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팀(서울의대 내과‧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연구소 / 제1저자 푸제 박사)이 세계 알레르기학회(JSA / WAO Joint Congress 2020)에서 ‘차세대 프로젝트상(Next Generation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 학회 주요 행사는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개최, 관련 일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연구는 ‘천식에서 인체 톨-유사수용체 유전자와 상기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TLR pathway genes may contribute to asthma in association with upper airway microbiota)’이라는 주제로 면역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톨-유사수용체와 마이크로바이옴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다. 특히, 천식 유무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의 양상을 단순히 비교 분석했던 이전의 결과와 달리, 인체 유전체 분석 결과를 더해 마이크로바이옴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푸제 박사는 몽골국립의대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하던 중 과학기술정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25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난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난임센터 확장 이전 1주년을 기념해 권황 소장과 박찬, 김지향 교수가 출연해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검사부터 치료, 시술과정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채팅을 통해 실시간 의료진과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분당차여성병원에서 난임 시술 후 임신, 출산에 성공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족들이 긴 여정 속에서 슬픔, 기쁨, 행복을 함께 나눈 교수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엮은 ‘보고 싶어요, 교수님’ 영상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 권황 소장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확장 1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평소진료실에서 물어보지 못했던 소소한 질문까지 받아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이지만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성남몽실학교 개관식 및 정책마켓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범희 성남교육장, 최만식·박창순 경기도의회 의원, 강상태·유중진·최미경·강현숙성남시의회 의원을 비롯,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성남몽실학교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지역몽실연합 정책마켓 행사에서는 지역별 몽실학교에서 온 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 등을 살펴보고 정책을 구매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범희 성남교육장은 개관식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성남몽실학교를 통해 스스로의 몫을 찾으며 도전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0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600만원을 지원받고 ‘성남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성남시 공간환경전략계획’의 방향성 설정과 더불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정미·안광림 성남시의원, 신경천 행정지획조정실장, 최창규 도시주택국장, 홍경구 성남시 총괄건축가와 시의 11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부서별 개별적·산발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의 연계를 강화하고 종합적으로 구상함으로써 장소 중심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통합마스터플랜이다. 성남시 전역의 주요사업 현황, 생활SOC 공급현황 등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중점추진권역의 공간구상 및 실행력 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과업 내용으로 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9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도시디자인공장과 건축사사무소 집 등 2개사가 맡아 2021년 4월 30일까지 최종 용역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성남의
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이용의 복합화와 산업기능 및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할 대상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복합용지란 공장 등의 산업시설과 상업·판매·업무 등의 지원시설 및 공공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용지를 말한다. 산업시설용지에서 복합용지로 변경되면 지원시설 비율이 기존 30% 미만에서 50% 미만까지 확대 돼 토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대상지로 선정되면 복합용지 변경을 위한 재생계획 변경,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각종 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성남시에서 주관하여 추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천지열 시 산업지원과장은 “성남산단을 4차산업 유치가 가능한 산업구조로 변화시키고, 부족한 지원 및 편의시설을 확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의 추진 배경이다”라고 전했다. 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는 11월 11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약 90일 간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25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12층)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제안서는 내년
성남문화원 주최, 성남시와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가 후원하는 향토민속놀이 ‘오리뜰 농악’ 공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하대원동 둔촌사당에서 비대면 무관객으로 촬영하여 12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로 송출한다. 이날 식전공연에는 오리뜰농악보존회가 ‘비나리’, 오리뜰농악 김민주 단원의 ‘선반 설장구’, 소리꾼 이경진의 남도민요 ‘흥보가 中 화초장’(고수 조한규)을 선보인다. 이어 개회식 후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 전 과정이 펼쳐지는 공연과 시민안녕을 기원하는 굿거리 한판도 펼쳐진다. ‘오리뜰’은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 이름이며,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리다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때 자취를 감추었다. 성남 오리뜰 농악은,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복원사업으로 지정받아 복원된 지 13년째가 되었다. 오리뜰 농악은 복원 이후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의 종합대상 수상 및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각종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수
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오전 제25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현장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한 해 동안 시의 성과와 2021년의 중점 추진 사업 계획과 예산 편성의 여건‧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성남시는 올 한해 기업만족도 1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1위, 드론 활용 행정 세계 최고 도시로 선정 등 수많은 1위를 얻어내며 많은 발전과 성과를 이뤄냈다. 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도시의 훌륭한 완성은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온전히 담아내는 것이다”라며 “모두에게 평등하고, 모두가 참여하고 서로 존중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경제적 활력과 공감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은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약자들을 지원하고 불균형된 도시인프라와 시스템을 개선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호망을 확대하는 것이 계속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은 시장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아동과 여성, 장애인, 고용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안전망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조례 제정이나 시설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시행 ▲주거‧교통‧교육 등 기본 도시 시
성남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중원구 여수동 UI빌딩 7층에서 202㎡ 규모로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4월부터 설립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리모델링 공사 준공과 직원 채용 등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청 인근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시 직영운영 체제로 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다목적회의실, 마을상담실’ 등 3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관련 정책 발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 등 행정과 마을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체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리 시 마을공동체에 실질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19일부터 황새울국민체육센터(분당구 수내동 소재) 임시개장과 함께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분당구 황새울로 273 황새울공원 내에 위치한 황새울국민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종합체육·문화시설로, 실내게이트볼장 2면과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그리고 다양한 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GX 룸 등이 갖춰져 있다. 무료체험 입장 기간은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주말제외)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무료 입장기간 동안 센터의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고 재정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임시개장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시설은 헬스장 30명, 배드민턴 24명, 게이트볼장 12명으로 3회차로 시범운영하며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국민체육센터 조성호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이번 임시개장 체험을 통해 내부시설 보강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시민들에게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문화프로그램을 준비
성남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SK텔레콤·㈜모두의셔틀이 중증장애인근로자의 출퇴근 이동지원을 위해 10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착한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이 행정안전부 협업 성공사례 영상공모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협업 성공사례 영상 공모’에는 17개 기관 총 21점이 출품돼 전문가 및 국민심사를 거쳐 총 3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성남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SK텔레콤·㈜모두의셔틀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더 착한셔틀’ 플랫폼 사업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더 착한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은 성남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출근을 위해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11월 9일부터 하루 평균 5개 시설 70명의 중증장애인근로자가 이용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헙업 성공사례 영상공모에 선정된 우수작 3편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오는 11월 24일부터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체 출품작 21편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업이음터, 기관 SNS, 협업 관련 교육자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