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실제 투자협약까지 이어지며 성과를 강조했지만,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비롯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며 산업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권역별로 ▲동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 K-미래차 밸리 ▲남부권 제약·바이오 밸리 등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체결됐다. 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및 비전 선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및 묵념, 후보자 인사말, 공약·비전 발표, 기자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후보와 언론 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 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과제도 분명하다”며 “검토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과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교통·복지·교육·문화·균형·안전’ 등 7대 핵심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탄 트램 등 동서 간 교통망을 촘촘히 확충해 화성 전역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 단계부터 진로 탐색이 가능한 진로센터 설립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투
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화성 투자설명회 현장을 찾아 기업과 산업계를 겨냥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추 예비후보는 24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육성과 투자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 접수를 완료한 기업과 산업단지 입주 의향 기업, 관내외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의 투자 여건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추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제시하며 이를 ‘5단 케이크’ 구조에 비유했다. 그는 “1층은 에너지, 2층은 반도체 칩, 3층은 행정·재정 등 인프라, 4층은 생성형 AI 모델과 클라우드, 5층은 농업·제조·하이테크·바이오·우주항공·문화예술 등 응용 산업”이라며 “기초가 되는 1~4층이 탄탄하게 구축돼야 최상위 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
화성특례시에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에 대한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상 화성특례시가 포함된 수원권역(수원·화성·오산)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일반 병상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돼 병원 신설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동탄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고려대학교 의료원, 민간 컨소시엄(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건립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사전 승인으로 700병상, 26개 진료과목 규모의 병원 건립 계획이 절차상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해당 절차는 ‘의료법 제60조’에 따른 병상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해 운영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의료시설로 계획됐다. 또한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복합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인공지능(AI) 산업 전환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 위원들은 24일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컨퍼런스’에 참석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대규모 산업·기술 행사로,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여기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비롯해 AI 스타트업 인베스트데이, 투자유치 설명회, AI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산업, 투자, 정책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AI 전환(AX)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투자와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도입을 넘어 정책과 자본이 결합된 실질적인 산업 전환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6은 첨단산업 도시 화성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AI 도입을 넘어 산업
“차는 늘었는데 길은 그대로예요. 30분 거리가 출근길에만 1시간 넘게 걸립니다." 화성 동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모(38) 씨는 반복되는 교통 체증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비단 서울방향 출퇴근자만 교통 체증을 겪는 건 아니다. 인근 안성이나 용인 그리고 수원 등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도 차량으로 꽉 만힌 동탄 내부도로를 벗어나야 출근이 가능하다. 저녁엔 다시 동탄의 차량 밀림을 통과해야 귀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편한 것도 아니다. 서울이나 다른 수도권 대도시만큼 편했으면 아예 도로에 그많은 차량이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화성 동탄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이들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직접 운전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린다. 20여년 만에 인구가 4배로 늘어나 100만 도시가 된 화성이 겪는 가장 큰 후유증이다. 도시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시민의 교통불편에 대한 인내심이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급격한 도시 팽창 속에서 동서 간 연결 단절, 비효율적인 버스 노선, 산업단지 접근성 부족 등 구조적인 교통 문제가 누적된 상태다. 화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박모(52) 씨는 “동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국토교통부의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교통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에 섰다”며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면 등 서부권에서 추진되는 자율주행 기반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시민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첨단 기술 발전과는 별개로 시민들은 여전히 출퇴근 교통 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미래 비전과 현재의 교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진 예비후보는 ▲자율주행 중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병행하는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실증이 시민 생활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관제 시스템 구축과 보행자 보호 대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권 경전철 추진을 비롯해 출퇴근 맞춤형 광역버스 노선 확대, 상습 정체 구간 도로망 개선 등
화성직업훈련교도소가 간병인과 지능형 홈관리사 직업훈련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23일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과정은 수용자의 사회복귀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병인 양성 과정은 고령 수용자 증가에 따른 교정시설 내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과 사회 전반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 연 2회,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회당 30명의 수용자를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요양보호사교육원과 협력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능형 홈관리사 과정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AI 및 스마트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여성 수용자를 대상으로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2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스마트 조명과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홈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실무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교도소 측은 이러한 직업훈련 경험이 수용자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재범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신설 과정은 고령화 사회와 AI
화성특례시가 검찰개혁 법안 변화에 대응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운영체계 정비에 나섰다. 검사 수사지휘권 조항 삭제로 인한 지자체 특사경 수사 공백과 전문성 저하 우려가 커지면서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검찰개혁 법안에서 특사경에 대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제외되면서, 일선 지자체 수사체계 전반에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화성시는 부시장 직속 전담부서 신설을 비롯해 전문 교육 강화, 법률자문관 배치, 자체 수사심의관 도입 등 대응 방안을 선제 검토하고 있다. 특사경은 환경·위생·산림 등 특정 행정 분야 범죄를 담당하는 공무원 조직이다. 2025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2만 1000여 명이 활동 중이지만, 2년 이상 근무자는 35.3%에 그쳐 전문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화성시의 경우 환경·세무·도로·산림·위생 분야에서 약 60여 명이 특사경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총괄하는 전담 조직이 없어 지휘체계와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인사·지명도 일반 행정 부서에서 담당해 독립성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검찰 지휘권 삭제로 영장 신청과 압수수색, 수사 통제 기능 등 법적 통제 장치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제15대 화성제일신협 이사장에 당선된 박종득 이사장은 “조합원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으로 신협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2월 6일 실시된 선거에서 1376표를 얻어 화성제일신협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최근 경기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조합원들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경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금융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 중심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신협은 지역과 조합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라며 “책상 위에서 만든 정책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경영 목표 가운데 하나로 자산 규모 확대를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안정적인 경영 관리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자산 5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며 “단순히 외형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