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우거진 5월 오산천과 물향기수목원에서 펼쳐지는 생태하천축제에 초대합니다” 오산시가 오는 5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전국 최초 생태하천으로 탄생한 오산천생태공원과 국내 최대의 자생식물군락지 도립물향기수목원에서 열리는 ‘생태환경 축제’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이미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지하철 5·6·7·8호선에 생태환경 축제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한데 이어 수도권 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달리는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내 주요지점에 홍보탑 2개소를 비롯해 현수막 및 입간판을 설치하고 기동 홍보반을 편성,수도권지역 순회 홍보와 공직자나 시민들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생태하천축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10일 이기하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팀을 선정하고 예산,사무국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사항을 심의했다. 미래지향적 도시 비전을 제시하게 될 생태환경 축제는 세계곤충 생태전시전과 자연정화 생태체험을 주제로 화합의 장,나눔의
오산시가 낙후된 궐동 제2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조성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궐동 제2어린공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다양한 수목식재, 시설물 신설 및 교체와 함께 오는 5월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궐동 제2어린이공원은 소나무 등 11종 50여주의 교목과 회양목 등 4천500여주의 관목이 식재되며 막구조 파고라, 등의자, 어린이 놀이시설물 등 20종의 각종 시설물도 설치된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휴게쉼터, 어린이 놀이 공간, 쾌적한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하 시장과 배정흥 교장이 시청에서 교육특성화 협약식을 가졌다. <속보>오산시가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명문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본보 1일자 10면 보도>과 관련 이기하 시장과 배정흥 오산정보고교장이 오산정보고 특성화를 위한 양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과 배 교장은 지난 4일 시청에서 산·학·관 협력체제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공유, U-City 관련 교육정보화 사업,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따른 정보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발전을 위한 정보화 교육문화 창출,정보화 관련 전문가 강의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에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기반조성, 관련분야 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교원연수 평가·분석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장과 교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시는 오산정보고 인력양성에 필요한 특성화 및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신선교 교육담당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에 따른 시의 교육위상 강화 및 시민들의 만족도 증가, 인근도시 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 사진展에 걸린 과천 멘토의 거리 오산시립도서관(관장 이수엽)은 제4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시립도서관, 햇살마루도서관 등에서 유아 어린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2,13일 양일간 햇살마루도서관에서 가족영화 ‘열한번째 엄마’‘마지막 선물’이, 13일은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각 두 조각 세 조각’과 ‘쪽빛을 찾아서’가 빛 그림책으로 각각 상영된다. 또한 체험학습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립도서관과 햇살마루도서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안내와 독서지도를 하고 13일은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자연학습을 곁들인 천연염색 물들이기 체험을 실시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찾으면 행복한 도서관을 위해 자료가 넘치는 꿈의 도서관, 누구나 참여하는 희망찬 도서관, 어린이와 함께하는 도서관을 추구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맞춤형 문화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속보>이전·신축이 추진중인 오산시 소재 화성경찰서가 (가칭)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될 것 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오산지역사회가 반발하며 오산시의회와 사회단체들이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본보 3월25,26일자 10면 보도)한 가운데 오산경찰서로 명칭변경을 염원하는 탄원서가 지난 4일 청와대 등에 전달됐다. 앞서 이기하 시장은 지난달 24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전·신축이 추진중인 화성경찰서 명칭을 오산경찰서로 명명해 줄 것을 촉구한데 이어 오산시의회와 사회단체들이 10만명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의회와 사회단체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개한 범시민 서명운동에서 8만4천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고 오산경찰서로 명칭변경을 염원하는 탄원서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중앙부처에 제출됐다. 한편 시의회와 시민, 사회단체들은 “화성경찰서가 오산경찰서로 명명될 때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오산시가 우수인재 양성과 열악한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자립형 사립고 등 명문고등학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종전의 산업사회에 적합한 획일적 교육체계에서 다양하고 특성화 된 교육의 일환으로 학습자의 소질과 적성이나 창의적 개발 등을 도와 우수 학생·학교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명문고를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당초 시장공약사항으로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으나 정부의 인가통제 및 경기도교육청의 불가방침에 따라 궤도수정이 불가피해 학교설립 시책을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통령 공약사항(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산정보고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준비하는 등 자립형 사립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지난달 27일 화성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교사 직무연수에 참석, 이같은 시의 교육시책을 설명한 뒤 인재육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명품도시 건설을 목표로 6개동에 각각 도서관을 건립,시민들이 항상 가까운 곳에서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조직의 기강을 확립하고 효율적인 치안활동으로 법질서를 바로 세워 부녀자실종 사건 등 강력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제27대 화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대표(55)총경의 취임일성. 윤 서장은 충북 영동 출생으로 지난 1980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충북 영동경찰서장, 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중앙청사경비대장,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보안2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윤 서장은 “화성경찰서 이전·신축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자체사고 예방,교통사고 줄이기 등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경찰행정을 수행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표 서장은 자상한 성격으로 조직내에서 상·하간 두터운 신뢰와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정통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으로는 심순식(51)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이다.
‘오산’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한번도 재선의원을 배출하지 않은 오산시.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징크스를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타파할 것이가 하는 결과에 지역정가는 관심과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역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안민석 후보와 한나라당 최순식, 자유선진당 박동우, 민주노동당 신정숙, 평화통일가정당 이욱환 등 5명이 후보군을 이뤄 선거전에 돌입했다. 통합민주당은 수도권 대표적 386의원으로 지난해 당내 대선후보 경선때 손학규 대표를 지지했던 안민석(42) 국회의원이 지난 17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단독출마 공천으로 재선 고지를 밟기 위한 민심잡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임기 중 택기운전기사, 환경미화원, 재래시장 점원, 복지시설 일일교사 등을 자처하며 시간이 날때마다 민생투어에 나섰던 안 의원은 현장정치의 달인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시민·사회단체와 소외계층을 아우르며 텃밭 표심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 오산중, 수성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북콜로라도주립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1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루면서 당초 대세에 편승한 신예 정치인들이 후보군을 형성하며 불꽃튀는 공천경합에서
오산시배구동호회(회장 김홍)는 최근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회원을 돕기 위해 일일 호프집 행사를 갖고 수익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배구동호회원들은 시 배구 대표선수로 활동하며 배구발전에 기여한 나창훈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근 일일 호프집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김홍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일일 호프집 행사를 갖고 작지만 치료비에 보탤 정성어린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며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하고 나씨의 완쾌를 간절히 기원한다”고말했다.
<속보>이전·신축이 추진중인 화성경찰서가 (가칭)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오산지역사회가 ‘안될말’이라며 크게 반발<본보 25일자 10면 보도>하는 가운데 오산시의회가 10만명 서명운동전개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조문환)는 25일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화성경찰서 명칭변경에 따른 결의안을 채택한 뒤 청와대, 국회 등 중앙부처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내달 7일 화성시 신남동에 화성동부경찰서가 신설·개청을 앞둔 가운데 기존 오산시 원동 소재 화성경찰서가 인근 부산동으로 이전·신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칭)화성동부경찰서로 명명될 것 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오산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것. 조문환 의장은 “오산시 부산동에 이전·신축하는 경찰서는 오산경찰서로 지역정서나 당위성으로 볼때 반드시 오산경찰서로 명명돼야 마땅하다”며 “이 사안은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긴밀한 연관성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