8주 일정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며 기존 여성 정치인과 정치지망생 100명이 참가, 정치 참여 방법 및 선거 법령 그리고 정치 리더십 등을 교육받게 된다.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은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수한 여성후보 발굴 및 정치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