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자연생태와 자연경관을 활용한 유아 기후환경교육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 전용 환경교육 체험학습장이다.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운영 중인 위탁 운영 중인 ‘반석산 에코스쿨’생태체험 전시공간과 연계해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화성시에 유아 전용 기후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미래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안내문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투표안내문에는 소중한 한 표를 위한 ▲투표일시 ▲투표소의 명칭 및 정확한 위치 ▲약도 ▲세대주 성명과 주소 등이 적혀있으며, 전 세대에 누락 없이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시는 투표안내문 발송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작업과 수작업 점검을 병행했다. 특히▲ 직전 선거 자료의 오사용 방지 ▲변경된 투표소 주소 및 약도 재확인 ▲세대별 누락 여부 점검 등 정밀한 검토 절차를 거쳐 안내문의 정확도를 높였다. A4용지 형태로 출력된 투표안내문은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2장 이상으로 분할된 경우에도 따로 발송되지 않고 일괄 발송되도록 분류·봉투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권자 개개인이 혼선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안내문의 정확한 전달은 중요하다”며 “공명선거와 시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뱃놀이 축제 현장점검에서 "축제의 완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최근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정 시장을 비롯해 조승문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운영 동선과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정 시장은 행사장 인파 흐름을 고려해 주요 동선을 사전 파악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해양 체험의 비중이 큰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프로그램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소방·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비상 대피로 확보와 함께 응급처치팀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뱃놀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정명근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상·하원 의원단이 화성특례시의회를 찾았다. 지난 21일 시의회를 찾은 방문단은 ▲투르수노프 코불 베크나사로비치(Tursunov Kobul Beknazarovich) 상원부의장▲이스타모프 마흐무드 슈크라토비치(Istamov Makhmud Shukhratovich) 하원의원 ▲파흐리딘 나비예프(Fakhriddin Nabiev) 정무 참사관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의회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의회의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의회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의원단은 화성특례시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의회 운영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의원들은 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회의 운영 방식 등 양국 의정 시스템의 차이점과 개선 방향 등 의회 운영 시스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 연대와 의정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우리 시의회 또한 지방의회 본
'화성 희망버스'가 더 안전하고 더 친절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화성도시 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운행하는 화성시 공영버스인 '희망버스' 이용 만족도조사에서 87.67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67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희망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8일 3주간 희망버스 이용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버스 쾌적성 및 청결성,안전성 및 친절도, 편의성 및 신뢰성, 공익성 및 기여도 등 8개 항목에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75.19%가 매우 만족도를 보여 화성 희망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실질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운전자 응대 교육, 정기 차량 점검 등 현장 중심 개선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공사는 설명했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 희망버스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화성시환경재단은 다음달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 일원과 다목적체육관에서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타지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환경 마술 공연’과 개그맨 송필근, 홍현호, 이수경이 함께하는 ‘금쪽유치원’의 환경 주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장에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준다. 특히 재단은 1회용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음료와 팝콘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탑승 사진 또는 걸음 수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 홍보관,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자투리 현수막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시상식과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직원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일일 업무 체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한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18개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 직무를 수행하는 ‘일일 현장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실무자와의 직접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 갖고 비롯해 고객 응대 상황, 시설·안전 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조직 내 실무와 경영 간 간극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업무 체험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현장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병홍 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CEO가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요트를 타고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다음 주 개막한다. 서해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 ‘Let’s ’S.E.A IN 화성’은 화성 뱃놀이 축제가 추구하는 신나는 해양 레저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Sailing + Entertainment + Activity’이미지를 담아냈다. 올해 화성 뱃놀이 축제는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해안 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보트 승선체험, 물놀이 체험, 갯벌 체험에 그리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육상 체험 프로그램까지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년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풍류단의 항해‘가 이번에는 육·해상에서 모두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모래놀이터를 마련했다. 가수 장민호, 다이
화성시환경재단이 오는 6월 7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2025년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 우리의 환경’을 주제로 자투리 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에 환경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소재 유아(6~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구글 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모집한다. 대회 당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50명을 가 모집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상자를 선발해 당일 시상식도 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 해결사로 나선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사업’을 위한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과 국내 규격인증 획득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PCT·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규격인증(품질검증·제품인증) ▲기술개발 인증(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이며, 5월 19일부터 선착순 3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원 또는 인증을 획득한 건에 한해 기업당 2건(총 300만 원 한도)을 신청할 수 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 원장은 “대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화성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