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합동안전점검 TF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화재, 가스·전기사고 등 인적 재난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TF팀은 가스, 전기,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직렬의 공무원과 시안전관리자문위원, 소방서가 참여하고 대형판매시설, 재래시장, 호텔 등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충전소, 급경사지, 축대, 건설공사장 등 약 50여 개소에 대해 2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부 인계·인수기간중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성을 확보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안전 불감증에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힘찬 전진을 토대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만드는 일에 한 걸음 다가서겠습니다.” 2013년 양주는 20만 시민과 800여 공직자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뜻을 모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다. 지난 한 해 창의와 열정으로 신바람 나는 양주 건설을 위해 매진해 온 현삼식 양주시장에게 올해 추진시책에 대해 들어본다. 2012년 한 해를 돌아본다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옥정·회천·광석지구 등의 신도시 개발에 집중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 구축의 물류허브도시를 위해서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으로 교통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현재 전철 7호선 연장, 출퇴근 전용열차, 국도 도로 부분개통을 진행중이다.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연구·전시·판매 등 지원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준공, 섬유종합 지원센터 착공을 진행했고, 전국 최대규모 목화공원을 조성해 에코 목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기업유치 전략 및 기업지원책은. 시는 올해 최우선의 전략목표를 ‘기업도시’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는 좁게는 외부 기업을 관내로 이전 유치, 넓게는 관내 기업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센터(동장 최만옥)와 생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김진호)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17일 관내 10가구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인 이순형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은 1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순형 위원은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랑의 연탄배달이 작은 사랑의 실천이지만 지역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밝고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센터(동장 강덕환)는 17일 관내 홀몸노인 및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생신잔치를 벌였다. 김용식(86) 할아버지를 비롯한 13명의 어르신들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노인들에게 말벗을 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베풀었다. 김윤회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게 사시는 노인분들에게 작은 봉사활동을 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후원자·단체를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 한다. 이는 지난해 36개의 단체 및 기업체 등이 후원금과 후원물품 약 5천700만원을 후원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무료급식소를 찾아 총 1만9천323명의 이용자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무료급식소는 65세 이상 관내거주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요일) 오전9시~오후 2시까지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3층 식당에서 운영돼 왔다. 무료 급식소는 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 주관으로 연간 6천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시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난해와 올해 2천만원을 지원 받아 후원금 외에 후원물품, 협의회 자체부담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끼니를 거르시는 어르신들과 차상위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도시로서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주시 바이오농업대학 e-비즈니스 농업과 제5기 졸업생 일동은 지난 17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현삼식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이웃돕기 성금 23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고구마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모인 수익금과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찬조금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에게 독서문화를 권장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상호대차 책두레 서비스’를 실시한다. 책두레 서비스란 시민이 원하는 도서가 거주지역 근처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의 도서관에서 책을 신청해 빌려오는 서비스로 관내 도서관간 정기적인 차량운행을 통해 소장 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를 말한다. 신청은 ▲꿈나무도서관 ▲덕정도서관 ▲고읍도서관 ▲남면도서관 ▲장흥작은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소장자료 중 이동자료실 도서를 제외한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립도서관홈페이지(http://www.libyj.go.kr)에 접속해 책두레 신청, 회원증 대출번호 로그인, 도서검색, 원하는 도서 서비스 신청, 책배달 완료 후 3일 이내에 수령도서관에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문의:☎(031)8082-7418
4일 오후 11시25분쯤 양주시 삼숭동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서울 도봉경찰서 소속 A(39) 경사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경찰에서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니 A경사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15층 옥상에 올라간 A경사가 뛰어내린 장면이 녹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아파트 구입 융자금 등 채무에 시달려왔던 A경사가 쓴 “가족들을 실망시켜서 미안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유서가 안방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양주경찰서는 15일 빈 창고매장에 침입해 밍크코트를 훔치고, 발각되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준강도)로 임모(33)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19일 오전 3시2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창고형 매장에 몰래 들어가 시가 3000만원 상당의 밍크코트 6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임씨는 밍크코트를 훔쳐 나오다 마침 매장에 들른 업주 장모(49)씨와 마주치자 몸으로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용의자 차량을 특정한 뒤 구리시 집에서 임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