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회초년생들이 함께 모여 ‘독도’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올해 5월 출범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지난 23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포천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이날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영토 독도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 함께 태극기 그리기, 일본 천황에게 편지쓰기 등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마트 및 맥도날드 포천점, 한솥도시락 대진대점의 지원속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달에 이은 두 번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경희(29·여)씨는 “우리는 어릴적부터 막연하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독도가 왜 우리나라의 영토일 수밖에 없는지 역사적 당위성이나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게 사실”이라며 “아이들에게 이같은 객관적인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자총경기지부) 제9대 우신구(62·사진) 회장이 취임한다. 현재 고양시 상공회의소 회장인 우신구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 자총경기지부 대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14일 임명장을 받았다. 우 회장은 경상북도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국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 현재 ㈜우신 대표이사인 우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 덕양지회장과 고양시 북방민족나눔협의회 상임대표, 고양시 시민자원봉사연합회 공동회장, 간도 되찾기 운동본부 본부장, 한·루마니아 교류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세청장 표창,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정직한 납세의식을 가진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신구 회장은 “경기도와 우리나라의 자유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우신구 회장의 취임식은 10월12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속보> 최근 사회 고위층 자녀들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학교와 달리 시·도교육청이 외국인학교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규정이 미비해 사실상 치외법권을 누리고 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특히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에는 내국인 입학 정원 증원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으나 경기도내 외국인학교 대다수가 내국인 입학 규정을 초과했음에도 단 한건의 승인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국에는 총 49개의 외국인학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수원외국인학교와 서울국제학교 등 9개교가 설립돼 운영중이다. 외국인학교는 최초 설립 당시 광역지자체의 교육감에게 학교의 교장 등 교직원의 확보 방안의 계획서를 제출해 인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인가정원의 30%에 대해 내국인 학생을 입할시킬 수 있고, 도교육감의 승인이 있을 경우 50%까지 늘릴수 있다. 그러나 도내 9곳의 외국인학교 대다수가 외국인보다 내국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기도교육청에는 내국인 정원 증원요청이 접수된 것이
정부가 중·고교 선행학습을 막기 위해 상시 점검에 나서고 고입과 대입전형에서 선행학습 영향평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교육에서 선행학습 유발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2학기부터 ‘교육과정 운영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도록 17개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반은 지역 내 중·고 중간 및 기말고사 수학 문제와 연간 지도계획, 교육과정 편성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학원중점관리구역이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중고교의 10% 이상을 점검토록 했다. 또 2014학년도부터 고입 전형 및 대입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선행학습 영향평가제가 시행된다. 시·도교육청은 고교 입학전형 영향평가제와 연계, 기본 매뉴얼과 진단지표를 개발해 시·도 교육규칙에 반영하는 등 입학전형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은 현재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시행중인 사교육영향평가와 연계해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교과부가 전국 초 3∼고2 학생 10만667명을 온라인 설문한 조사에 따르면 초교생 60.2%, 중학생 55.9%, 고교생 47.4%가 선행학습 사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학기 진도 이상의 선행학습 사교육을 경험한 비율도 초등학생이 가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25일 2013학년도 대입 1차 수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125개 대학 총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학생부 학교폭력 기재와 관련한 개선 지침이 마련될 때까지 관련 사항의 수시 전형 반영을 보류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교육감은 서한에서 “학교 폭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작금 우리 교육계의 가장 큰 과제”라며 “논란 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이 문제의 해법을 학생부 기재와 대입·취업 활용에서 찾고자 하는 교과부 방향은 심각한 문제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교과부의 이번 방침이 단기 임시방편적 억제책은 될지언정 조치의 비교육적, 반인권적 요소는 우리 교육에 길고 어두운 후유증을 남길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교육감은 교과부가 추진하는 학교폭력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침은 공정성과 형평성에도 문제가 많다고 규정했다. 그는 “고등교육법시행령에는 대입전형의 기본사항을 전학년도 개시 6개월 전까지 정해야 해 교과부의 이번 방침은 지난해 9월에 예고됐어야 하지만 전혀 예고되지 않았다”며 “무엇을 위한 조처인지 의미를 상실한 채 아이를 자포자기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교과부 지침을 올해 대학입시에 바로 적용해서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현수)는 25일 서아프리카의 정보화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를 가나공화국 NGO ‘글로벌새마을 교육재단’에 전달했다. 하이텍고는 지난해 모두하나교육회 및 경기교육자원봉사협의회와 컴퓨터 수리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학교 내에 해외기술봉사동아리를 신설하고 정보화 직업교육이 부족한 서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컴퓨터수리기술을 활용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에 지원되는 컴퓨터는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과의 지원 아래 경기도 관내 초·중·고에서 노후 폐기되는 컴퓨터를 무상으로 넘겨받아 이를 하이텍고 해외기술봉사동아리가 수리한 컴퓨터다. 그 결과 3차에 걸쳐 총 300여대를 수리 완료해 이날 가나공화국 글로벌새마을 교육재단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현수 교장은 “본교 학생들의 기술이 다른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향한 큰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준 모두하나교육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외봉사활동을 총괄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모두하나교육회 최정숙 회장은 “학생들
<속보> ‘수원 역차별’ 논란 속에 ‘수원시 특례’와 ‘광역시 승격’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24일 “새로운 개념의 광역시 모델을 2013년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행안부의 입장과 달리 수원지역 일부 대학교수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헌법소원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조짐마저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될 전망이다. 24일 이찬열 국회의원과 수원시가 국회에서 개최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조직모델 정책토론회’에서 박성호 행안부 자치제도과장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광역시 모델을 2013년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각적으로 검토해 좋은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과거 50만 이상이 대도시 기준이었지만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돼 법테두리 안에서 처음으로 100만 이상이라는 새로운 규모가 생겼다”며 &ld
상생코리아 경기도지부가 지난 2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시 송죽동 G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홍원식 상생코리아 경기도회장과 각 시·군회장을 포함한 내빈과 국민생활체육회장을 지낸 이강두 상생코리아 의장과 김성호(전 법무부장관) 상임대표, 김진옥(새누리당 국방안보분과위원장) 공동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두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 수원에서 상생코리아 경기도지부가 출범한 것에 굉장히 기쁘다”며 “복잡한 정치·경제상황에도 통일의 시대를 위해 우리가 대한민국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호 상임대표는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선진국이지만 지금은 사회의 갈등구조가 너무 심각하다”며 “새로운 시대를 위해 갈등을 상생으로 바꿔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진옥 공동대표는 “지역마다 잘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갈등이 골이 굉장히 깊기 때문에 이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원식 경기도회장은 “새마을운동과 마찬가지로 오늘
경기도내 각 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현재 도내 정규직 및 기간제 교사는 11만2천166명으로 이중 12.3%인 1만3천844명이 1개월 이상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교사 중 기간제 교원의 차지 비율은 2008년 6.2%에서 2009년 8.3%, 2010년 8.5%, 지난해 11.5%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전체 기간제 교사 수도 2008년 6천75명에서 2010년 8천858명, 지난해 1만2천550명으로 계속 늘어났다. 전체 교사 가운데 기간제 교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물론 전체 기간제 교사 수도 2008년 이후 4년 새 모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기간제 교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갈수록 여교사 비율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저출산 문제 극복 등을 위해 출산, 육아 휴직이 확대 또는 권장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교직의 안정성 확보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기간제 교사 규모를 줄이고 정규직 교사 채용을 확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가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